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지하도상가가 기존 쇼핑문화의 한정된 공간의 변화를 위해 상가 점포들의 쉬는 날을 활용해 첫 번째 만남의 장인 '가제: 부평GOGO장' 인디페스티벌을 17일 개최했다.

행사는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광역시, 부평구청의 주최와 부평지하상가 상인회, 부평지하도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의 주관으로 부평지하도상가 내 일원에서 펼쳐졌다.

부평지하도상가 두 번째 만남의 장은 '6시 발광 콘서트'를 주제로 재즈ㆍ클래식ㆍ록밴드의 장르를 초월한 믹스공연이 진행돼 다양한 연령대의 지하상가 내방고객층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행사에는 '도전 기네스' , '딱지의 제왕을 찾는 딱지의 제왕', '왕중왕에 도전하는 도전 팔씨름'이 펼쳐졌다.

무대에서는 남녀혼성밴드 '밴드8번 출구', 재즈밴드 투플로어', '오딧세이 현악앙상블' 등의 공연도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