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 미소금융중앙재단(이사장 이종휘)은 추석명절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에 '전통시장 명절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을 6개월 이상 운영한 시장 중 기초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우수시장이며, 상인회는 지원금을 재원으로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소속 상인들에게 연 4.5% 이내 금리로 1인당 1000만원까지 대출을 해준다.

이로 인해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이 명절 대목 판매물량 확보를 위한 운영자금을 보다 쉽고 편하게 융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지난 2012년 추석부터 2016년 설까지 8760명에게 452억9000만원 자금을 지원했으며 2016년 추석자금으로 70억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대출·사후관리 등 체계적인 업무수행 지원이 필요한 일부 시장에 대해서는 금융기관 퇴직자를 중심으로 지역별로 사후관리 전담인력을 채용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휘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금조달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차별화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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