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주주환원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상장사를 거래소에서 퇴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기업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서 페널티를 뺏다는 금융위원회의 입장과 엇갈리는 발언인 만큼 시장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앞서 이 원장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연구기관장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상장 기업도 일정 기준에 미달할 경우 거래소 퇴출이 적극적으로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오랜 기간 별다른 성장을 하지 못하
[이코리아]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금융지주사들이 앞다퉈 여성 사외이사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남초’ 직종으로 꼽히는 금융지주사 및 시중은행에 ‘여풍’이 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앞서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박선영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이은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추천했다. 송수영 사외이사가 임기만료로 퇴임한 대신, 여성 사외이사 2명을 새로 선임해 기존 6명이던 이사회 규모를 7명으로 확대하는 한편, 여성 비중도 더 높이게 됐다. 이 교수는 1972년
[이코리아]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퀀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퀀트(Quant) 모델링 실습’ 집합과정 교육생을 오는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개강일은 4월 11일이다.이 과정은 실전 트레이딩 중심의 퀀트 모델링 실습을 통해 교육생 스스로 퀀트 운용 모델을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단기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이다.특히, 현업 퀀트 운용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퀀트 투자모델 구조와 운용사례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투자전략별 퀀트 모델링을 통해 리스크관리 및 자산운용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
[이코리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8일 전북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대자인병원과 상호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 대자인병원 이병관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대자인병원의 의료서비스 지원에 수반하는 수입 및 지출업무 등 금융 업무를 지원하고 소속 임직원에게 다양한 금융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대자인병원은 지난 2012년 5월 설립 이후 응급의료기관평가 6년 연속 A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이코리아] 다올투자증권이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의 주주제안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다올 2대 주주 김기수, ‘권고적 주주제안’ 요구한 이유는?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다음 달 15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총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이사회가 상정한 안건 외에도 김 대표가 제안한 안건 다수가 상정됐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강형구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추천한 데 이어 ▲권고적 주주제안 신설 ▲주주총회 보수심의제 도입 ▲차등적
[이코리아] 현대해상이 장기보험 부진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실적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실적 부진으로 인해 주주환원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일부 증권사에서는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지난 23일 현대해상은 지난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8057억원으로 전년 대비 37.1% 감소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특히, 4분기 당기순이익은 1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5%나 감소했다. 매출은 15조9190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늘어났으나, 영업이익은 1조264억원으로 같은 기간 42.4% 줄어들
[이코리아]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연초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열풍을 몰고 온 핵심 요인인 만큼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컸지만, 정작 윤곽이 드러나자 시장은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6일 한국거래소 마켓스퀘어 컨퍼런스홀에서 한국거래소, 자본연구원, 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과 함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의견수렴을 위한 1차 세미나’를 열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공개했다. 정부는 코스피·코스닥의 모든 상장사가 자율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이코리아] SK증권은 2024년 승진자 과정에서 '함께 돌보는 사회'를 실현하는 '함께행복'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서울역 쪽방촌 환경 정화 활동인 '봄맞이 대청소'와 장애인복지시설 신아원 '말벗 봉사'로 진행했다.우선 서울역 쪽방촌에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쪽방 건물 복도 및 공용 화장실 청소, 폐가구 정리, 골목 청소, 벽면 페인트 작업을 했다. 장애인복지시설 신아원에서는 입소자들과 짝을 이뤄 '공예품 만들기' '원예 수업' '보호작업장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신아원은 10
[이코리아] 하나금융그룹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은 정보의 불균형으로 구인 활동이 어려운 사회혁신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연결해줌으로써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 장애인, 경력보유 여성 등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하나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프
[이코리아]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이 향후 3년간 DGB금융그룹을 이끌게 됐다. 앞서 DG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지난 26일 차기 회장 후보로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DG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에는 황 내정자를 비롯해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 등이 거론됐다. DGB금융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통해 전국구로 발돋움하려는 만큼, 시중은행장을 맡아본 경험이 있는 ‘비TK’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는 예상도 적지 않았다. 실제 서울 출신인 김 전 사장은 지난 20
[이코리아] 신협중앙회는 올해 신협 조합이 납부하는 예금자보호기금 보험료가 전액 면제된다고 27일 밝혔다. 신협은 지난 26일 기금관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신협, 농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기관은 시중은행과 달리 각 중앙회를 통해 독립적으로 예금자보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협 예금자보호기금은 관련 법령에 따라 2004년부터 설치됐으며 현재 상호금융기관 중에서 최고 수준의 기금적립률을 유지하고 있다.특히 신협은 2019년부터 기금의 안정성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목표기금제를 도입하고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목표적립률
[이코리아] 저축은행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오화경 중앙회장 및 중앙회 임·직원 40여명과 2024년 한해 동안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할 제1기 임·직원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봉사단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능동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취지로 발족했다. 봉사단은 오는 3월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시작으로,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활동, 연탄 나눔 등 매 분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갈 예정이다.오화경 회장은 “임·직원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좀 더 체계적으로 사회공헌활동
[이코리아] 비트코인이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국내 허용을 두고 야당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가운데 정부·여당의 고심은 깊어지는 모양새다. ◇ 민주당, “비트코인 현물 ETF 국내 거래 허용할 것”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제22대 총선 디지털자산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의 디지털자산 공약에는 가상자산 업권법 제정 및 통합감시시스템 설치, 가상자산 관련 제도 및 투자환경 정비, 증권형토큰(STO) 법제화를 비롯해 비트코인 현물 ETF의 국내 허용 등의
[이코리아] 하나생명은 하나생명 아파트 대출 앱에서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와 금리를 감면하는 이벤트를 실시 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진행되는 하나생명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 이벤트에서는 중도상환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금리 감면 이벤트도 함께 이용 할 경우, 최저 금리는 연 4.77%(2024년 2월 현재 기준)까지 적용이 가능하다.하나생명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은 1금융권인 은행에서 40%까지만 적용되는 차주별 DSR한도가 최대 50%로 적용된다. 대출기간은 최대 40년, 한도는 최대 10억원으로 거치기간과 상환방식도 다양하게
[이코리아] DGB대구은행은 새학기를 맞아 대학생 및 MZ 고객층(1990~2005년생)을 대상으로 iM뱅크를 통해 상품을 가입할 경우 100% 상품 증정 및 추가 경품 추첨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비대면 iM뱅크를 통해 신학기 맞이 대학교(원) 학생증을 발급하거나 청년 맞춤 상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월29일까지 진행된다.먼저 학생증 이벤트는 DGB대구은행과 연계된 20개 대학교(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iM뱅크를 통해 학생증을 발급하는 대상 전원에게 100%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이코리아] 이번 주부터 은행에서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한도가 기존 대비 4% 이상 줄어들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전 은행권 주담대를 대상으로 미래 금리변동 위험을 반영한 ‘스트레스 DSR(총부채상환원리금상환비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스트레스 DSR, 미래 금리상승 위험 고려해 대출한도 설정스트레스 DSR 제도는 변동금리 대출 등을 이용하는 차주가 대출 이용기간 중 금리상승으로 인해 원리금 상환부담이 상승할 가능성 등을 감안해 DSR 산정 시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이코리아] 최근 저PBR 업종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증권가에서 SK스퀘어를 주목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가는 26일 SK스퀘어가 자사주 매입, 소각이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계기로 재평가될 것이란 기대감에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했다. SK스퀘어의 현재 주가는 지주회사 내에서도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SK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목표주가를 기존 7만4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3일 주가는 6만9300원에 장을 마쳤다.최관순 SK
[이코리아]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2024~2026년 적용될 주주환원정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주주환원정책은 이전보다 더욱 강화된 주주환원성향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최소 35% 이상 유지를 목표로 하며 자사주 매입 소각 및 배당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업계 최초로 자사주 소각 물량을 명시해 실적에 관계없는 주주환원의지를 보였다. 자사주는 매년 최소 보통주 1500만주 및 우선주 100만주 이상을 소각할 예정이며, 소각 물량은 매입 후 소각 또는 장내 취득한 기 보유 자사주를 활용할 계획이다.미래에셋증권은 이
[이코리아]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12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은 2918억원으로 전년대비 7.2% 늘었다. 건강‧정기 중심의 보장성 보험 확대로 지난해 말 CSM은 전년 대비 2.1% 늘어난 2조215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보장성보험 비중은 76.5%를 차지했다.지난해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대비 5.4% 감소한 2861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보장성 APE는 지속적인 수익성 중심의 마케팅으로 전년대비 19.8% 증가한 2127억원을 거뒀다.
[이코리아] 신한카드는 롯데렌탈과 렌탈 시장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MOU를 최근 진행하고 관련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롯데렌탈의 영업용 차량 구매 등 카드 결제 및 금융 상품 이용 시, 신한카드를 통해 우선 진행하고, 대고객 금융 상품 이용 마케팅도 공동 추진키로 했다. 각 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렌터카 이용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금융, 정비 등 렌터카 서비스 전반에서의 협력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이번 계약으로 신한카드는 카드 결제에 따른 가맹점 수수료를 확보하고, 금융 상품의 취급액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