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보험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 경영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내 보험업계에서도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해외 보험사의 ESG 활동에 비하면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서라도 ESG 경영에 주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상용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최근 발표한 ‘보험회사의 ESG 활동이 수익성 및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ESG 평가등급이 높은 보험사일수록 수익성 및 기업가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이코리아] 각국 중앙은행이 긴축 속도조절에 나섰지만, 금리인상의 여파가 계속되면서 금융권 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늘어난 이자부담으로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은행 건전성 악화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시중은행의 연체율은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5월 신규 연체율(잠정) 평균은 0.09%로 전년 동월(0.04%) 대비 0.05%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연체율은 매달 새로 발생한 연체 금액을 전월 말
[이코리아] JB금융그룹은 오는 7월 1일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JB금융그룹은 지난 24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10년의 동행, 새로운 도약’을 슬로건으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기념식에는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최원철 JB자산운용 대표, 이구욱 JB인베스트먼트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3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JB금융그룹의 10년간 발자취를 돌아보고 작지만 젊고 강한 ‘강소금융그룹’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로 진행됐다.지난 20
[이코리아] KB국민카드가 ‘SK플래닛’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이용 시 결제금액의 11%를 OK캐쉬백 포인트로 돌려주는 ‘Challenge Bag(챌린지 백)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카드는 기존 ‘11Pay KB국민카드’를 리뉴얼한 카드로, SK플래닛의 간편결제 서비스 ‘SK Pay’에 카드 등록 후 ‘11번가’에서 SK Pay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 금액의 11%가 OK캐쉬백 포인트로 적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OK캐쉬백 포인트 적립은 전월 이용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결제 건당
[이코리아] 지난 5월까지 계속됐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6월 들어 한풀 꺾였다. 이달 초 2600을 넘어서며 기세를 올렸던 코스피도 외국인 이탈에 주춤하는 모양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지난 23일까지 16거래일간 국내 증시에서 7783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지난달 같은 기간(5월 2일~24일) 국내 증시에서 2조432억원을 사들이며 ‘셀 인 메이’(Sell in May)라는 증시의 오랜 격언을 무색하게 했지만, 이달 들어 매도세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외국
[이코리아]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소상공인에게 상생 배달앱 ‘땡겨요’ 입점 등 실질적인 마케팅 지원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점포에 ‘땡겨요’ 입점과 함께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한다.신한은행은 신규 입점 점포 2000곳에 쿠폰 프로모션 등 마케팅에 활용 가능한 ‘사장님 지원금’을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추가 우대해 제공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교육, 전문가 컨설팅, 솔루션 이행 비용 등 다양한 지원
[이코리아]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고객의 채권 잔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뱅키스는 개인투자자가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고객의 채권 잔액은 올해 초 1조원을 넘긴 데 이어, 약 6개월 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채권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커진 영향이다. 실제 채권투자 고객수는 지난해 말 2만8000명에서 5만6000여 명으로 반 년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6월 30일까지 채권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뱅키스 고객 중 처음 장
[이코리아] 대형 금융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금융권에 내부통제 강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감독당국이 요구하는 규제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복잡화되는 만큼, 첨단기술을 도입한 ‘레그테크’(Regtech)를 통해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레그테크는 규제(Regulation)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기관이 감독당국이 요구하는 규제를 준시·이행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디지털 전환으로 핀테크·빅데이터 등 금융의 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새로운 규제가 늘어나고,
[이코리아] 삼성증권이 신규 고객 또는 2020년부터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6월말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해외주식 거래가 없던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지급하고, 이후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추가로 최대 80달러에 달하는 거래축하지원금을 단계별로 지급한다.먼저, 투자지원금은 이벤트 참여 신청 시 즉시 신청 계좌로 입금되며, 입금된 20달러는 입금된 날로부
[이코리아] 신한카드는 결제계좌 없이 간편하게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인 ‘신한카드 픽(Pick) E 선불전자지급수단’(이하 신한카드 Pick E 선불)과 ‘신한카드 Pick I 선불전자지급수단’(이하 신한카드 Pick I 선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신한카드 Pick 선불은 Z세대가 선호하는 ‘짱구는못말려’ 캐릭터를 플레이트 디자인에 활용하면서 파티를 즐기는 짱구와 집돌이 콘셉트의 짱구 두 가지 디자인으로 2종의 상품서비스 콘셉트를 각각 표현했다.선불전자지급수단의 주 고객인 Z세대가 자주 사용하는 생활영역 서
[이코리아] 신한투자증권은 고위험고수익채권투자신탁(이하 하이일드 펀드) 제도 시행에 맞춰 ‘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6월 12일부터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시행으로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하이일드 펀드는 국내 신용등급 BBB+급 이하 회사채 45% 이상, 국내 채권 60% 이상 편입하는 상품이다.하이일드 펀드는 고위험고수익채권에 투자하는 만큼 공모주 우선 배정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말까지 코스피, 코스닥 공모주에 대해 5% 우선 배정하고, 내년부터는 코스닥 공모주 우선 배정이 5%에서 10%로 상향
[이코리아] 미국의 금리동결에도 불구하고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다시 3만 달러를 돌파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대형 금융사의 가상자산 시장 진출 소식이 연달아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2일 오후 1시 현재 전일 대비 5.36% 오른 3만2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4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앞서 비트코인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14일(현지시간) 금리동결을 발
[이코리아]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20일 오후 8.5억 호주달러(미화 약 5.8억 달러 상당) 규모의 캥거루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캥거루본드는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발행하는 호주달러화 표시 채권을 뜻한다.만기와 발행금액은 각각 3년 5억 호주달러, 5년 3.5억 호주달러다. 한국 발행사가 발행한 캥거루본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이며, 투자자 수도 역대 최다(55개)다.수은은 최근 호주 채권시장의 단기물 선호 현상을 포착, 일반적으로 수요가 많은 5년 만기 외에 3년 만기를 추가하여 다양한 투자자군의 참여를 이끌어낼
[이코리아] JB금융그룹은 오는 7월 1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 슬로건과 엠블럼을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10주년 기념 슬로건은 ‘10년의 동행, 새로운 도약’으로 JB금융그룹이 성장해온 10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젊고 강한 ‘강소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공식 엠블럼은 그룹 임직원들이 지난달 웹진 설문을 통해 직접 선택했다. 그룹의 CI 를 모티브로 짙은 남색과 흰색 CI를 구성하는 색깔 위주로 디자인했으며, JB금융그룹의 핵심 그래픽인 산그래픽 2개를 겹쳐 무한한 지속성을 형상화했다. JB금융그룹은
[이코리아]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등 계열사들의 신용등급이 일제히 하향되면서 주가도 함께 하락하고 있다. 신용평가사들은 주력 자회사인 롯데케미칼의 수익성 악화 및 차입금 부담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21일 전일 대비 550원(-1.96%) 하락한 2만7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 지주의 주력 계열사인 롯데케미칼 또한 6100원(-3.30%) 하락한 17만8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롯데지주 및 롯데케미칼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는 전날
[이코리아] NH농협생명은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신관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농협생명 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농협생명 발전위원회는 농협생명의 주력채널인 농축협과의 소통 활성화 및 지역 농축협과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농협생명 출범 첫 해인 2012년에 발족됐다. 위원장은 농협생명 대표이사, 위원은 임기 2년의 전국 주요 지역의 농축협 경영진(조합장)으로 현재 제6기 총3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발전위원회에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에 따라 총 10명의 위원이 신규 위촉됐다.농협생명은 발전위원회
[이코리아] 하나은행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협업하기 위한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4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20곳을 선발했다고 밝혔다.'하나원큐 애자일랩'은 지난 2015년 신설된 이후 이번 14기까지 총 176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ㆍ육성해 온 은행권 최초의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로, 다양한 이종산업과의 협업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생성형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핀테크 등의 미래 유망 산업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 ▲시니어·장애인 등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적 기업까
[이코리아]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 고객동맹자문단을 초청해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2023년 고객동맹자문단 오프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미래에셋생명 고객동맹자문단은 미래에셋생명이 고객의 소리에 경청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발족한 자문기구로, 현재 약 850명의 자문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간담회는 ‘미래를 함께 생각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간담회 1부는 ‘더 편리한 미래에셋생명’이라는 주제로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 디지털 채널인 사이버창구에 대한 의견을
[이코리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년 3개월만에 금리인상을 중단하면서, 선제적으로 긴축 속도조절에 나선 한국은행도 한숨을 돌리게 됐다. 다만 연준이 추가 인상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는 데다, 아직 물가인상 여력도 충분한 만큼, 한은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연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기존 5.00~5.2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0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해왔다. 특히 연
[이코리아] KB국민은행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기 위한 ‘2022 KB 그린 웨이브 리포트(Green Wave Report)’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2020년부터 발간된 ‘KB 그린 웨이브 리포트’는 KB국민은행의 ESG 전략 중 ‘기후변화 대응’과 ‘책임투자 이행’을 연계해 기술한 환경보고서로 이해관계자들에게 KB국민은행의 환경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향후 추구하는 ESG 방향성을 공유하고 있다.이번 보고서는 ▲Invest Green ▲Promote Green ▲Practice Green ▲Manage G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