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 비씨(BC)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가 용인시와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한 특화 카드상품 발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씨카드는 6일 용인시청 청사에서 진행된 특화 카드상품 발행 조인식에는 BC카드 서준희 사장을 비롯해 용인시 정찬민 시장, IBK기업은행 황영석 부행장, NH농협카드 정호영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행될 용인시민카드는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용인시 인근 주요 놀이공원 최대 60%까지 할인, 자연휴양림, 용인추모원 등 용인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근린시설 최대 40%까지 할인 등과 같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IBK기업은행, NH농협카드 등 발급처에 따라 ▲외식(아웃백, TGIF 등) ▲커피(스타벅스, 커피빈 등) ▲온라인쇼핑(쿠팡, 티몬 등) ▲영화(CGV,롯데시네마) ▲교통(버스, 지하철) 등 다양한 업종에서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용인시민카드'는 비씨카드에서 운영 중인 고객패널제도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탄생한 카드상품이라고 비씨카드는 전했다.

비씨카드는 지난 2008년부터 자사에서 제공 중인 상품 및 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고객패널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80여 건의 고객 아이디어가 상품 서비스 및 마케팅 등에 반영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BC카드 서준희 사장은 "용인시민들이 관내 위치한 다양한 시설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같은 긍정적인 효과들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른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 출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