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KB국민은행은 과학기술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전자서명법에 따른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전자서명인증 평가, 인정 제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인인증제도 폐지 이후 전자서명인증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제도이다. KB국민은행은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지위를 받기 위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전자서명인증업무 운영기준 준수 사실 평가를 받고, 인정 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인정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전자서명인증업무 운영 기준에 부합하는 서비스 안정성과 보
[이코리아] 오는 12월 10일 코스피200 지수 구성 정기변경을 앞두고 편출입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증권가에선 SK텔레콤, 카카오페이 등 기업분할 및 대형주의 특례 편입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추가로 종목교체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코스피200지수 정기변경은 매년 6월, 12월 두 차례로 확대됐다. 하반기 코스피200 지수 정기변경 일정은 10월 29일 심사기준일, 11월 중 거래소의 변경 내역 발표, 12월 9일 정기변경 시행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12월
[이코리아] IBK기업은행이 판매한 디스커버리 펀드 피해자들이 국정감사 일정을 맞아 다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금융정의연대, 전국사모펀드 사기피해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15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판매를 반면교사로 삼아 온전한 피해배상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다시는 동일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기업은행은 지난 2017~2019년 ‘디스커버리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와 ‘디스커버리US부동
[이코리아] 미국 뉴욕 증시가 양호한 경제 지표와 기업들의 예상보다 강한 실적 발표로 상승세로 돌아섰다.14일(현지시간) 미국경제지 바론즈에 따르면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7월 이후 가장 강력한 534.75포인트(1.56%) 오른 34,912.5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4.46포인트(1.71%) 오른 4,438.2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3월 5일 이후 7개월여 만에 가장 강력한 거래일(1.71%)을 기록했는데, 이는 현재 사상 최고치의 2% 이내다. 나스닥 지수는 이보다 더 높은
[이코리아] 법원이 즉시연금 미지급금 소송에서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의 손을 들어줬다. 그동안 NH농협생명 외에는 보험사가 패소를 거듭했던 만큼, 이번 판결이 향후 항소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보험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6부(이원석 부장판사)는 지난 13일 삼성생명의 보험금 청구 소송과 한화생명의 원고인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 1심에서 각각 보험사 승소 판결을 내렸다. 즉시연금은 가입자가 보험사에게 목돈을 맡기면, 보험사가 이를 운용해 얻은 수익으로 매달 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보험사들은 만기환급금 지급
[이코리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도 하반기 새마을금고 신입직원 공채 지원서를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10월 22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신입직원 채용규모는 전국 176개 새마을금고에 총 277명(예정)이다.각 전형별 합격자는 본인이 응시한 금고의 채용인원을 기준으로 서류전형은 6배수, 필기전형은 4배수 내에서 각 전형별 취득점수 순으로 선정한다. 다만, 농어촌금고에 한해 서류 및 필기전형에서 1.5배 상향 적용해 우수한 인재 확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필기전형은 11월 13일 전
[이코리아] 우리은행은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14일부터 2021년 하반기 일반직 신입행원 수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에서 우리은행은 영업력 강화를 위해 일반직 신입행원을 채용하며, ▲서류전형 ▲AI 역량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최적의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통상 2단계로 실시하던 면접전형을 3단계로 세분화하여 지원자들의 심층적인 검증을 실시한다.특히, 올해 하반기 채용부터는 지원자의 역량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평가하기 위해, 서류전형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AI 역량검사’를
[이코리아] 4분기 물가상승이 전 세계적으로 핫이슈다. 경기 둔화에도 물가가 높아지면서 인플레이션을 넘어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확대되는 추세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년 전보다 5.4% 올라 최악의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거서비스 상승률은 전년 동월대비 3.3% 상승했다.2분기 인플레이션 급등의 주요 요인이었던 중고차 가격은 만하임 중고차 지수 반등에도 불구하고 전월대비 0.7%를 하락하면서 2개월 연속 내림세를 지속했다. 하
[이코리아] 기업은행의 올 상반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은 1조 2,143억 원 순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7.9% 증가했다.은행권에서는 상반기에 이은 하반기 상승 랠리가 이어져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성과는 펀드, 방카, 퇴직연금 등 금융상품 판매로 거둬지는 비이자이익이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된다.국회 정무위원회 유동수 의원이 IBK기업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업은행 핵심성과지표(KPI)에서 교차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7년 30점에서 지난해 55점으로 3년 만에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이코리아] 해외자원개발 1호 펀드인 ‘트로이카 해외자원개발 펀드’의 수익률이 2014년 –49.1%에서 2020년말 –98.9%로 급락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원개발펀드 실적에 따르면 해외자원개발 2호 펀드인 ‘글로벌다이너스티 해외자원개발 펀드’ 역시 2014년 수익률은 –36.0%였는데 현재 –100%로 떨어져 1~2호 펀드에 대한 투자금은 사실상 전액 손실로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2009년과 2010년 걸쳐 각각 조성된 1~2호 해외자원개발 펀드는 민간과 공기업,
[이코리아] 국내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출범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연 2% 금리의 입출금통장과 최저 2.76%의 신용대출을 내세워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지만, 대출규제 등의 영향으로 카카오뱅크 출범 초기와 같은 속도를 내지는 못하는 모양새다.앞서 지난 2017년 7월 27일 출범한 두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출범 일주일째인 8월 3일 기준 151만9000명의 고객을 유치하며 하루 평균 20만개 이상의 계좌를 개설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바 있다. 또한 당시 카카오뱅크의 출범 후 일주일간 대출 규모는 49
[이코리아]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안으로 유가가 7년 만에 80달러대로 급등했다. 난방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에너지 가격 상승이 단기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제유가의 지표인 브렌트유는 1.26달러(1.5%) 오른 배럴당 83.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고가는 84.60달러로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였다.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17달러(1.5%) 오른 80.52달러로 마감됐다. WTI 가격이 8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14년 10월 이후 7년 만에 처
[이코리아]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로 인해 코스피가 3000 아래로 내려앉으면서, 투자자별로 대응방식도 엇갈리고 있다. 특히, 개인투자자는 대형 반도체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선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배터리주를 집중 매입하는 등 상반된 경향을 보이고 있다.9월까지만 해도 3100대에 머물렀던 코스피는 미국 디폴트 우려와 중국 헝다그룹 파산 위기, 인플레이션 우려, 원·달러 환율 상승 등 각종 글로벌 악재로 인해 10월 들어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2962.17)에는 3월 24일(2996.35) 이후 처음으로 30
[이코리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비트코인에 상당히 노출된 주식을 추적하는 ETF를 승인했다. 이에 디지털자산의 제도권 편입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미국 인터넷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7일(현지시간) SEC가 볼트 에쿼티(Volt Equity)의 테슬라·트위터·마이크로스트레지 등 비트코인 투자를 한 기업으로 구성된 ETF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SEC의 보고에 따르면 미국의 자산운용사 볼트 에쿼티가 신청한 ‘볼트비트코인 레볼루션(BTCR)’은 결과적으로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지 않는다. 대
[이코리아]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로 국내 증시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경제지표뿐만 아니라 정치적 갈등까지 얽힌 악재로 인해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반면, 이를 고려해도 낙폭이 지나치다며 10월 중 3000대를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8일 낮 12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33% 상승한 2969.34, 코스닥은 0.52% 상승한 958.3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3100대를 횡보 중이던 코스피는 미국 디폴트 우려와 중국 헝다그룹 파산 위기 등으로 인한 글로벌 증시 하락세와 맞물려 지난 6일 2
[이코리아] BNK부산은행이 종이 우편통지서를 대신해 스마트폰으로 통지서를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등기우편’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상자는 법인을 제외한 개인사업자와 개인고객이다.‘모바일 전자등기우편’은 ‘카카오페이’ 앱(APP)을 사용 중인 고객이 카카오톡으로 전자등기우편을 받은 후 인증을 통해 전자문서를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 앱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은 문자를 받아 이동통신사 PASS인증으로 전자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기존에 종이 우편으로 발송하던 대출금만기도래안내장, 금융거래정보 제공사실 통보서 등에 대한 안내문
[이코리아] 개인실손보험과 단체실손보험에 중복가입으로 보험사만 배 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의당 배진교 의원이 보험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단체-개인 실손에 중복 가입돼 있는 가입자 124만명 중 개인 실손 중지제도를 통해 혜택을 받고 있는 가입자는 15,214명으로 1.2%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2만명은 이중으로 보험금을 내고 있는 것이다.보험료를 이중부담하지만 이에 따른 추가적인 혜택은 없다. 실손보험은 개인이 실제 부담한 의료비만 보장하기 때문에 중복 가입해도 실제 부담한 의료
[이코리아] 국정감사에서 지난 5월 공매도 부분 재개 이후 외국인 투자자의 공매도 규모가 부풀려져 공개되면서,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다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수치를 바로잡기는 했지만 다시 불붙은 비판 여론은 점차 확산되는 모양새다.앞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6일 금융위원회·한국거래소에서 제출받은 공매도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공매도가 부분 재개된 지난 5월 3일부터 9월 17일까지 외국인의 공매도 거래액(시장별 상위 50개 종목)이 코스피 193조7760억원, 코스닥 39조4
[이코리아] 억만장자 투자자인 조지 소로스가 이끄는 헤지펀드가 비트코인을 거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이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이와 더불어 4분기 크립토 자산의 계절적 랠리 및 미국 고위 당국자들의 암호화폐 관련 발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5일(현지시간) 소로스 펀드 운용진이 블룸버그 투자 정상회의에서 비트코인을 거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의 최고 경영자(CEO)인 던 피츠패트릭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몇 가지 코인을 갖고 있다
[이코리아] 사모펀드 사태, 암 보험금 등과 관련된 각종 제재 안건이 금융위원회에서 수개월째 계류 상태에 머무르고 있어 연내 처리가 불확실해졌다. 조속한 처벌을 요구하는 피해자뿐만 아니라, 제재 리스크에 따른 불확실성을 해소하고자 하는 금융사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실제 삼성생명의 경우 지난해 12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암 보험금 미지급건과 관련해 기관경고의 중징계를 처분받은 바 있다. 하지만 통상 1~2개월 내 징계 결정을 내렸던 관행과 달리 금융위는 금감원이 제재안을 올린 지 10개월이 지나도록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