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 디지털/IT부문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디지털/IT부문 채용의 서류접수는 이번달 28일까지며, 서류심사, 필기전형, 디지털 인사이트(Digital Insight) 인터뷰, AI역량검사/인터뷰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전형과정에 금융/디지털 트렌드로 구성된 필기전형 및 데이터 분석능력, 논리적인 사고력을 종합평가하는 ‘디지털 인사이트 인터뷰’가 새롭게 도입되어 전공에 상관없이 디지털 트렌드에 꾸준히 관심이 높은 잠재력 있는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또한,
IBK기업은행 등이 판매한 디스커버리 펀드 관련 분쟁조정 절차가 이달말 시작된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자리를 비운 뒤 처음 시행되는 분쟁조정인만큼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말 디스커버리 펀드 관련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배상비율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후 독일 헤리티지 펀드, 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 등과 관련된 분조위도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디스커버리 펀드 사태는 윤석헌 금감원장이 퇴임한 뒤 분쟁조정이 시작되는 첫 번째 사모펀드 사건이다. 윤 원장은 지난 3년간 외환파생상품(키코, KIK
미국이 예상보다 높은 물가상승률을 보이자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조기 긴축 우려로 증시가 출렁이고 있다. 반면 전문가들은 최근의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며, 시장 반응이 지나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 12일(현지시간)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4.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3.6%)를 크게 웃돈 수치로, 지난 2008년 9월 이후 13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한 것이다.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 증시는 크게 흔들렸다. 이날 뉴욕주식거래소(N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이 13일, 환경부가 추진하는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2021년 1월에 시작된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SNS를 통해 약속하고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의 제안으로 ‘고고챌린지’에 참여한 김지완 회장은 플라스틱 줄이기를 통한 환경보호와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약속하는 사진을 그룹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로 부
‘코인’ 열풍이 계속되면서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정작 반복되는 전산장애 예방 노력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 11일 오전 국내 최대 규모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에서는 연달아 거래지연 사고가 발생했다. 빗썸에서는 이날 오전 5시경 7200만원대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 시세가 7800만원선까지 급등한 뒤 시세 그래프가 사라졌다가 1시간이 지나서야 다시 7100만원대로 되돌아오는 사태가 일어났다. 또한 업비트에서도 이날 오전 10시경 거래소 화면의 시세 표기가 멈춰서면서 일부 거래가 지연되는 사태가 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1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 사회적 금융 강화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0년 12월 선발된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 3기의 25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새마을금고의 역할을 논의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운영의 애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재)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2018년부터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올해 상반기 공모주 최대어로 꼽히며 기대를 모았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까지 상승)에 실패했다. 11일 낮 12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IET는 시초가(21만원) 대비 5만2500원(-25%) 하락한 1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0만5000원) 대비 2배로 형성됐으나, 상장 직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곧 하락 반전했다. 상장 전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SKIET의 ‘따상’은 당연하다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실제 지난달 28~29일
공매도가 약 1년 2개월 만에 부분 재개된 지 일주일이 지났다. 공매도가 재개되면 주가가 대폭 하락할 것이라는 일부 투자자들의 우려와 달리 국내 증시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분위기다.실제 코스피는 공매도 재개 직전인 지난달 30일 3147.86에서 공매도 재개 첫날인 이달 3일 3127.30으로 하락했으나, 이후 반등하기 시작해 지난 7일 3197.20까지 상승했다. 코스닥 또한 같은 기간 983.45에서 978.30으로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다. 국내 증시가 공매도 재개에도 선방하는 모습은 증권가의 예상과도 일치한다. 실제 증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4일 새마을금고가 우간다 정부로부터 영구 법인설립 인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영구 법인설립 인가는 새마을금고가 우간다에서 정식금융기관의 영구적 지위를 획득했다는 의미로 우간다에 설립 운영 중인 새마을금고가 지속 가능한 금융모델임을 우간다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우간다 협동조합법에 의거 영구 법인설립 인가를 취득한 새마을금고는 금융자립도(OSS) 지표 또한 100%를 초과하고 있으며, 900%를 초과한 곳도 있을만큼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우간다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770달러로 세계 170위의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의 금리 인상 발언으로 전 세계 투자자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일부 기술주가 하락했을 뿐 국내 증시에 큰 영향은 없었지만, 장기적으로 코로나19 이후 유동성 장세가 마무리될 시기를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앞서 옐런 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시사경제지 ‘더애틀란틱’이 주최한 화상 컨퍼런스에서 “경제가 과열되지 않도록 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며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언급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지낸 옐런 장관의 발언을 금리인상 신호로 해석한 시장은 크게 흔들렸다. 코로나
포스코건설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일 수 있는 자연분해되는 비산먼지 저감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도로미세먼지연구단’에 소속된 포스코건설은 2019년부터 건설현장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국책과제를 수행하면서 지난해 일반적으로 쓰이는 폴리머계 비산저감제보다 포집력을 향상시킨 저감제 기술을 특허출원한 데 이어 최근 자연분해되는 친환경 저감제로 발전시키는 데 성공했다.기존 비산저감제는 포집 지속성은 우수하지만 자연분해되지 않아 살포지역에 그대로 남아있게 되는 반면 친환경 저감제는 3~6개월 뒤면 자연분
NH투자증권이 옵티머스 펀드의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하라는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의 권고를 수용할 것인지를 두고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29일 “금감원 권고 이후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세 차례에 걸쳐 이사진 간담회와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치열한 논의를 진행했으나 최종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분조위 권고 수용 여부에 대한 답변 기한을 연장해달라고 금감원에 요청했다. 금감원이 통상적으로 답변 연기 신청에 대해 한 달가량의 시간을 보장해주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로서는 NH투자증권이 최종 결론을 내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비대면 어린이 금융교육 컨텐츠 ‘모아모아 저축송’을 배포하고, 영상 속 율동을 따라 하는 챌린지를 진행한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융교육 활성화 및 금융소비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2014년부터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을 운영중이다. 하지만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대면 방식 중심의 금융교육이 크게 위축되면서, 금융교육의 비대면 전환 및 비대면 교육 컨텐츠 확대의 일환으로 게임, 영상 등다양한 교육용 컨텐츠를 개발 중에 있다.‘모아모아 저축송’은 이러한 비대면 금융교육 컨텐츠 중 하나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
Sh수협은행은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파주시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오는 6월 6일까지 신청 접수받는다고 4일 밝혔다. 파주시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은 파주시민 1인당 10만원씩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방식으로 지급되며, 파주시 관내 전통시장과 연매출 10억원 이하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지원금 신청은 파주시 지원금 홈페이지에서 수협카드 등록 후 사용승인 문자를 수신하면 이후 최대 3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5월 7일까지는 출생연도별 요일 5부제, 이후에는 언제든 신청 가능하다.
BNK금융그룹의 IT계열사인 BNK시스템이 그룹의 IT 혁신을 이끌어 갈 우수인재 채용에 나선다.BNK시스템은 이번 채용을 통해 IT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그룹의 IT 플랫폼 및 인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모집부문은 금융IT개발 직무 00명으로 지원신청은 BNK시스템 홈페이지와 잡코리아, 사람인 등의 채용공고 내 지원서 양식을 작성해 5월 12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채용전형은 서류심사와 인적성검사, 실기시험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해당 업무 관련 전문자격증 및 각종 IT 자격증, 금융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BNK
지난 4월 30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회관에서 「2021 서울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난해 분야별 우수 실적을 보인 새마을금고를 선정해 시상하고 경영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하여 수상 금고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수상 부문은 다음과 같다. △경영평가 대상 오류2동새마을금고 △경영우수부문 최우수 성북제일새마을금고 △경영우수부문 우수 이촌새마을금고, 용두새마을금고,
국내 증시 역사상 최장기간 이어졌던 공매도 금지조치가 오늘(3일)부터 부분 종료된다. 일각에서는 이에 따른 주가 하락을 우려하고 있지만, 증권가에서는 공매도 재개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3월 13일 코로나19에 따른 주가 급락에 대응하기 위해 6개월간의 공매도 금지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금지조치가 추가 연장돼, 역대 최장 기간인 14개월간 공매도가 중단됐다.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그동안 국내 증시가 가파르게 상승한 만큼, 공매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달 30일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업무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1월 19일 연기금투자풀 경쟁입찰에서 새로운 주간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복수 주간사 체제인 연기금투자풀 운용사에 선정된 이후 지난 3개월간 준비과정을 거쳐 기존 주간운용사 거래 기금들의 계좌를 자사 판매시스템으로 옮기는 이관작업을 순조롭게 완료함으로써 투자풀 제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전담 주간운용사 중 최대 인력인 32명을 배치해 투자풀 참여 기금들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연기금투자풀은 정부부처 산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미국 시장 출시가 또다시 미뤄지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반등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ETF가 시기상조라는 우려도 나온다.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비트코인 ETF 승인 여부 결정을 5월에서 6월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SEC는 통상 45일간 승인 여부를 검토하는데, 오는 5월 3일 반에크의 비트코인 ETF 검토기간이 만료되기 때문이다.SEC는 “규정 변경 제안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지 검토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BNK투자증권이 5월 1일부터 부산지방우정청과 손잡고 지역의 플랫폼경제운송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상해보험 무료가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플랫폼경제운송업 종사자란 별도의 고용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휴대폰 등 디지털 플랫폼 중개를 통해 특수고용직 형태로 노동을 수행하는 대리운전, 배달대행 등의 운송업 종사자를 말한다.BNK투자증권은 고용안전망의 사각지대에서 일하는 플랫폼경제운송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05명에게 맞춤형 교통상해보험인 ‘(무)우체국나르미안전보험’에 가입 시 부산지방우정청과 함께 각 50%씩 비용을 부담해 가입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