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JB금융지주의 이사진 교체를 요구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얼라인)의 주주제안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사진 구성을 두고 얼라인과 대립 중인 JB금융으로서는 든든한 원군을 얻게 됐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ISS·글래스루이스는 최근 얼라인의 주주제안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JB금융 주주들에게 이를 따를 것을 권고했다. 얼라인은 JB금융 지분 14.04%를 확보한 2대 주주로, 오는 2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JB금융에 비상임이사
[이코리아] 간밤에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미국 기술주들이 급등했다. 3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의 기대대로 긴축에서 완화로 전환하는 청사진이 나왔고, 마이크론의 실적 서프라이즈가 이어지면서 우리 시장에도 호재로 연결되는 모습이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의 주요 주가 지수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낙관적인 전망에 따라 반도체 주식이 반등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69.24포인트(0.68%) 상승한 3만9781.3
[이코리아] 우리은행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홍콩H지수 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의 자율조정 대상 ELS 금액은 415억원 수준으로, 당장 4월부터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손실 확정된 고객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조정비율 산정과 배상금 지급에 나설 방침이다. 우리은행이 타행에 앞서 이처럼 선제적으로 자율조정에 나선 것은 ELS 만기 이전에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투자자 보호에 나서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조정비율에 대해서는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
[이코리아] 광주은행은 2024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기아타이거즈의 'V12 우승'을 기원하는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오는 7월31일까지 판매하는 해당 금융상품은 대표 스테디셀러 시즌 상품으로 기아타이거즈의 시즌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올해는 14년간 기아타이거즈와 함께 한 현역 출신 이범호 감독이 공식 취임한 후 V12 우승 달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커지면서 예·적금 판매에도 흥행 조짐이 엿보인다.'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금'은 500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 1인 1계좌까지
[이코리아] 하나은행은 유럽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지난 21일(현지시간)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홍규덕 주헝가리 한국 대사, 피터 사트마리(Peter Szatmari) 헝가리 투자청 수석국장, 이승호 하나은행 유럽중동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헝가리는 세계 4위의 배터리 생산기지로, 최근 이차전지 분야를 중심으로 그린필드형(용지 직접 매입 사업장 신규건설) 해외 자본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 특히, 오스트리아 등 유럽 7개국과 국경이 인접한 지리적 강점과 인건비 대비 높은 수준의 노동력 확보
[이코리아] 대신증권이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며 종합금융투자서업자(종투사) 전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대신증권은 지난 21일 상환전환우선주(RCPS) 437만2618주를 발행해 운영자금 2300억원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신증권은 이번 유상증자가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주주가체 훼손 없이 자본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RCPS는 특정 조건에서만 보통주로 전환되기 때문에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 희석을 최소화하면서 자본을 확충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대신증권의 유상증자
[이코리아]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암보험'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 11월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보험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홈페이지 방문자 대상으로 관심있는 온라인보험 상품에 투표하는 '명예의 전당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체 참여자 중 절반 이상이 '온라인 암보험' 상품을 투표해 1위를 기록했으며 그 뒤는, 2위 '딱딱치아보험' (16%), 3위 '변액저축보험' (16%) 등의 순이었다.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 암보험의 인기 비결로 비갱신형과 갱신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암보험 발병률이 높아진
[이코리아]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4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2025년도 입사자를 미리 채용 확정하는 것으로, 기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예정자는 물론 내년 2월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른바 ‘BreakFAST(빠르게 입사를 확정한 뒤 자기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 전형이다.졸업이 두 학기 남은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어 우수한 인재들의 지원기회를 확대했다. 지원자들은 최종 합격을 빠르게 확정 짓고 5개월 간 학교 수업을 듣거나 여행, 자기개발 등
[이코리아]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펫보험에 가입한 반려동물 두 마리 중 한 마리 이상이 자사 펫보험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2018년 10월 국내 최초로 장기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인 ‘펫퍼민트’를 출시한 메리츠화재는 2019년 4월에는 국내 최초 장기 고양이 보험을 출시하는 등 펫보험 시장 확대에 주력해왔다.실제 지난해 말 기준 메리츠화재의 펫보험 보유 계약 건수는 업계 전체 건수(약 11만건, 손해보험협회 기준)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원수보험료 기준으로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펫보험 리딩 컴퍼니 자리
[이코리아] ‘밸류업’ 기대감으로 증권주가 연초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상승폭이 차별화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증권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96포인트(1.99%) 오른 768.28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연초(647.51) 대비 120.77포인트(18.7%) 오른 것으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3.2%)의 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지난해 실적 부진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 해외 대체투자 손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 부담
[이코리아] 지난해 4대 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성장세를 유지하며 ‘리딩금융’ 자리를 탈환한 KB금융지주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로 위기를 맞았다. ELS 배상에 따른 실적 저하로 1위 수성이 불확실하다는 전망이 나오는 반면, 선제적으로 대손비용을 적립한 만큼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반론도 제기된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홍콩 ELS를 판매한 시중은행들은 조만간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자율배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ELS 판매액이 가장 적은 우리은행부터 22일 이사회에서 자율배상안을 결의할 것
[이코리아]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뻥튀기 상장’ 논란을 불러온 반도체 팹리스 업체 파두와 관련해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 19일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파두 상장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지난해 8월 7일 기술특례로 코스닥에 상장한 파두는 당시 약 1.5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힌 바 있다. 상장 전 파두가 제출한 투자설명서에서 “시장의 성장 및 신규사업 등을 통해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
[이코리아] 현대카드는 국내 대표적인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했다고 20일 밝혔다.한신평은 현대카드가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비즈니스 등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원 능력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 전망 역시 AA+ Stable(안
[이코리아] 미래에셋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61개 종목의 신규 상장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상장하는 종목은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36종목과 풋 43종목, 종목형 콜 158종목과 풋 24종목이다.종목형 ELW는 삼성전자, POSCO홀딩스, 카카오, LG화학 등 다양한 종목을 신규 상장 한다. 이를 통해 ELW 투자자들이 보다 다양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ELW는 특정 종목의 주가 또는 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그 변동과 연계해 사전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
[이코리아] 신한은행은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OECD 2024 국제 금융교육 주간(Global Money Week 2024)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국제 금융교육 주간’은 금융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OECD 국제 금융교육 네트워크(INFE)가 매년 실시하는 국제 캠페인이다. 올해는 “돈을 지키고, 미래를 확보하자!(Protect your money, secure your future!)”를 주제로 실시되며, 이 기간 동안 국내에서는 신한은행을 포함한 19개 기관에서 다양한 계층의 금융소비자들을
[이코리아] 일본이 8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끝냈지만 엔화 약세는 계속되고 있다. 당분간 ‘엔저’가 계속되면서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앞서 일본은행은 지난 19일 전날부터 진행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8년간 유지해온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지난 2016년 2월부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도입해, 은행에 돈을 맡기면 -0.1%의 단기 정책금리(당좌예금 정책잔고 금리)를 적용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 정책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해 단기금리를 0∼0.1%로 유도하기로 했다
[이코리아]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8일 '2024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차이를 넘어 포용으로'를 주제로 이진희 베어베터 대표 초청 강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진희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기업 베어베터를 설립했다. 베어베터는 제과, 화훼, 인쇄, 커피 제조 등 영역에서 직무와 작업과정을 쉽게 재구성하고 정밀하게 설해 발달장애인들의 자립과 지속적인 고용을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현재 270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이진희 대표는 여성 지도력 향상에 공헌한 여성 지도자로 2023년
[이코리아]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지난 18일 엔지니어링사, 건설사, 컨설팅사, 협회 등 EDCF 유관기관들을 대상으로 ‘2024년 EDCF 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EDCF 위탁수행기관인 수은은 이날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200여 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6년 EDCF 중기운용방향과 제도개선 내용, 2024년 사업 발주계획 등을 소개했다.이날 발표한 3년 단위의 ‘EDCF 중기운용방향’은 크게 증가한 ODA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질적 고도화방안과 함께 대형 랜드마크
[이코리아] 신협중앙회는 지난 1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2024년 제1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첫 회장단 회의에 김윤식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을 비롯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정희 아이쿱생협연합회장이 참석해 국제 협동조합연맹(ICA) 총회 등 국제대회 참가 지원 방안, 사회적경제 행사 지원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실행 방안, 사업예산 승인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이어서 이번 2024년 제1차 회장단 회의를 끝으로 임기가 종료되는 김정희
[이코리아] 신한라이프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조성을 위한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을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은 임직원이 일상생활에서 걷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하고, 걸음목표를 달성할 경우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신한라이프는 지난해 진행된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해 취약계층 아동과 사회복지기관에 운동화와 휠체어를 기부한 바 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기간 내 목표인 5천만 보를 달성할 경우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제작 신발을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