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S4'의 국내 출시를 오는 25일 오전10시부터 강남 서초사옥에서 실시한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주 25일 한국에서 신종균 사장 등이 참석해 월드투어 서울 행사를 실시한다. 이어 한국을 포함해 이번주 안에 호주,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갤럭시S4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갤럭시S4의 글로벌 첫 공식 출시일은 27일 전후이며 국내에서는 하루 빠른 26일로 알려졌다.

갤럭시S4 월드투어는 삼성전자가 제품 출시에 앞서 일반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 언론 등을 대상으로 여는 행사로 제품 소개와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영국 중국 러시아 홍콩 인도 등 5개국에서 열렸다.

갤럭시S4의 공식 출시일은 현지시간 27일로 전 세계 155개국가 327개 통신사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앞서 19일부터 예약판매 중이다. 출고가는 89만9800원.

갤럭시S4는 세계 최초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8개 두뇌를 가진 옥타코어 등이 탑재된다. 화면을 키우고 무게와 두께를 줄인 슬림 디자인 등 하드웨어 혁신을 이뤘다고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 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