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박이제 작곡발표회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동 모차르트 홀에서 열린다. 공연에서는 그리움, 음악 그리고 힐링을 주제로 탄생한 한국서정가곡 17곡이 초연될 예정이다. 박이제 작곡가는 이번 공연을 위해 서정가곡에 적합한 창작가곡 작시를 엄격히 선별했으며, 올해 5개월간 작·편곡 과정을 거쳐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찬욱 중앙대학교 교수의 ‘천리화’와 임승환 시인의 ‘그대’ 등 8곡은 정헌 지휘자의 지휘로 7중주 편성으로 공연되며 이 외 4중주 6곡, 3중주 4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깊어가는 가을 밤을 아름답게
한미약품의 ‘텐텐’이 ‘코리아팜어워드 굿브랜드’ 어린이 종합비타민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코리아팜어워드 굿브랜드’는 약사 1000여명이 참여해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텐텐’은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어린이 종합영양제이다. 비타민부터 칼슘, 마그네슘, 코엔자임 Q10이 됐다. 특히 코엔자임 Q10은 성장기 체내 에너지 생산을 촉진하고 성장 발육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성분으로 국내 어린이 영양제 중 유일하게 텐텐에 함유됐다. 최근에는 홍삼성분을 더한 텐텐G가 출시됐다. 텐텐G에 함유된 홍삼 사포닌 성분은 면
연기자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딸을 대학생 딸을 입양해 화제다.진태현과 박시은은 28일 SNS를 통해 “2015년 8월 저희가 결혼하고 신혼여행으로 간 제주도 천사의 집 보육원에서 고등학생인 세연이를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이어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모, 삼촌으로 지내왔고, 방학 때마다 제주도와 서울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우린 이미 가족이었다”며 그간의 과정을 소개했다.부부는 또 입양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아이 혼자 해야할 일이 너무나 많아서 우리가 진짜 엄마, 아빠가 되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딸을
공지영 작가가 자신이 경험한 악플의 공포를 회상하며 조국 가족에게 꿋꿋한 삶을 당부했다. 공 작가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때 온라인에서 진보들에게 심하게 조리돌림 당한 적이 있었다. 너무 증오가 심해 ‘대체 뭘 더 원하는 거지?’라고 소리치자 냉정한 친구가 ‘니가 죽는 거! 비참하게’라고 대답했다”고 했다. 정신이 번쩍 든 공 작가는 “저들이 원하는 대로 되지 말자. 죽지 말고 살자. 아주 행복하게”라고 다짐했다고 한다. 공씨는 당시 자신을 공격했던 진보 세력을 ‘이 모 지사 지지자’라고 했다.공 작가는 악플에 시달리는
이상훈 전 대법관을 상고심 변호인으로 선임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공약 위반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작년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2심에서 벌금 300만원의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았다. 이에 상고심 변호인으로 이상훈 전 대법관을 선임했다. 이상훈 전 대법관은 2017년 2월 퇴임했으며, 현직 대법관 조희대, 권순일, 박상옥, 이기택 등과 함께 근무했다. 이재명 지사 사건이 배당된 대법원 1부는 권순일, 이기택 대법관이 소속돼 있어 법조계 사정을
중학생 의붓딸 살해사건의 피의자인 계부와 친모에게 징역 30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정재희)는 지난 4월 27일 전남 무안군 한 농로에서 중학생 의붓딸을 목 졸라 살해하고 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계부 A씨(31)와 친모 B씨(39)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30년과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15년간 신상정보공개, 3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등을 명령했다. 검찰은 앞서 이들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고
버닝썬 사태 당시 '경찰총장'으로 회자된 윤모 총경이 구속됐다.송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윤 총경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지난 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자본시장법 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윤 총경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윤 총경은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2016년 강남에 차린 주점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위반 신고가 들어오자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조국 장관 딸 조민씨의 서울대 장학금 의혹과 관련해 "서울대 내에 본인 신청이나 교수 추천 없이도 지급되는 장학금이 있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과거에 조민씨의 지도교수를 맡은 적이 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윤 교수는 7일 산자부 에너지 분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감장에서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은 "조씨를 장학금 지급 대상으로 추천한 적 있는냐"라고 질의했다. 이에 윤 교수는 " 해당 장학금 선정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윤 교수는 이어
미스트롯 송가인이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최근 TV조선과 불화설에 이어 수천만원에 달하는 행사비가 입길에 오른 것. 스포츠경향은 7일 “송가인 ‘떡상’ 행사비 3000만원?”…‘미스트롯’ 출연료 판도라를 열어보니" 제목의 기사에서 송가인의 과다한 행사비 실상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역 축제 관계자들은 “○○지역에서는 이제 송가인은 안 부른다. 너무 비싸다. 얼마 전에 이 지역 행사에서 2000만~2500만원 결제했다더라. 결제야 행사 두어달 전에 하니까, 지금 호가와는 다르다. 송가인 대신 정미애를 부른다. 송가인처럼 비
정부 여당이 산재보험 가입대상을 모든 자영업자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당정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방안 당정협의’를 갖고 "내년부터 모든 자영업자에게 산재보험 가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현행 자영업 중 12개 업종에 국한됐던 산재보험 가입대상을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산재보험이 가입 가능한 중소기업 사업주 기준도 근로자 50명 미만에서 300명 미만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특수형태 근로자 분야도 산재보험 가입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민권익위원회는 7일 “휴게시간 1시간 중 30분을 근무했는데 임금을 받지 못해 신고한 사건을 사실 확인 없이 종결 처리한 것은 부당하다고 판단돼 재조사할 것을 고용노동부에 권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산업폐기물 소각처리 전문업체에서 일하던 A씨는 동료직원 15명과 함께 2016년부터 추가 근무시간 30분에 대한 임금 약 6,000만원이 체불됐다며 지방노동청에 신고했다.A씨는 24시간 가동되는 소각로 운용 업무특성 상 자리를 비울 수 없어 점심시간 1시간 중 30분을 동료들과 교대로 근무를 했다고 주장하며 추가 근무 시간에
지난 3일 서울 광화문일대에서 보수 단체의 조국 사퇴 요구 집회가 열렸으나, 당시 일당 2만 원으로 인력을 동원하고 헌금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10월 3일 개천절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하지만 일부 커뮤니티와 SNS상에 집회 참가 인원이 일당 2만원으로 동원된 인력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해당 게시글에는 ‘기독교 기도성회 참석알바 구합니다’라는 내용의 아르바이트 어플 공고화면과 채용된 아르바이트 인원에게 보내는 공지 캡쳐화면이 게재됐
유튜브가 어린이 콘텐츠에는 아동광고만 게재할 수 있도록 운영방침 변경을 예고하면서 키즈 유튜버들의 광고 수입이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 4일 미국연방거래위원회(FTC)는 유튜브에 ‘불법적으로 13세 미만 어린이들의 데이터를 수집한 혐의’와 ‘어린이들에게 성인을 대상으로 제작되거나 위험한 콘텐츠를 제공한 혐의’로 한화로 약 2050억원 가량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에 유튜브는 30일 고객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어린이 콘텐츠의 데이터 수집 방식에 몇 가지 변경사항이 적용된다”며 “분류 기준 혹은 크리에이터에 의해 어린이 콘텐츠로 분류되는
‘평화의 소녀상’이 출품됐다가 중단된 일본 국제예술제의 전시회 ‘표현의 부자유전(不自有展)·그 후'가 재개된다. 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최대 국제 예술제인 ‘아이치 트리엔날’의 실행위원회와 ‘표현의 부자유전(不自有展)·그 후'의 실행위원회가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다음 날 6일부터 8일 사이에 전시를 재개하고 일정은 추후 협의하기로 합의했다. 아사히신문은, ‘표현의 부자유전(不自有展)·그 후' 실행위원회 측이 전시 재개를 요구하며 현지 법원에 제기한 가처분 신청 사건에서 양측이 전시를 추진하기로 하고 화해했다고 전했다.지
여성노동자가 80% 이상인 보건의료산업의 경우, 20~30대 여성이 70%에 달하나,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신 출산 경험 간호사 10명 중 4명은 육아휴직조차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의료기관 간호사의 모성보호 실태와 해결방안을 위한 토론회’에서 전국 병원 근무 간호사 4733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조사한 결과, 최근 3년 이내 임신·출산 경험을 가진 간호사 가운데 36.7%는 육아휴
신원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엉뚱한 임신부에게 낙태수술을 시행한 의사와 간호사가 검찰로 넘겨졌다. 이들은 “환자를 헷갈렸다”며 혐의를 인정했다.서울 강서 경찰서는 강서구 소재 모 산부인과의 의사 A씨와 간호사 B씨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베트남 출신 C씨는 이달 7일 임신 6주 진단을 받고 영양제를 처방받았다. 간호사 B씨는 C씨를 뱃속에서 아기가 이미 사망한 계류유산 환자로 착각해 수액 대신 수면마취제를 투여했다. 다른 환자의 차트임에도 별다른 신원 확인 절차
SBS 김현우 앵커가 2개월 후 품절남이 된다. SBS관계자는 26일 오전 MBN스타에 “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12월 15일 올릴 예정이며, 8살 차이인 두 사람은 사내 연애로 사랑을 키워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김현우 앵커는 2005년 SBS 13기 공채 기자로 입사해, 현재 SBS ‘8뉴스’평일 앵커를 맡고 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뉴스Y’를 거쳐 현재 SBS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특히 김 앵커는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속 ‘이화신’의 모델로, 실제
가수 송가인이 당진 문화제 공연 중 관중석에서 의자가 날라와 사고를 당할 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가수 송가인은 21일 충남 당진에서 열린 심훈상록문화제에서 공연을 하던 도중 관중석에서 의자가 날아오는 사건이 발생했다. 플라스틱의자가 허공에서 갑작스레 날라왔지만, 다행히 송가인을 빗겨가면서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갑자기 의자가 날라오는 영상은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범인과 경호원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 팬 카페에서는 범인을 찾는 움직임도 함께 이뤄졌다. 이에 당시 현장에 있던 팬들은 사건의 경위를 올리기 시작했다. 유튜
개 구충제를 먹고 암을 완치했다는 유튜브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국내 동물병원과 약국에서 구충제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보건당국은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개 구충제 복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는 개 구충제가 인간의 암 치료에 정말 효과가 있는지 각종 자료를 통해 검증해봤으나 근거가 희박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이 선충류 기생충을 제거하는데 사용되는데 이 치료 원리가 사람에게 기생하는 암세포를 구충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하지만 의학계의 설명은 다르다. 의학계에서 펜젠다졸을
김생민이 돌아왔다. 미투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김생민은 최근 팟캐스트로 방송을 재개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김생민은 14일 ‘영화들려주는 김생민입니다’로 활동을 재개했다. 활동 중단 1년 5개월만이다. 첫 방송 오프닝에서 김생민은 “요즘 동네에서는 (저를) ‘돌생민’이라고 한다. 돌아온 생민이다”라고 말했다. 김생민은 그러나 미투 논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김생민은 “저 혼자 영화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며 “잘 할 수 있을까요”라고 심경을 표현하기도 했다.소속사 SM C&C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