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에 출연한 데니스홍

[이코리아] = ‘세계적인 로봇 박사’ 데니스 홍이 로봇과 함께하는 특별한 인생 이야기와 창의적인 자녀 교육법을 전한다.

tvN 로드 토크쇼 ‘고성국의 빨간 의자’에는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이자 로봇 연구소 로멜라(RoMeLa)의 소장인 데니스 홍 박사가 출연해, 세계적인 로봇 과학자가 되기까지의 열정 가득한 인생사를 들려줄 예정이다.

데니스 홍 박사는 창의적인 로봇 공학자로 성장하게 된 이유로 부모님을 꼽아 눈길을 끈다. 어릴 적 호기심 왕성한 장난꾸러기였다는 데니스 홍은 “집에 있는 가전제품이 어떻게 작동되는 지 너무 궁금해서 모조리 뜯어서 고장을 냈다. 하지만 부모님은 한 번도 혼내신 적이 없었다. 그 때 혼났다면 주눅이 들어서 아마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7세 아들과도 항상 실험을 하면서 몰랐던 부분을 스스로 발견하게 한다. 이를 통해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면서 “요즘 한국 초등학생들은 자기 몸보다도 큰 책가방을 메고 학원을 다니더라. 그 또래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 놀 권리가 있다”고 교육 철학을 밝혔다.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에 출연한 데니스홍

이날 방송에서는 ‘데니스’라는 이름에 대한 에피소드부터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용 자동차를 개발하게 된 배경, 로봇과 인류의 미래 등에 대한 견해를 털어놓는다.

또한, 헬륨 풍선을 이용한 이족 보행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처음으로 방송에서 공개하고, 이와 관련한 흥미로운 사연들도 펼쳐낼 예정이다.

데니스 홍 박사가 전하는 진정성 있는 로봇 이야기는 28일 저녁 7시 40분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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