<사진=뉴시스>

[이코리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상임위원회 출석률이 지난 1년간 0%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일 사법·입법감시 시민단체 법률소비자연맹은 20대 국회  2차년도(지난해 5월 29일~2018년 5월 29일) 국회 정보위원회를 제외한 15개 상임위원회의 활동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15개 상임위는 최근 1년간 총 342회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법제사법위원회가 총 36회로 다른 상임위보다 많은 95시간 43분 동안 회의했고, 가장 적게 회의한 위원회는 국토교통위원회(22회, 44시간 4분)로 조사됐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제외한 282명의 의원별 평균 상임위 출석률은 83.89%로 나타났다. 추미애 대표는 출석률 0%를 기록했다. 19~20대 국회 6년간 재임했던 역대 교섭단체 당 대표들의 상임위 출석률을 전수 조사한 결과에서도 추 대표는 3.23%로 가장 저조했다. 이어 김한길 대표 9.09%,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21.05%, 김무성 대표 23.81% 순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