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 중국의 투자 유치를 희망하거나 중국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을 위한 '2016 서울시 중국투자협력주간'이 오는 17∼18일 양일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2016 서울시 중국투자협력주간'은 중국 정부 관계자 및 투자가, 국내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는 물론 148개 국내기업과 56개 중국 투자가가 참여하는 1대1 상담회가 진행되는 등 경색국면에 있는 한·중 관계에도 불구하고 양국 기업간 활발한 경제 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진출 A부터 Z'까지를 설명해줄 ▲한중 투자협력 포럼과 중국투자 유치 희망 기업을 위한 ▲서울 기업-중국 투자가 1대1 상담회, 서울의 주요 개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서울 시정개발 프로젝트 투자유치 설명회가 진행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16 서울시 중국투자협력주간'은 서울기업과 중국투자자 양쪽 모두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국투자협력주간을 매년 개최해 서울시에 대한 중국 투자가 활성화되고, 국내 기업이 성공적으로 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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