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ㆍ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 후원

한화갑 한반도평화재단 총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내외경제TV)

[이코리아] =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를 개혁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는 한반도평화재단(총재 한화갑)과 이동섭 국민의당 의원이 공동주최한 '한반도 평화재단 정치·경제 포럼'이 개최됐다.

내외경제TV와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이 후원한 이번 포럼은 '한국 정치·경제의 개혁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정치·경제의 진단 및 타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한화갑 한반도평화재단 총재를 비롯해 정세균 국회의장,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들과 국내 정치·경제·사회 지도인사 및 전문가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사를 맡은 한 총재는 "지금 우리나라 정치·경제는 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실을 직시하고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를 우리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권을 비롯해 국민들은 우리 상황이 얼마나 긴박한 지 전혀 모르고 있다"며 "유일하게 앞으로 닥칠 운명에 대해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은 곳은 대한민국뿐"이라고 비판했다.

한 총재는 "말로만 책임을 운운하는 게 아니라 진실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오늘은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동주최한 이동섭 국민의당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은 나라가 어렵고, 민생도 어렵고, 외교적으로도 어렵다"며 "토론자들이 문제해결에 대한 혜안을 보여주고, 많은 대안을 제시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은 신중식 전 국회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유성엽 국민의당 국회의원과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손영복 내외경제TV 고문, 정연태 국가혁신포럼 회장이 발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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