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배틀그라운드>에 신규 맵 ‘사녹’이 추가됐다.

22일 펍지주식회사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배틀그라운드> 스팀 버전과 카카오 버전에 동시 업데이트됐다. 모바일 버전과 X박스원 버전은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사녹은 기존 맵들의 1/4 규모이며, 동남아시아 지역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맵은 지난 4월 테스트가 이뤄졌다. 당시 유저들은 “규모가 작아 플레이어들 사이에 교전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잠복 전략으로 우승하기 어렵다”며 “사살 능력이 뛰어난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맵”이라고 평가했다.

유저들은 또 “규모는 작지만 섬, 다리, 절벽, 암벽 등 여러 지형과 구조물이 복잡하게 연출돼 있어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으며, 게임이 빠르게 전개돼 우승자가 가려질 때까지의 플레이 타임이 비교적 길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펍지주식회사는 신규 맵과 더불어 신규 콘텐츠인 ‘이벤트 패스’도 공개했다. 이벤트 패스는 도전과제 형식의 콘텐츠로, 과제를 달성할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돼 있다. 보상으로는 사녹 업데이트 기념 한정 캐릭터 스킨 및 무기 스킨 등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