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카카오(다음)과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 정보 연계를 위한 보험상품 정보제공 계약을 체결키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협회는 인터넷 포털들과 서비스 연계 협의를 진행했고 서비스 연계비용 등 공공성 및 약 3600만 가입자를 보유한 '카카오톡' 서비스와 연계를 통한 모바일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적으로 '다음'과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포털과 최초로 연계 논의가 진행됨에 따라 구체적인 연계방법 협의 및 전산시스템 안정성 등을 충분히 확보‧점검한 후 8월 중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따라서 오는 8월부터 인터넷포털 '다음'에서 '보험다모아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 비교‧조회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보험다모아를 알지 못하던 소비자들도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인터넷 포털인 '다음'에서 '자동차 보험' 등 자동차 보험 관련 주요 연관 검색어만 입력하면 보험회사별 자동차보험료를 비교·조회하고 저렴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협회는 '카카오톡(플러스 친구)'을 활용해 보험다모아의 보험료 비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접근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다음'과 협의를 통해 카카오톡 더보기 내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 플러스 친구'를 개설해 운영함으로서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보험다모아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활용성 제고를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등록한 소비자들에게 보험가입 유의사항, 금융 꿀팁, 소비자 편의성 제고 관련 다양한 안내자료 등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카카오톡'을 통해 수시로 안내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보험다모아 모바일 앱 개발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와 연계 통해 모바일 이용자의 보험다모아 이용 편의성을 증대할 계획"이라며 "실손의료보험 등 타 보험종목에 대해서도 인터넷 포털 연계를 확대하기 위한 협의를 ’다음'과 올해안으로 진행해 보험소비자의 보험다모아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