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오는 1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사진=신세계 제공)

【서울=이코리아】 =  대규모 세일행사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오는 1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는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기획 준비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세일행사라는 게 산업통상자원부의 설명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대형 유통업체를 비롯해 전국 200여개 전통시장과 11번가 등 16개 온라인 쇼핑몰 등 2만7000여개 점포가 오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업체별 특성에 따라 행사기간 전후로 일정을 추가하거나, 일부기간에 집중 추진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세일행사를 위해 업체별로 최대 50~70% 할인을 제공하고, 경품행사와 사은품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기존 세일행사와의 차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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