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배우 김하늘이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2일 싸이더스HQ 매니지먼트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와 동행하게 돼 굉장히 기쁜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전속 계약을 통해 김하늘 씨가 배우로서 끊임없이 도전해 온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김하늘은 1996년 데뷔해 드라마, 영화, 광고를 넘나들며 매번 새로운 모습과 연기력으로 스펙트럼을 넓혀온 것은 물론 영화 , , 드라마 으로 명실상부
[이코리아]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의 연인 김소연씨가 1일 성명을 내고 “슈뢰더 전 총리는 나의 전 남편에게 어떤 배상도 할 의무가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그 이유로 “나와 전 남편의 혼인관계를 무너뜨릴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최근 김소연씨의 전 남편은 서울가정법원에 슈뢰더 전 총리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냈다. 슈뢰더 전 총리로 인해 김 씨와의 혼인 관계가 파탄에 처했으므로 정신적 고통 등 피해를 보상하라는 취지의 소송을 낸 것.김소연씨는 지난해 9월 슈뢰더 전 총리와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코리아]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경찰에 출석해 15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다.앞서 조 전 전무는 1일 오전 9시 57분경 서울 강서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이 조 전 전무를 상대로 “물컵을 던진 것을 인정합니까”라고 묻자 조 전 전무는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만 대답했다. 이에 주변에 몰려있던 1인 시위대들은 “재벌 갑질을 엄중 처벌하라”고 촉구했다.현재 피의자 신분인 조현민 씨는 폭행과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가 적용된 상태이다. 폭행 부분은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물컵을 던진 행위이고, 폭
[이코리아] 한 고등학생이 아동성범죄 처벌 강화를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저 좀 지켜주세요!’라는 종이팻말을 든 한 여학생의 1인 시위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여학생은 강남역 출구 앞에서 아동성범죄 처벌강화를 위한 국민청원 동참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혼자 시위에 나선 학생의 모습에 공감하며 앞다퉈 ‘좋아요’ 버튼을 눌렀다.종이팻말에는 아동 성범죄가 한해 9025건, 하루 25건 발생한다며 아동 성범죄 처벌강화 국민청원에 참여해 달라는 호소가 적혀 있
[이코리아] 저소득가구 및 자녀양육지원을 위한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이 오는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된다.국세청은 30일, 올해 장려금 신청대상 총 307만 가구를 대상으로 '2018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신청대상자에게 안내문을 우편발송하고 있으며, 휴대전화를 통한 안내문자도 전송할 계획이다.수급 대상은 신청안내를 받은 후 정기 신청 기간 내에 ARS전화(1544-9944), 모바일 앱, 국세청 홈택스 등 전자신청 방법을 사용해 세무서
[이코리아] 5·18 광주민주항쟁 당시 가두방송의 주역 차명숙씨가 38년만에 신군부의 고문 만행을 폭로했다. 차씨는 30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안대와 상무대 영창에서 받은 고문으로 하얀 속옷이 까만 잉크색으로 변하도록 살이 터져 피가 흘러나와 앉을 수도 누울 수도 없었다”며 당시 고문 실상을 밝혔다.차씨는 자신의 수감기록을 공개하며 "80년 5월에 자행한 고문수사와 잔혹행위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가해자들을 처벌하라"고 촉구했다.차씨는 80년 5월 당시 열아홉살 꽃다운 나이에 계엄군의 만행을 목격하고
[이코리아] 횡령 및 원정 도박 혐의로 복역 중이던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이 출소 6개월을 앞두고 30일 가석방됐다.법조계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23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의 최종 가석방대상 명단에 포함돼 이날 출소했다.가석방은 법무부가 형기의 3분의1이상을 복역한 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별한 뒤 가석방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결정하며, 이후 법무부 장관이 재가하면 최종 확정된다. 통상 형 집행률이 80%를 넘어야 가석방 심사 대상이 된다.장 회장은 파철을 무자료로 판매해 88억원을 빼돌리고
[이코리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자신의 공로를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마콤카운티의 유세장에서 “3~4개월 전만 해도 (북한과는) 매우 거친 상황이었음을 여러분들도 잘 알 것”이라며 “문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 성공의 모든 공을 나에게 돌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자신이 주도한 대북제재가 북한을 대화테이블로 이끌어냈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반면 외신과 해외 전문가들의 의견은 양쪽으로 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만큼 남북정상
[이코리아] 옹알스 멤버 조수원이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밝혀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지난 2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차인표는 조수원의 투병 소식을 전했다. 차인표는 옹알스의 미국 진출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 중이다.차인표는 방송에서 조수원에 대해 "항암치료 하고 온 사람이 미래도 보장 안되는데 끊임없이 나아간다. 옹알스를 보며 남을 웃기는 직업이 굉장히 숭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조수원을 응원했다. 네티즌들은 “혈액암은 치료를 잘 받으면 완치
[이코리아]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남북정상회담을 지켜본 소감과 환영 만찬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박용만 회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만찬장 분위기는 대체로 따뜻하고 좋았다. 북측 사람들도 김정은 위원장이 있는데 경직되거나 지나치게 긴장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진행돼 그 오랜 기간의 냉전이 참 무색하다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김정은 위원장의 인상에 대해 "워낙 매스컴으로 많이 봐서 그런지 익숙한 모습 그대로였다. 경직되거나 고압적이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이었다"고 전
[이코리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남편 A씨가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조 전 부사장의 남편 A씨는 4월 초순 서울가정법원에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냈다. 사건은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4부(부장판사 권양희)에 배정됐다.재판부는 조 전 부사장에게 자녀양육 안내문 소송 관련 문서를 이달 중순께 송달했다. 재판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다. 조 전 부사장은 아직까지 소송 대리인을 선임하지 않고 있어 이혼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삼성가의
[이코리아] 남북정상회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일본 네티즌 또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는 순간에는 이웃나라의 일인데도 감동적이었다는 의견이 SNS 등을 통해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서 “지금 이게 실제 상황인가”라며 “두 정상이 손을 잡고 국경을 넘어올 때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들도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어른의 모습은 바로 오늘과 같은 일”, “이웃나라의 평화를 향한 한 걸음이 눈물이 났다” 등 평화를 향한
껍데기는 가라/ 사월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동학년(東學年)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 그리하여, 다시/ 껍데기는 가라/ 이곳에선, 두 가슴과 그곳까지 내논/ 아사달 아사녀가/ 중립의 초례청 앞에 서서/ 부끄럼 빛내며/ 맞절할지니// 껍데기는 가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러운 훍가슴만 남고/ 그,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 -신동엽 ‘껍데기는 가라’ 전문 곰냇골 산허리 동굴에 암곰 한 마리가 살고 있었는데 짝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곰나루에서
[이코리아] 남녀 직장인이 예상하는 본인의 퇴직 연령은 평균 50.9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 직장인, 외국계기업 근무, IT직에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체감하고 있는 자신의 퇴직연령이 상대적으로 낮았다.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직장인 547명을 대상으로 ‘체감 퇴직연령’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여성 직장인들보다 남성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퇴직 연령이 다소 길었다. ▲남성들은 51.7세, ▲여성들은 49.8세 즈음에 회사생활을 그만둘 것 같다고 예상한 것.직장인이 체감하는 본인의 퇴직 시기를 근무하고 있는 기업형태별
[이코리아] 일명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에게 징역 5년의 실형이 선고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심규홍 부장판사)는 26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희진씨에게 징역 5년 및 벌금 200억원, 추징금 130억 5500만원을 선고했다. 이씨의 동생 이희문씨에게는 징역 2년6개월 및 벌금 100억원을 선고했다. 단 이희문씨의 벌금형은 선고유예 됐다.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피고(이희진)는 한국경제TV에 소속된 증권 전문가로서 회원들의 깊은 신뢰를 이용하고 블로그를 통해 비상장 주식
[이코리아] 인공지능(AI)이 핵전쟁 위기를 증폭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비영리 싱크탱크 랜드코퍼레이션은 24일(현지시간) “인공지능은 핵전쟁 위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인공지능의 군사적 활용이 핵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인류가 원자력 시대에 들어선 이후 핵전쟁 위험을 억제한 것은 ‘상호확증파괴’에 대한 공포 때문이다. 랜드코퍼레이션은 “서로 한 대씩 주고받는 게임을 핵무기로 한다면 모든 도시가 쓸려나갈 것”이라며 “양 측 모두 이런
[이코리아] 검찰 성추행 조사단은 26일 오전 서울동부지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단은 “안태근 전 검사장을 직권 남용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후배 검사를 성추행한 현직 부장 검사 1명을 구속기소, 전직 검사 2명과 검찰 수사관 3명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또 “검찰 내 성 비위 사건 처분에 대한 개선책 등도 건의했다”고 밝혔다.조사단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수사 결과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이다. 80여 일 동안 수사해온 것치고는 결과가 초라하기 때문. 박영수 특검의 경우, 수사 기간이
[이코리아]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가 26일 오전 8시 경찰에 출석했다. 이재록 목사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 목사는 취재진과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는 듯 시선을 아래로 두었다.이 목사는 거동이 불편한 듯 젊은 남자 수행원의 부축을 받았다. 취재진이 “신도들에게 성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에 대해 할 말씀이 있습니까”라고 재차 물었지만 이 목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이재록 목사는 지난 1990년대 말부터 2015년까지 20여년 동안 만민중앙교회 신도
[이코리아] 경찰의 TV조선 압수수색 시도가 무산됐다. 이번 사태를 둘러싸고 공권력의 언론탄압이라는 주장과 언론사 측의 법치 부정이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경찰은 지난 25일, TV조선 기자의 느릅나무출판사 절도사건과 관련하여 TV조선 보도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반발에 부딪혀 물러났다. TV조선 기자들은 “김경수 의원 사무실부터 압수수색하라”, “언론탄압에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찰 진입을 막아섰고, 결국 경찰은 20여분만에 현장에서 철수했다.김민배 TV조선 대표는 이날 “일제 때도
[이코리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웹툰 작가 기안84가 ‘미투 운동’ 조롱 논란에 휩싸였다.한 여성 팬이 기안84와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함께 게재한 글이 문제가 됐다.이 여성 팬은 “실물 승부다. 완전 고딩페이스. 입담에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미투 때문에 멀찍이 서서 찍어야 한다고 하신...”라고 글을 남겼다.이 같은 글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기안84가 미투 운동을 조롱했다’는 논란이 확산됐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투 당사자가 들었으면 어떤 느낌이 들지만 생각해봐도 얼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