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지난 2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재활용플라자’에서 결연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사랑, 해 희망나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사랑, 해 희망나무’는 BC카드가 2011년부터 수도권에 위치한 6개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고 연극역할놀이, 푸드테라피, 교육지원 등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이다. BC카드는 올해 ‘환경’을 주제로 ‘사랑, 해 희망나무’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BC카드 인턴사원 19명으로 구성된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kt그룹
29일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1위는 삼성물산이 17조515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현대건설 (11조7,372억원), 대림산업㈜(11조42억원)이다. 이들 회사는 지난해와 순위는 같았으나 격차는 7000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4위는 지에스건설로 (10조 4,052억원)이 경영상태 개선 등으로 한 계단 올랐다. 5위는 대우건설(9조931억원)로 한 계단 하락했다. 6위 포스코건설(7조7,792억원)과 7위 현대엔지니어링(7조3,5
대법원은 지난 25일 2014년 정규직(L0) 전환 이후 2015년 퇴직한 국민은행 사무직원들이 관할 세무서를 대상으로 제기한 ‘퇴직소득세 경정청구 기각처분 취소 소송’에서 퇴직소득세를 환급해야 한다는 고등법원의 판결을 최종 확정했다.국민은행 노조에 따르면, 퇴직소득세의 산정은 근속연수에 따른 과세표준금액을 다시 근속연수로 나눠 연평균 과세액을 산출하게 된다. 이 경우 근속연수가 짧아질수록 과세액은 늘어나게 된다. 2014년 정규직(L0) 전환한 국민은행 직원들은 20년 이상 근속했음에도 근속기간이 1년 6개월로 산정되는 등 근속기
LH(사장 변창흠)는 소규모 다가구 주택인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에 대한 설계공모를 2단계에 걸쳐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은 도시 내 노후 단독․다가구주택 등을 LH가 매입해 1인용 소형주택으로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 후 대학생, 저소득 독거노인 등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이번 설계공모는 소규모·신진 설계업체들의 참여를 늘려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가격입찰 방식에서 2단계에 걸친 공모방식으로 변경해 진행된다.이를 통해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에 외관, 색채 등
GS건설은 26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2조5740억원, 세전이익 2130억원, 신규 수주 2조5980억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분기(1분기) 대비 매출은 -1.1%로 소폭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7.9%가 늘어났고, 신규 수주는 88.9%가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지난 1분기 대비 19.7%가 올라 이익 성장세가 견조했다.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8.1%와 5.9% 떨어졌지만 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높아졌다. 실제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률과 세전이익률은 각각 6.1%, 5.3%였지만 올해 2분기
농심이 새우깡에 들어가는 원료인 군산 꽃새우를 포기하고 100% 미국산으로 대체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불매운동 움직임이 일고 있다. 농심은 3년 전부터 국산과 미국산 새우를 각각 50%씩 사용해왔으나 국산 새우는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구매하지 않았다. 농심의 이 결정은 군산 지역 어민들에게 큰 시름을 안겼다. 군산군산연안조망협회에 따르면 꽃새우 1상자(14~15kg)의 가격이 9만원에 달하던 가격이 최근 2만7000~2만8000원으로 폭락했다. 어민들은 꽃새우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농심이 새우깡 주원료
HDC현대산업개발은 26일 2019년 2분기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 1조4491억원, 영업이익 1957억원, 당기순이익 150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률은 13.5%로 지난 분기 11.5%보다 2%p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분기 1,507억 원으로 지난 1분기 855억 원보다 76%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영통 아이파크 캐슬 1단지, 청주가경 아이파크 1단지 등의 준공단지와 더불어 대전 아이파크 시티 착공 등의 실적이 반영되며 전기 대비 64.5%가 상승한 1조 4,491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주요 수주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법무법인 세종 회의실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국제자산신탁 유재은 회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지난 4월 동양자산운용·ABL글로벌자산운용 인수 성공에 이은 두번째 비은행 M&A 성과로서, 1등 종합금융그룹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비은행 확충 전략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국제자산신탁은 2007년 후발주자로 부동산신탁업에 진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관리형
LG생활건강은 25일 올해 2분기 매출 1조8325억원, 영업이익 3015억원, 당기순이익 2115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9%, 12.8%, 12.9%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5분기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57분기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5년 이상 꾸준히 성장했다.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9% 증가한 3조7073억원, 영업이익은 13.2% 증가한 6,236억원, 당기순이익은 13.9% 증가한 4,373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1분기에
문재인 정부가 내년부터 근로소득공제 한도를 설정해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세금을 더 걷기로 했다. 저소득자를 지원하기 위한 근로장려금(EITC) 최소 지급액은 상향하기로 했다. 다만 올해는 한시적으로 대기업의 세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세제 혜택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다음 달 14일까지 입법예고 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9월3일 정기국회에 제출된다. 정부는 우선
한세실업(대표 김익환)이 오는 31일까지 2019년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한세실업은 원단부터 디자인, 생산까지 의류 생산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패션 전문 기업으로 8개국에 18개 법인, 5개 해외 오피스를 운영하며 연간 3억 2천만장 이상의 의류를 생산•수출하고 있다.이번 경력사원 공개채용은 회계, 전략기획, 변화관리(HRD담당자) 등 경영지원 부분의 3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내부 혁신을 주도 할 경험있는 인재를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국내 또는 해외 대학교를 졸업하고 공인영어 성적을 소지해야하며, 해외 출장 및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세종시 소재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지역아동센터에서 추천한 초등학생 100명이 참여하는 어린이 경제교육 프로그램 ‘주택도시기금과 함께 하는 KB Happy Houschoo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주목 받고 있는 3D 프린팅 펜으로 건축물을 건설해 나만의 도시를 만들어 가는 ‘심시티(SimCity)’체험활동과 놀이형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참가자들이 직접 티셔츠를 제작해 난민 어린이들에게 기
LH(사장 변창흠)는 25일 공동주택의 실내공기 중 라돈 등 방사성 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건축자재 방사성 물질 저감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최근 일부 건축자재 등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라돈 검출로 인한 국민 생활건강의 우려가 커져가는 가운데, LH는 공동주택 건설에 쓰이는 ‘건축자재에서부터 라돈 방출량을 줄이자’는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 관계 전문가와 함께 작년 12월부터 주요 건축자재별 방사성 물질 농도 조사, 문헌조사 등의 실태조사에 착수해, 지난 5월 기술심의 및 6월 자재 제조사들의 최종
대신증권 노사가 극한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측이 25일 실시하는 프레젠테이션(PT) 대회를 두고 노조측은 ‘직장 내 괴롭힘’ 대회로 즉각 철회하라"고 반발하고 나선 것. 전국사무금융노조는 “대신증권은 실적이 부진한 직원을 특정해 이들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PT) 대회를 25일 개최하기로 했다. 이는 직장에서 ‘지위 또는 관계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근로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는’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노조측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 주요 근거로 △영업점으로 나온 지 6개월 밖에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모바일 RPG 와 관련된 최신 정보와 콘텐츠를 공개하는 공식 라이브 방송 ‘호크토크’의 첫 방송을 23일 진행한다23알 7시 유튜브 넷마블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이 방송에는 ‘공대생 변승주’, ‘차보경’, ‘초순’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출연한다.‘호크토크’는 넷마블의 최신 게임 와 관련된 업데이트 소식을 최초 공개하는 등 이용자들과 더욱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2019 특성화고 신입행원 특별채용 설명회’를 실시했다.우리은행은 올해 특성화고 출신 8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특성화고 출신 인재에게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인원을 전년에 비해 20여명 늘렸다.이번 채용은 교육부와 협업을 통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행지원서 접수,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입행지원서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18시)까지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이날 설명회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하 ‘전세보증’) 특례지원 제도‘를 오는 7월 29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전세보증’은 전체 전세계약 기간의 1/2가 경과하기 전, 보증을 신청해야 가입이 가능했으나, HUG는 미분양관리지역 내, 임차인 보호를 위해 작년 10월 말부터 미분양관리지역의 세입자가 전세계약 만료 6개월 전에만 보증을 신청하면 가입이 가능하도록 ‘특례보증’을 운영해 오고 있다. HUG는 서민 임차인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자 보증신청인의 연소득(부부합산)이 1억 이하이
카카오뱅크가 진행한 특판예금 이벤트가 역풍을 맞고 있다. 카카오뱅크 22일 1000만 고객 유치를 기념으로 실시한 천만위크 이벤트 ‘연 5% 특별판매 정기예금’를 두고 누리꾼들의 성토가 잇따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공지를 통해 이 상품은 사전응모자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며 사전 응모 기간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이다. 또한 이 상품 가입은 총 100억원 한도로 22일 11시부터이며 선착순 마감이다고 공지했다. 해당 상품은 판매 시작 1초만에 마감이 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의도적인 이벤트 아니냐, 무슨 이벤트가 1초만에 끝나냐며 비
금년 들어서 몇차례에 걸쳐서 장기채권 문제를 언급하였다. 왜냐하면 장기채권을 방치하면 기업의 악성연체채권이 증가하게 되고 악성 채권이 회수불가능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대규모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숫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융감독기관은 각 기업의 재무제표에서 장기채권의 증가와 감소를 면밀하게 지켜보아야 한다.장기채권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기업은 문제 유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은행이 부실화 되는 첫번째 요인은 부실대출이다. 반면에 기업은 매출 처리는 하였지만 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악성연체채권이 얼마나 되는가 하는 것이 하나의 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22일 "2019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 1,790억원을 시현해 경상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5.8% 증가한 3조 5,423억원을 달성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호실적을 거둔 핵심 요인으로 "우량자산 위주 자산성장,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구조 개선, 자산관리부문 중심의 비이자이익 증가, 은행 자산 건전성 개선이 호실적을 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자이익은 혁신성장 기업 중심의 중소기업 대출증가와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구조 개선으로 견조한 성장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