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LG생활건강은 최근 협력회사와 내실 있는 협력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잇따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했다.27일 LG생활건강은 지난 21일 협력회사 대표 등이 참석하는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를 개최한 데 이어 26일에는 협력회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협력회사 경쟁력 향상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는 LG생활건강과 협력회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반성장 활동을 돌아보고 동반성장 지원제도와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 행사는 1983년부터
[이코리아] GS건설이 시공한 김포 자이더빌리지와 관련해 부실시공을 지적하는 국민 청원이 올라왔다. 청와대 국민게시판에는 지난 5월 22일 ‘GS 건설의 부실시공 및 무책임에 대해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청원자는 “김포 자이더빌리지에 대한 입주 전 사전점검의 품질에 대해 고발하고 이에 대해 시정을 명령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청원자는 “지난 19일, 20일 자이더빌리지에 대한 사전점검이 있었으며 본인 가족은 양일 모두 방문했다. 그런데 19일에 들어간 자이더 빌리지는 망연자실할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
[이코리아] 총수일가 지분율을 29~30%로 맞추며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해온 대기업 계열사들이 꾸준히 내부거래 비중을 높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분석 결과,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이노션은 규제 도입 이후 총수일가 지분율을 낮춘 기업 중 내부거래 비중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공정위는 지난 25일 사익 편취 규제 이후 대기업 계열사의 내부거래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인 기업의 경우 2014년 7.9조(11.4%)에서 지난해 14.0조(14.1%)로 내부
[이코리아] ‘호반건설이 해외건설의 위험성을 알고 인수를 포기한 것은 잘한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면 2017년말에 ‘공사계약타절’ 하여 대우건설 수주현황에서 사라진 Akkas공사현장을 제외한 나머지 해외 공사현장은 모두 정상적일까?해외 건설현장의 부실우려 여부는 다음 3가지 기준으로 평가하면 틀림이 없다. 첫째 원 공사계약 일정보다 50% 이상 공기가 지연되면 부실해질 가능성이 높다. 둘째 원 공사계약의 완공 일정을 1번 이상 변경하고 이것조차 지키지 못하면 부실 가능성이 아주 높다. 셋째 해당 국가의 외환보유고가 부족하거나 국가적
[이코리아] bhc치킨이 고용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청년 인큐베이팅제’ 지원자 모집에 나선다.bhc치킨의 ‘청년 인큐베이팅제’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대책과 청년 신규 고용 창출 등 청년 취업 대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취업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현장 경험을 제공해 취업을 지원하는 방안이다.‘청년 인큐베이팅제’는 프랜차이즈 근무를 희망하는 청년을 선발해 분야별 전문가와의 멘토제를 통해 2년간 다양한 현장의 근무경험을 제공 및 지원하여 프랜차이즈 업계 맞춤형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다. 일부 우수 인력
[이코리아] KEB하나은행은 26일 “대출금리 적용오류 고객에 대한 이자 환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KEB하나은행은 이어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12년부터 2018년 5월까지 약 6년 5개월 기간에 대한 ‘대출금리 산정체계’의 적정성 점검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대출금리 적용오류가 확인됐으며 고객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깊은 사죄를 드린다”며 고객에게 사과했다.점검대상 기간인 2012년부터 2018년 5월까지 약 6백 9십만의 대출 취급 건 수 중 일부 영업점의 최고금리 적용오류 건수는 총 252건(0
[이코리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도입한 성과공유제 도입기업의 신규 도입기업의 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선도해야할 공공기관의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26일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연도별 성과공유제 도입기업 현황’ 분석 결과 올해 5월말 현재, 국내 성과공유제 도입기업은 총 311개(누적)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누적 기준 성과공유제 도입기업 현황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2년 77개 ⇨ 2013년 110개 ⇨ 2014년 170개 ⇨
[이코리아] IBK기업은행은 26일 "창업지원센터인 ‘IBK창공(創工)’의 1기 기업 중 중화권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중국 광저우와 선전에서 글로벌 데모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은 현지 투자자와 스타트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데모데이와 네트워킹 행사 등을 갖고 해외 투자유치와 중국 내 파트너십 마련의 기회를 갖는다. 참가기업 중 3개 기업은 방문기간 동안 광저우, 동관, 홍콩의 투자기업 또는 유관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광저우의 창업
[이코리아] 비트코인이 올해 최저가를 갱신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각종 악재로 암호화폐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이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6000달러 지지선은 유지될 것이라며 희망 섞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25일 오후 4시(한국시간) 현재 6172.94달러로 전일 대비 4.64% 상승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1.51% 상승한 452.52달러, 리플은 3.87% 상승한 0.48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 밖에도 네오(NEO)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총 상위권 암호화폐들이 2~
[이코리아] KB국민은행은 25일 "퇴직연금 비대면 시스템을 개편해 개인형 IRP 신규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별도의 절차 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상품을 선정·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비대면 시스템은 퇴직연금 가입 고객이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을 사용해 본인의 퇴직금 등 노후 연금자산을 조회 및 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오는 6월말에는 고객이 수익률을 확인하는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KB국민은행의 모바일앱인‘스타뱅킹’초기 화면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수익률 및 평가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코리아] 현대엔지니어링 세무조사가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승계와 무관치 않을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2014년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의 합병과정을 들여다보고 증여세 등 내야 할 세금이 누락됐는지 따질 것으로 보인다.국세청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회계장부 등 자료를 확보하고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지난 2012년 12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정기세무조사를 받은 뒤 5년이 지난 터라, 이번 세무조사도 정기 조사 차원인 것으로 보고 있다.하지
[이코리아] 포스코가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을 확정했다. 이번 회장 선임은 포스코 출신의 내부인사로 ‘낙하산 인사’ 논란 과는 거리가 멀지만 ‘권오준 측근’이라는 지적도 나온다.포스코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 사장을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로 임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다음 달 27일 주총을 거쳐 포스코 회장에 공식 취임하게 된다. 포스코 사외이사 7인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최 사장은 포스코 50년 역사 최초의 비엔지니어 출신 내부 회
[이코리아] 광동제약을 이끌고 있는 최성원 부회장이 영업 이익이 줄었는데도 배당은 많이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최성원 부회장은 광동제약 창업주인 고 최수부 회장의 외아들이다. 최성원 부회장은 1992년 광동제약에 입사한 후 영업본부장 전무를 거쳐 2004년 부사장, 2005년 사장에 오른 후 2013년 부친인 최수부 회장의 갑작스런 타계로 인해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이후 2015년 3월 부회장에 올랐다.가 광동제약 공시를 분석한 결과, 최성원 부회장이 경영을 맡은 후 영업 이익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이코리아] 국내 시중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산정하면서 고의로 고객의 소득을 줄이거나 담보를 누락해 부당 이익을 편취한 정황이 밝혀졌다.금융감독원이 올 상반기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한국씨티·SC제일·부산은행 등 시중 은행들을 대상으로 벌인 ‘대출금리 산정체계’ 검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일부 은행들이 수년간 가산금리를 재산정하지 않고 고정값을 적용하거나, 시장상황 변경 등 합리적 근거 없이 인상한 것으로 드러났다.A은행에서는 부채비율 가산금리(총대출/연소득)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연소득을
[이코리아] 삼성증권이 ‘유령 주식 배당사고’와 관련해 6개월 일부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금융감독원은 21일 제15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112조원대 유령주 배당·유통 사고를 낸 삼성증권에 대해 6개월간 일부 영업정지와 과태료 부과 제재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신규 주식 계좌 개설 등 일부 영업을 할 수 없게 된다. 다만 기존 삼성증권을 이용하는 고객의 중개매매와 펀드 및 파생상품 판매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삼성증권은 향후 초대형 투자은행(IB) 영업을 위한 인가뿐 아니라 평판 하락으로 연
[이코리아] 빗썸의 350억원 규모 해킹 소식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세가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코인레일 해킹 사태 당시 대부분의 암호화폐 시세가 10% 가량 폭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양상이다.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1일 오전 11시 현재 6776.09달러로 전일 대비 1.78%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빗썸 해킹 소식이 알려진 지난 20일 6770달러에서 6621달러까지 곤두박질치며 불안한 기색을 보였으나, 이후 다시 이전 가격을 회복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비트코인 외에도
[이코리아] 중소벤처기업인 10명 중 7명이 "공정경제 생태계가 불공정하다"고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21일 "정책자금 지원업체 중 미래신성장 분야 업체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했다.기업경쟁 공정성 인식에 대해 응답기업 503개사 중 71.8%가 ‘불공정’하다고 응답, ‘공정’의견(28.2%)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공정 이유
[이코리아] 한국외식산업협회(회장 윤홍근)가 UN의 기아퇴치 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21일 협회는 UN 세계식량계획(WFP)이 추진하는 기아퇴치 운동인 ‘제로 헝거(Zero Hunger)’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기금 모금 사업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WFP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내 단체가 제로 헝거를 위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모금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는 지난 달 방한한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과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한 데 이어 이달 실무진 협의를 통해 세부실행
[이코리아] 유진그룹이 오너 일가의 개인회사에 안정적 임대료 수익을 안겨주고 있다. 그 개인회사 덕택에 유경선 회장 등 오너 일가의 재산은 해마다 불어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대기업 오너 일가는 비주력 비핵심 계열사 주식 팔아야 한다”고 경고한 때문. 유경선 회장 등 유진 오너 일가가 소유한 개인회사 천안기업도 이에 해당한다.천안기업은 유진과의 내부거래가 100%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다. 천안기업은 서울 여의도에서 유진그룹을 상대로 임대사업을 사고 있다. 천안기업 소유 빌딩에
[이코리아] 미중 양국이 무역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한국경제에 미칠 악영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중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올 것이라며 ‘위기론’을 제기하는 반면, 긍정적 요인을 무시한 일방적 위기론은 시장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반박도 나오고 있다.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15일(현지시간)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당장 다음달 6일부터 340억 달러 규모의 물품에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하며, 나머지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