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사회 김재권 회장(왼쪽)과 KEB하나은행 윤규선 부행장이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이코리아] =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지난 3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기술사회(회장 김재권)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EB하나은행은 한국기술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고도의 전문기술지식과 응용 능력을 갖추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 관련 있는 기술분야를 다루는 기술사 회원들의 다양한 금융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술사가 기술사사무소를 창업 시 창업지원대출을 적극 지원하고, 한국기술사회의 기술사 회원 교육 시 다양한 금융교육 및 금융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KEB하나은행 윤규선 부행장은 "KEB하나은행과 한국기술사회가 상호협력을 통해 기술사 회원의 창업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창조경제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으로 기술 보유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술사회 김재권 회장은 "그동안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우리 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온 기술사 회원들이 KEB하나은행이 보유한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기술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KEB하나은행은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은행 내 법률, 세무, 회계 전문가에 의한 경영컨설팅 지원 ▲성장사다리펀드를 통한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벤처기업 앞 해외진출 상담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벤처기업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4년 중소기업 유공자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소상공인 지원부문 최우수 금융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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