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신창동 아트시네마 2층 부산은행 갤러리에서 소장품전을 4월 21일까지 개최한다.‘시간을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소장품전에는 부산은행 청년작가 미술대전에서 수상한 개성 있는 신진작가들(강다현, 김한샘, 허찬미 등)의 수상작 등 미술작가 18인의 작품 19점이 전시된다.또한, 소나무를 다룬 구명본 작가, 부산 곳곳의 풍경을 표현한 윤종철 원로작가의 작품과 채각(彩刻)기법을 활용해 도시와 환경의 공존을 묘사한 박기훈 작가의 작품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회화작품들도 만나볼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투자자들의 피해구제를 위한 움직임에 나서면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징계 수위가 낮춰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라임 펀드 관련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금감원 분조위는 우리은행의 기본 배상비율을 55%로 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분조위에 부의된 피해사례 2건에 대해 각각 68%, 78%를 배상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이번 조정안은 아직 해당 펀드의 손실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판매사가
우리은행은 1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지난주에 통지받은 금감원 라임펀드 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결의했다.이번 분조위 배상안에 따라 우리은행은 해당 고객에게 즉각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추가로 나머지 가입 고객들에도 자율조정을 확대 적용키로 결의해 배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분쟁조정안과 관련된 라임펀드는 환매 연기된 Top2, 플루토, 테티스 등 약 2,703억원 규모이다. 우리은행은 분조위의 결정에 따라 기본배상 비율에 투자자별 가감요인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배상금을 산정하여 다른 피해고객들에게도 조속히 지급한다는 방침
우리은행은 과거 채용비리 피해자에 대한 구제방안의 일환으로 19일부터 신입행원 20명을 특별 수시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모집분야는 일반직 신입행원으로,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AI역량검사/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법」에 의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Sh수협은행은 지난 11일 방카·펀드사업 활성화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Sh MDRT CLUB & Fund Top Class 신년회’를 개최했다.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진균 은행장을 비롯해 Sh MDRT, Top Class 회원 약 50명이 참석했다.‘Sh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와 ’Fund Top Class'는 보험설계 및 판매, 펀드 판매 분야에서 각각 연간 2억원 이상 실적을 달성한 최고의 직원에게만 회원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1일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가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지난 8월 주한베트남대사로 부임한 응우옌 부 뚱 대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에 가교역할을 하고 있으며, 금번에는 양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 기관간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를 찾았다. 이날 박차훈 회장은 응우옌 부 뚱 대사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베트남협동조합연맹간의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베트남협동조합연맹(Vietnam Cooperative Allianc
부산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 각급 학교 위·수탁 강사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BNK부산은행은 10일 오후 본점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과 ‘각급 학교 위·수탁강사 긴급생활안정자금 2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원대상은 2020년도 부산시 각급 학교와 위·수탁 계약이 체결된 방과 후 학교강사 및 특기적성 강사이다.부산은행은 지난해 5월에도 부산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광역시 위·수탁 강사를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한 바 있다.올해는 대출한도를 1인당 500만원에서 10
BNK부산은행은 9일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 대상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통해 최종면접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임추위에 앞서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임추위원들에게 부산은행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서 용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이날 임추위에서는 1차 후보군 중 부산은행 안감찬 부행장, BNK금융지주 명형국 부사장, 김영문 부사장 등 3명만 참석해, 부산은행의 미래성장전략과 실현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부산은행 임추위는 당면한 경영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
코로나19 이후 주식투자에 입문한 ‘주린이’(주식+어린이)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상대로 한 ‘주식 리딩방’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나서서 구멍 난 규제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한국소비자원·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전국 소비자상담 통합콜센터인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주식 리딩방 피해 상담 건수는 지난해 4분기 기준 5659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81.3%나 증가했다. 올해 1월에도 상담 건수도 전년 동기보다 144% 증가한 2025건으로 증가세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리딩방은 유사투자자문업자가
지난해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CEO 교체라는 강수를 꺼내든 비씨카드의 올해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비씨카드는 지난달 5일 최원석 에프앤자산평가 대표이사를 신임 사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CEO 임기가 만료된 국내 카드사 5곳 중 교체를 단행한 곳은 우리카드와 비씨카드 둘 뿐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는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연임을 확정했다.정원재 전 우리카드 대표와 이동면 비씨카드 대표는 후임에게 자리를 비워주게 됐지만 사정은 다르다
우리은행을 마지막으로 4대 시중은행이 모두 은행장 인사를 마무리했다. 하나은행을 제외하면 모두 기존 행장의 연임을 선택해 변화보다 안정을 강조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KB·신한·우리, 연임 통해 불확실성 해소앞서 우리금융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4일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차기 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이로서 국내 4대 시중은행(신한·우리·하나·KB) 중 하나은행을 제외한 3곳이 모두 교체 없이 기존 행장의 연임을 결정하게 됐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지난해 말 각각 허인 행장과 진옥동 행장의 연임을 확정했으며, 하
BNK부산은행은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수입화물선취보증서(L/G)를 발급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수입화물선취보증서는 수입화물이 선적서류 원본보다 먼저 도착한 경우에 수입상이 선적서류 원본 없이도 선박회사로부터 화물을 수령할 수 있도록 은행이 발급해 주는 보증서다.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부산은행과 수입신용장 거래를 하는 고객은 은행 방문 없이 기업인터넷뱅킹으로 수입화물선취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고객이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을 신청하면, 은행에서 발급 승인 후 고객에게 발급 완료 메시지를 발송하고 고객
우리금융은 4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우리금융 자추위)를 개최하고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로 권광석 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우리금융 자추위는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취임 후 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운 대내외 금융환경 속에서도 ▲조직 안정과 내실을 기하고 있는 점 ▲고객 관점의 디지털 ․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DT(Digital Transformation)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는 점 ▲채널 혁신의 일환으로 고객에게 고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점 간 협업 체계인 VG(Val
씨티은행의 한국 철수설이 재점화되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씨티그룹은 한국과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소매금융을 중단할 것”이라며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WSJ는 씨티그룹이 어떤 국가에서도 투자은행(IB)을 철수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미국 언론이 씨티은행의 한국 철수설을 거론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달 19일 블룸버그통신은 “씨티그룹은 한국과 태국, 필리핀,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매금융 부문을 처분할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지난 1년 간 장기 상승세를 이어온 비트코인이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3월 1일부터 반등세가 시작되고 있지만, 과도한 변동폭에 우려 섞인 전망도 늘어나고 있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달 22일 한때 5만8000달러를 넘어서며 6만 달러 돌파를 넘봤으나 이후 급락하기 시작해 이달 1일 4만3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 일주일 만에 가격이 25%나 수직 하락한 셈. 다만 비트코인은 이날부터 다시 반등을 시작해 2일 오전 11시 현재 4만93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최악의 일주일을 보낸 비트코인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월 25일 한국 금융협동조합을 대표해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와 화상회의를 갖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마련과 협동조합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 니나 쉰들러(Ms. Nina Schindler) CEO는 새마을금고를 비롯한 한국의 금융협동조합 발전 모델과 유럽협동조합의 특징을 공유하며 협동조합의 장점을 살릴수 있는 전략방안을 논의했다.특히, ‘디지털금융 강화’를 통한 회원 서비스 질 향상과 그린 경제 실현을 위한 ‘그린뉴딜’ 사업의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에
하나금융그룹이 은행과 증권 수장을 교체하며 안정보다 변화를 택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25일 열린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하나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등 5개 주요 관계회사의 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최된 그룹임추위에서는 박성호 부행장과 이승열 부행장을 복수 후보로 추천했고, 같은 날 개최된 하나은행 임추위에서 박 부행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 대표로는 이은형 하나금융지주 글로벌 부회장이 추천됐다. 장경훈 현 하나카드 대표이사
오는 3월 임기가 종료되는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사장의 연임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취임 후 꾸준히 흑자 기조를 이어왔지만 지난해 증권사들이 호실적을 올리는 가운데 오히려 역성장을 기록한 점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99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1118억원)보다 10.6% 감소한 것으로,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985억원) 대비 31.9% 하락한 671억원에 그쳤다. 한화투자증권의 지난해 부진이 더욱 뼈아픈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BNK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코로나19 피해 영세 자영업자를 대한 ‘연체이자 감면제도’를 시행한다.BNK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안정 지원과 포용적 금융의 실천을 위해 이번 ‘연체이자 감면제도’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대출을 거래중인 지역 영세 소상공인 및 코로나19 피해 인정 업종 개인사업자이며 연체발생일로부터 3개월 내에 정상이자를 납부하면 연체이자 전액을 감면받는다.지원기간은 2월 25일부터 올해 연말까지로 가까운 영업점에서
국내 증시가 횡보를 계속하자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점차 둔화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암호화폐처럼 주식 대신 투자할만한 대안을 찾아나서는 모양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들어 23일까지 15거래일동안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 6조343억원, 코스닥 9048억원 등 총 6조9391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 1월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 지난달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액은 코스피 22조3338억원과 코스닥 3조5165억원 등 총 25조8549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5거래일을 기준으로 봐도 코스피 14조177억원,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