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창설 이후 처음으로 1박 2일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의 시도지사 17명 중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8일 오후 3시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열려 9일 오전 11시 폐회하는 일정이다.

또한 창설 이후 총 34차례 정기총회를 열었지만 시도지사의 바쁜 일정 때문에 심도 있는 토의가 어려워 1박 2일의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에서는 대통령 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심대평 위원장 특강과 지방자치법 개정 추진 방안, 시도지사협의회 발전방향 등을 주제로 자유토론이 이뤄진다. 시도별 우수시책 발표와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우수사례로는 대구시 물산업 육성방안, 인천 가치재창조, 광주형 일자리 소개, 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강원-경기 9개 지자체 상생협력, 충북 노인복지, 전북 콜버스(DRT), 전남 100원 택시, 경남 채무 제로 시책이 소개된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도지사 간 격의 없는 대화로 지방자치의 진정한 선봉자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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