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전시몰은 '온맵시 캠페인'에 유아용 패딩용품을 기증하기로 했다.(사진=AJ전시몰)

[이코리아] = 국내 최대 리퍼비시 디지털가전 전문쇼핑몰인 AJ전시몰은 서울시와 함께 오는 7~8일 덕수궁길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온(溫)맵시 캠페인'에 자선 물품을 기증한다고 4일 밝혔다.

AJ전시몰은 이번 행사에 유아용 패딩 용품 300여 벌을 기증하며 에너지빈곤층을 돕는 것은 물론 '에너지 절감'이라는 캠페인의 취지에도 공감한다고 전했다.

리퍼브는 새로 꾸민다는 뜻의 '리퍼비시(Refurbish)'의 줄임말로 단순변심 반품된 상품이나 매장 전시 상품을 다시 손질해 중고 가격에 되파는 것이다. 이번 행사와 동시에 11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도 박스개봉 전시상품으로 국내에서 가장 먼저 진행한다.

서울시 온맵시 캠페인은 겨울 추위를 견디는 가장 쉬운 방법은 옷을 따뜻하게 차려 입는다는 취지의 행사다. 온맵시를 하면 추위를 이겨내는 것과 함께 난방비를 아끼고, 건강을 지키고, 온실가스도 줄이는 1석 4조의 효과가 있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 행사는 시민과 학생들이 펼치는 온맵시 런웨이·열화상 카메라 체험·SNS 채널 이벤트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의 장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일루미네이터는 시민들인 방한복을 착용한 전후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열화상 카메라 체험을 진행하며, ㈜한중엔시에스는 '큐브젠' 이동형 다기능 축전·발전기를 통해 적정기술과 에너지 절감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한편 서울 덕수궁길에서 열리는 나눔바자회에서는 방한용품을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판매된 수익금 일부와 물품은 서울에너지시민복지기금을 통해 에너지 빈곤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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