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주택가 방범취약지역 및 안양천 생태공원일대 설치 예정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 (사진= 신의진 의원실 제공)

[이코리아] =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신의진 의원(새누리당)은 국민안전처로부터 서울 양천구 주택가 방범취약지역 및 안양천 생태공원에 CCTV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교부금 4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양천구에 설치된 방범용 카메라는 1770대로 이중 68.4%인 1210대가 100만화소 미만의 저화질 카메라로 야간이나 원거리는 식별이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최근 양천구 주택가 방범 취약지역과 안양천 생태공원에 각종 치안문제나 안전사고 등이 발생해 민원이 빈번했다.

이에 신의진 의원은 양천구 일대에 방범‧보안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해 양천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국민안전처를 설득한 끝에 특별교부금 4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

신의진 의원은 특별교부금 예산에 대해 "그간 지속적인 주민민원에도 불구하고 예산부족 문제로 인해 양천구의 방범용 CCTV설치가 지지부진했다"며 "CCTV설치 외에 구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양천구를 만들기 위한 여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