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수 로이킴의 sns화면 갈무리>

[이코리아] 그룹 방탄소년단의 ‘황금막내’ 정국의 커버 곡 공개 예고에 로이킴의 반응이 화제다.

27일 새벽 정국은 방탄소년단이 직접 운영하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soon’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목소리가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1분 36초 가량 되는 해당 영상에는 정국이 커버한 로이킴의 ‘그때 헤어지면 돼’가 담겼다.

해당 글이 게시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멤버 RM은 트위터로 “며칠 전 정국님께 이 곡 커버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다음날 해서 톡으로 보내주셨어요.. 들으시는 순간 정국 ㄴㄴ 천국입니다. -남준”라며 커버곡의 탄생 비화를 설명했다.

정국의 커버곡 공개 혹은 공개 예고는 처음이 아니다. 정국은 앞서 자이언티의 ‘양화대교’, 저스틴 비버의 ‘Nothing like us’, 토리 켈리의 ‘Paper Hearts’ 등 많은 곡을 커버했으며, 이제 팬들 사이에서 정국의 커버곡은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정국의 커버 곡을 기다려온 팬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원곡자 로이킴이 답글을 통해 “long live the new king, bts.”, “부탁해줘서 감사해요. 더 부탁드립니다. (ㅋ)”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정국의 트윗을 인용하면서 “soon이면 언젠거야ㅠㅠ”라고 글을 올리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방탄소년단은 비단 정국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커버 곡이나 믹스테이프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는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각종 해외 활동 및 투어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꾸준히 팬들과 음악 또는 각종 콘텐츠를 통해 소통하려는 마음이 팬들을 감동하게 하고 있으며, 이는 방탄소년단을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로 만들어준 자신들의 노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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