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네이버 캡처>

[이코리아]일본 후쿠시마(福島) 현 인근 앞바다에서 6일 오후 11시 56분쯤 규모 5.9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일본 후쿠시마현 남동쪽 98km 해역에서 발생했으며 진원 깊이는 50km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5약(弱)의 진동이 관측됐다. 또 미야기(宮城), 이바라키(茨城) 현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고, 도쿄에서도 일부 흔들림이 느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지진해일) 위험은 없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도 확인되지 않았다"며 "현재까지 원전에도 특별한 이상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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