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3일까지

▲1일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한우 반값 숯불구이 축제'가 개막하고 있다.

[이코리아] = 최고의 한우를 반값에 즐길 수 있고 최대 70%까지 싸게 살 수 있는 장이 열렸다.

서울 성동구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한우 반값 숯불구이 축제'가 열려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최근 계속되는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한 것이다.

본 행사는 한우를 자유롭게 맛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한우숯불구이 존 ▲판매 존 ▲스테이크 나눔 존 등이 마련됐으며 행사장 곳곳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우 로데오 게임과 DJ 공연,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한우숯불구이 존'에서는 1등급 한우 등심 1인분(200g)을 단돈 1만 원에 구매해 바로 먹을 수 있으며 '판매 존'에서는 정육식당 대비 50%에서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한우고기를 판매하는데 100g 기준 등심 1등급 5000원, 1+등급 6300원, 1++ 등급 7500원 선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스테이크 나눔 존'에서는 한우자조금 홍보대사 지진희 씨와 한우자조금 이근수 위원장,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 등이 직접 스테이크를 구워 소비자들에게 나눠주는 시식 이벤트도 열린다.

한우자조금 이근수 위원장은 "매년 11월 1일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 행사를 열어 한우 소비가 활성화하는 데 앞장 서겠다"며 "한우 농가를 돕는 본 행사에 많은 소비자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고의 한우를 반값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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