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1000억원의 피해복구 긴급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태풍과 호우로 인해 시설물이 파손되거나 영업중단 등 영업상 피해를 입은 기업과 피해 기업의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은 최고 3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최장 3년간 대출을 지원한다.

또한 대출금리는 기존 영업점장 금리 감면 외에 최고 0.5%포인트를 추가 감면해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아울러 피해 기업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상환기일이 돌아오는 기존 대출의 만기를 1년 더 연장하고, 분할상환대출의 할부금은 다음 납기일까지 상환을 유예해 주기로 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