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IBK경제연구소는 3일 수출 중소기업 54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반기 중소기업의 수출실적 전망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반기 수출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는 ‘환율 변동성 심화’(33.2%)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21.0%), ‘중국 경기 둔화’(14.9%), ‘보호무역주의 심화’(10.7%)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응답기업 중 30.2%가 최근 남북관계 변화가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상반기 수출에 대해서는 26.2%가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고, 46.0%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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