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종합금융은 ESG 경영실천 및 소외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출시했던 ‘하이 위더스(With us) 정기적금’판매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1천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앞서, 우리종합금융은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ESG특화 상품인 ‘하이 위더스 정기적금’을 1만좌 한도로 출시했다. 우리종합금융은 고객이 이 적금에 가입하면 1좌당 5천원(최대 1천만원)을 적립해 왔으며, 이번에 일천만원이 조성돼 공익재단에 기부하게 됐다.이 적금은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며, 기본금리 연
[이코리아] 최근 일본 자위대의 독도 인근 훈련으로 ‘친일 국방’ 논쟁이 뜨겁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0일 ‘다시 욱일기 휘날리는 한반도?’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에서 “일본의 목표가 자위대를 군대로 격상시키고 전쟁을 할 수 있는 보통국가로 만들자는 것”이라며 “독도를 놓고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인데 일본 자위대와 한국군이 실전 합동훈련을 한다? (한·미·일 합동 군사훈련은 일본 자위대를) 군대로 인정하는 행위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유사시에 (자위대가) 한반도에 들어올 수 있지만
[이코리아] 한국마사회가 과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방송 재능 나눔을 통해 실무 인재 육성과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힘쓴다.한국마사회는 지난 12일 서울경마공원 방송센터에서 과천여자고등학교 방송반 교사 및 학생 14명을 초청해 ‘방송영상 역량 및 유튜브 콘텐츠 제작스킬 향상을 위한 KRBC(한국마사회 경마방송) 클래스 2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처음 추진했던 ‘KRBC 클래스’는 설문조사를 토대로 학생들의 니즈(needs)를 반영해 올해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참여 인원 및 교육일수도 늘렸다.이번 ‘KRBC 클
[이코리아] 정부및 지자체의 공공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공공앱) 운영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구잡이식 앱 출시로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면서, 사전심사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행정안전부가 2017년부터 공개한 모바일 대민서비스 앱 성과측정 및 정비계획 검토 결과를 전수 분석한 결과,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교육청 등이 5년간 개발한 공공앱 중 635개가 폐기 또는 폐기예정·권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공공앱 개발에 들어간 예산만 총 188억8579만원에
[이코리아]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878억 영빈관 신축을 위한 사업계획안이 3일만에 기재부 내부 심의를 거친 것으로 알려져 부실 심사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27일 기획재정부에서 받은 ‘영빈관 신축 관련 공문 수발신 대장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19일 대통령 관리비서관실이 영빈관 신축을 위한 국유재산관리기금 사업계획안을 기획재정부에 송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국유재산관리기금은 행정 목적상 필요하지 않게 된 토지, 건물 등 국유재산을 매각해 재원을 마련하여 청사나 관사 등
[이코리아] 통신비밀보호법(이하 통비법) 개정안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상대방 동의없는 녹음과 관련, 미국의 사례는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면 주마다 다르다. 37개주는 합법이고, 13개주에서는 불법이다. 반면 이탈리아에선 합법이다. 이렇게 나라마다 다른 이유는 뭘까. 우리나라의 현행 통비법은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의 대화'를 제3자가 녹음 또는 청취하는 행위를 금지하여 제3자가 녹음하는 것만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대화 당사자가 녹음하는 것에 대해서는 별다른 규제가 없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은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
[이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언론은 임기 초반 지지율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윤 대통령의 첫 기자회견을 두고 반성과 쇄신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며 비판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 ‘尹’ 기자회견, 언론 초점은 ‘이준석’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에서 윤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 관련 기사를 검색한 결과,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총 821건의 기사가 보도된 것으로 집계됐다. 날짜별로는 기자회견이 열린 1
[이코리아] 독일 바이에른주에서 모바일 환경에 걸맞은 전자정부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한국에서도 전자정부 관련 특별법 마련에 나섰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다.◇독일 바이에른, 전자정부 ‘모바일’ 서비스 최우선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해외 법제 분석 보고서 ‘D.gov 해외동향’ 2022년 4호를 16일 발간했다. 여기에는 독일 바이에른주 ‘디지털법’에 관한 견해가 담겼다.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에른은 주민과 사회 경제적 이익을 위해 디지털법 제정을 추진했다. 해당 법안은 지난달 20일 본회의를 통과해 시
[이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이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을 언급하자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역사문제 해결 의지보다 외교관계 개선을 강조한 발언에 대해 광복절에 어울리지 않는 발언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과거 우리의 자유를 되찾고 지키기 위해 정치적 지배로부터 벗어나야 하는 대상이었던 일본은 이제, 세계시민의 자유를 위협하는 도전에 맞서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하는 이웃”이라며 “한일관계가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양국의 미래
[이코리아] 8·15광복절 특별사면에 정치인들은 배제되고 다수 경제인들이 사면됐다. 12일 발표된 특별사면 명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이 포함됐다.경제단체들은 일제히 환영 입장을 표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논평을 내고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주요 기업인의 사면·복권이 이뤄진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면된 경제인들이 경제위기를 타개하고 국가의 미래 번영을 이어가기 위해 기업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줄 것으로 본다. 경제계는 기업이 국민으로부터
[이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9일 수도권 폭우 상황 때 자택 전화 지시로 논란이 이는 가운데 국가지도통신차량의 사용 유무가 이슈로 떠올랐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 대통령 서초동 자택이 '지하벙커 수준'으로 원격 위기 대처가 가능하다고 밝혔지만 국가 비상상황에서 해당 차량의 운용이 안된 점에 대해선 논란의 소지는 남아 있다.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3월 29일 미니버스 크기의 국가지도통신차량이 화상시스템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집이 가능하며, 재난안전통신망 등을 갖추고 있다고 홍보했다. 당시 윤 대통령이 청와대
[이코리아]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취임 34일만인 8일 사퇴하면서 역대 교육부 장관 중 다섯번째 단명한 장관이 됐다.박 장관이 사퇴함에 따라 장관으로서 연금을 수령하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렸다.정무직 공무원인 장관은 공무원 연금법의 적용을 받는다. 공무원연금법 제43조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10년 이상 재직하고 퇴직한 후 5년이 경과하거나, 65세가 되면 사망할 때까지 퇴직연금이 지급된다.재직기간은 공무원연금법 제25조에 따라 기본재직기간과 가산기간으로 구성이 되고 기본 재직기간과 가산기간(과거의 재직기간을 합산한
[이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강하 하고 있다. 가 역대 대통령의 취임 후 2개월간 평균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노태우 대통령 23%, 김영삼 71%, 김대중 71%, 노무현 60%, 문재인 81%, 윤석열 50%로 확인됐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민심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주목할 점은 윤석열 대통령의 경우, 전임 대통령들에 비해 지지자들이 이탈하는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는 점이다.◇ 尹, 지지율 24%까지 하락한국갤럽이 지난 4일 발표한 대통령 직무 평가에 따르면,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의 응답
[이코리아]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방한을 두고 의전 홀대 논란이 일어나 여야가 공방을 펼치고 있다. 언론 또한 이번 논란을 계기로 한미·한중 관계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보이고 있다.앞서 펠로시 의장은 지난 3일 오후 9시 26분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하지만 입국 당시 대통령실은 물론 국회에서도 의전 관계자가 나타나지 않아, 펠로시 의장을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어났다. 특히 TV조선이 4일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가 “펠로시 의장은 한국 측 의전 관계자가 아무도 안 나온 것에 대해 매우 불쾌하게 생각한다”
[이코리아]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의 텔레그램을 통한 사적인 문자 대화가 논란이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대통령의 텔레그램 사용과 함께 보안에 관한 문제도 지적하고 있다.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권 대행이 윤 대통령과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받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됐다. 권 대행의 휴대전화 화면 속 메시지에는 윤 대통령이 '당원권 정지' 징계 받은 이준석 대표에 대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라고 언급한 내용이 담겼다. 텔레그램은 최근 몇 년 동안 정부 당국과 일반적으로 협력하지 않는다는 운영
[이코리아] 정부의 경찰국 신설 방침에 대한 경찰 내부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이를 둘러싼 언론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경찰의 반발을 지켜보는 언론의 시선은 양갈래로 나뉘는 모양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행안부 내 경찰국을 신설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경찰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경찰국은 ▲총괄지원과 ▲인사지원과 ▲자치경찰지원과 등 3개 과 16명으로 구성되며, 경찰 관련 중요정책과 법령의 국무회의 상정, 총경 이상 경찰공무원에 대한 임용제청권, 국가경찰위원회 안건 부의, 자치경찰 지원 등의 업무를 수
[이코리아] 새정부의 첫 특별사면 대상으로 거론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찬성에 대한 지지 의견이 6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은 반대 응답이 60%를 넘은 것으로 조사돼 사뭇 다른 모습이다. 22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는 광복절 특사 명단에 거론되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서는 찬성 여론이 65.0%로 반대 여론 29.8%보다 두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
[이코리아] 여당이 당 대표 징계로 내홍을 겪으면서 언론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 8일 성 상납 관련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고 있는 이준석 대표에 대해 당원권 6개월 정지라는 중징계를 의결했다. 이 대표의 측근인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은 지난 1월 대전에서 이 대표에게 성 접대를 했다고 주장한 장모 씨를 만나 “성 접대가 없었다”는 내용의 사실확인서를 받고, 대신 한 피부과 병원에 7억원의 투자를 유치해주겠다는 각서를 작성해줬다. 이날 윤리위에 출석한 이 대표는 해당 사실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주장
[이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3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해외순방 일정이었던 만큼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 언론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나토 정상회의 보도, 핵심 의제보다 부가적 요소에 더 관심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에서 ‘윤석열’과 ‘나토’를 검색한 결과, 윤 대통령이 귀국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총 989건의 기사가 보도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윤 대통령이 귀국한 1일에는 가장 많은 397
[이코리아]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 정부의 ‘디지털뉴딜’ 사업과 비교되는 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정부, AI·데이터 기반 거버넌스 구축 나선다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대통령 소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내달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디지털플랫폼정부란 모든 정부기관을 연결해 효율을 추구하는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의미한다. 현재 운영 중인 ‘정부24’의 확장판으로 볼 수 있다.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