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들어 안정될 것으로 보였던 전력수급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11일 오전 11시55분 해제 했던 전력수급 '준비' 경보를 오후 1시40분부로 다시 발령했다.

전력거래소는 혹한으로 외기온도가 낮아지면서 발전 공급량이 떨어져 전력경보 발령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전력거래소는 하지만 오후 2~3시경에는 날씨가 다소 풀리면서 450만㎾이상 정상 상태를 찾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오후 1시55분 현재 최대수요는 7303만㎾, 예비력은 435만㎾, 예비력은 6.0%다.

전력거래소는 올 최대수요를 7560만㎾, 운영예비력을 212만㎾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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