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고객사와 신춘 인사회를 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 등과 신춘 인사회를 하기 위해 이번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연례적으로 진행되는 4월 일본 신춘인사회를 겸한 것으로 주요 고객사들과 만나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협력을 당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3월 회계 결산법인이 많은 일본기업들은 4월에 주요 거래선들과 신춘인사를 하는 것이 관례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4월 일본 방문 때도 당시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권오현 부회장 등과 함께 소니 신임사장이었던 히라이 가즈오 사장 등과 회동한 바 있다. 2009년에도 신춘인사회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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