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이코리아]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아이하트 어워즈’에서 ‘베스트 팬덤’ 상을 수상했다.

11일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더 포럼(The Forum)에서 열린 ‘2018 아이하트 라디오 뮤직 어워즈(iHeart Radio Music Awards)’ (이하 ‘아이하트 어워즈’)가 열렸다. '아이하트 어워즈'는 아이하트 라디오 주관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시상식이다.

베스트 팬덤상과 베스트 보이밴드상, 2개 부문 후보로 오른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작업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팬덤’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여러 SNS를 통해 리트윗 또는 해시태그가 게재된 횟수를 집계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상이다.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이 상은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여러분의 열정과 사랑을 의미하는 상이다. 정말 감사드린다. 여러분은 최고의 팬덤이다. 우리 아미 상 받았다. 축하해요”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불타오르네(FIRE)' 뮤직비디오의 조회 수 3억뷰 돌파로 ’3억뷰 뮤직비디오‘를 2편 보유한 최초의 케이팝 그룹이 됐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화양연화 Young Forever' 타이틀곡 ’불타오르네(FIRE)‘의 뮤직비디오가 12일 오전 5시 30분경 유튜브 조회수 3억 건을 넘어섰다. 이는 2016년 5월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원더케이(1theK)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불타오르네'의 단독 조회 수로,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계정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합하면 3억 1350만 건을 넘는 대기록이다.

연일 기록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방탄소년단은 현재 일본 활동 및 새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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