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원대학교)

[이코리아] = 호원대학교가 학부 특성을 반영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호원대는 오는 15일 개최되는 ‘2017 군산시 재능나눔 한마당 축제’에서 체험부스 운영과 현장 진행을 돕는다고 13일 밝혔다. 

150여 명의 학생과 관계자가 개회식 진행부터 체험부스 운영, 행사 마무리까지 현장을 지킬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물리치료학과와 응급구조학과는 학과 특성을 살린 주민 체험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물리치료학과는 스포츠 키네지오 테이핑, 전기치료 등 물리치료 체험을 진행하며, 응급구조학과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상황 대처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5명은 개회식 진행요원으로 참여하며, 학생 120여 명이 전반적인 행사진행을 돕는다.

호원대 물리치료학과와 응급구조학과 학생 100여 명은 지난 9일 개최된 ‘2017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에서도 응급처치와 스포츠마사지 등 의료자원봉사를 펼친 바 있다.

새만금 국제마라톤 봉사활동에 참여한 양종화 학생(물리치료학과 2학년)은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호원대학교 사회봉사단장 이명찬 교수는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이웃과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사회봉사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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