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4일부터 암보험을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사진=KB국민은행)

[이코리아] =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4일부터 지점에서만 가입 가능했던 암보험을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가입이 가능한 상품은 'e-(무)KB골든라이프 암보장건강보험(15.08)'이다. 

이 상품은 보험기간 동안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으로 암은 물론이고 일반상해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와 질병 후유장해까지 보장한다.

특히 소액암으로 분류되는 자궁암, 유방암, 전립선암 진단시에도 일반암과 동일하게 20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하고, 100세까지 보장되는 장기보장성보험이다.

가입 가능 연령은 만 19세부터 만 60세까지이며, 가입자의 보험료 납입능력을 고려해 환급률(0% 또는 99%) 선택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40세 남자가 20년동안 납입하고, 만기시 납입보험료를 99% 환급 받고자 할 경우 매월 4만3470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면 된다.

또한 매년 연말정산시 연간 납입보험료 중 100만원 한도로 12%에 해당하는 금액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기존에도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었던 보험으로는 여행자보험, 자전거보험과 세제적격 연금저축보험이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에게 인터넷뱅킹을 통해 보다 간편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인터넷에서 가입할 수 있는 보장성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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