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포카라 © News1
네팔 히말라야의 유명 트레킹 코스 인근에서 눈사태로 하천이 범람해 최소 13명이 숨지고 17명이 실종됐다.

북부 네팔의 카스키 지역의 안나푸르나산에서 눈사태로 인근 세티강이 범람하면서 포카라 지역의 관광리조트를 덮쳐 트래킹 코스를 즐기던 러시아 관광객 3명을 포함해 13명이 익사하고 17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경찰당국이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당국에 따르면 헬리콥터 두 대와 경비행기 한 대가 인근 지역에 급파돼 실종자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포카라 지역은 안나푸르나 트레킹 코스를 시작하는 지점으로 유명하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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