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배우 정해인이 '백상예술대상'에서 찍은 수상자 단체사진 공개된 후 '센터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에스 D홀에서 진행된 제54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정해인은 최근 방송되는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하며 대세남 타이틀을 입증했다. 하지만 시상식이 종료 후 찍은 수상자 단체사진이 공개되자 정해인을 향한 비난 여론이 형성됐다.사진 속 정해인은 쟁쟁한 수상자들 사이에서 1열 센터에 자리하고 있었다. 역대 단체사진을 살
[이코리아] 서울 강서경찰서는 4일 조현민 대한항공 전 전무에 대해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조현민 전 전무는 지난 3월 회의 중 광고업체 직원에게 유리컵을 던지며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영장 신청 이유로 “피의자가 범행을 부인하고 있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조 전 전무는 대한항공에서 사태 수습 방안을 논의하면서 피해자 측과 접촉해 말 맞추기를 시도하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피해자와 참고인 진술, 녹음 파일 등을 종합적으로 판
[이코리아] 피해자가 실명 위기에 처한 '광주 집단폭행 사건'을 두고 해당 사건의 가해자들을 엄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사흘만에 20만명의 동의를 얻었다.이 사건이 SNS를 통해 알려지며 지난 2일 한 네티즌이 올린 청원은 4일 오전 ‘한 달 내 20만 명 이상 참여’를 충족하며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됐다.청원 게시자는 피해자 형이 페이스북에 올린 호소 글을 게재하며 ‘우리 가족, 친구, 지인이 이런 일을 당하면 정말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타인의 글을 빌려 청원한다’고 청원글 게시 이유를 설
[이코리아]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KT의 통신서비스인 전화, 인터넷, IPTV 등의 설치, 수리를 담당하는 계열사인 KTS남부에서 지난 4월에 이어 또 다시 작업 중인 노동자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3일 오후 3시경 제주 서귀포에서 수리 작업을 하던 현장작업자가 전봇대에서 추락해 팔목과 발뒷꿈치가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다. 지난 4월 4일에도 제주 지역에서는 KTS남부 협력업체 소속 직원이 전봇대에서 작업하다 감전 추락한 사고가 있었다.노동자들의 사고는 이번 만이 아니다. 작년 6월에는 충주에서 인터넷을 수리하러간
[이코리아] 뉴욕타임스(NYT)가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방부(펜타곤)에 주한미군 병력 감축 옵션에 대한 검토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미 국방부와 청와대는 해당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해 논란이 일고 있다.NYT는 이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소식통들은 NYT를 통해 “이번 감축은 북한과의 협상 칩으로 의도된 것은 아니다”라며 “남북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2만8500명의 주한미군에 대한 필요성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부분적인 병력 감축과 완전
[이코리아] JTBC의 아이돌 그룹 육성 프로젝트 '믹스나인' 탑9 데뷔가 무산됐다.3일 YG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내고 "결과에 실망하신 모든 분께 한없이 죄송스럽고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라고 밝혔다.'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와 케이블 채널 엠넷 출신의 한동철 PD가 의기투합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 방영하며 양현석 대표가 전국을 찾아다니며 연습생을 발굴했다. 하지만 프로그램은 저조한 시청률 속에 막을 내렸으며, 대결을 통해 데뷔조로 선정된 남자팀 1위를 어떻게 성공시
[이코리아]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 남녀탐구생활'에 출연하며 '롤코녀'로 얼굴을 알린 배우 이해인이 활동명을 '이지'로 바꿨다.이해인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본인의 활동명이 바뀌었음을 알리며 "이지라는 이름은 제 본명 '이지영'에서 '영'만 뺀 것으로, 어린 시절 별명이어서 더 친근하고 내 이미지와 맞는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이해인의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 측도 "이해인이 예명을 변경했다"라고 전했다. 이 같은 결정에는 201
[이코리아] ‘질문특보’ 강유미가 배현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를 현장 인터뷰했다.3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흑터뷰’ 코너에서는 강유미가 송파을 지역을 찾아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배현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박종진 바른미래당 예비후보를 차례로 만났다.강유미의 주특기는 축지법을 구사한다는 점이다. 강유미는 평소 인터뷰 요령에 대해 “걸음이 빨라야 한다. 보통 나를 만나는 분들은 걸음이 빠르더라. 그래서 뒤통수에도 질문을 꽂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이날도 예외는 아니었다. 더불어민주당 최재
나의 고향은 저 강원도 산골이다. 춘천읍에서 한 20리가량 산을 끼고 꼬불꼬불 돌아 들어가면 내닿는 조그만 마을이다. 앞뒤 좌우에 굵직굵직한 산들이 빽 둘러섰고, 그 속에 묻힌 아늑한 마을이다. 그 산에 묻힌 모양이 마침 움푹한 떡시루 같다고 하여 동명을 실레라 부른다. …주위가 이렇게 시적이니만치 그들의 생활도 어데인가 시적이다. 어수룩하고 꾸물꾸물 일만 하는 그들을 대하면 딴세상 사람들을 보는 듯하다. -김유정 ‘오월의 산골작이’ 중에서춘천시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은 겉보기엔 그저 평범한 강원도 산골마을이다. 그런데
[이코리아] 갑질 논란으로 수사 중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와 언니 조현아 전 칼호텔네트워크 대표가 지난 9년간 귀중품 및 생활필수품을 밀수해왔다고 폭로한 제보가 나왔다. 제보에 따르면 조씨 자매는 대한항공 비행기 및 직원들을 동원해 물품을 밀수하며 관세를 회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대한항공 해외지점에서 근무한 전직 직원이라고 밝힌 제보자는 지난 2일 대한항공 직원들이 갑질 제보를 위해 개설한 카톡방에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녹취파일 2개와 밀수용 빈 가방을 보낸 일정이 담긴 사진을 증거로 공개했다.제보자가 공개한 녹취파일에
[이코리아] 문정인 대통령외교안보특보가 지난달 30일 ‘포린어페어즈’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평화협정 이후 주한미군의 주둔을 정당화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가 평화협정과 주한미군은 아무 관련이 없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불씨는 남아 있다.◇ 보수 언론 문정인 특보 해임 주장이날 보수 성향의 일간지들은 문 특보의 발언을 비난하는 내용의 사설을 내보냈다. 중앙일보는 청와대가 문 특보에게 대통령 입장과 혼선이 빚어지지 않게 해 달라고 요구한 사실을 지적하며 “이번 경고 조치만으로 문 특보가 안
[이코리아] 여중생과 성관계를 한 것으로 드러난 경남 도내 모 학원장이 운영하는 학원이 폐원 조치된다.경남도교육청 김재기 행정국장은 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에서 발생한 학원장과 여중생 간의 부적절한 관계 건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해당 학원에 대해 즉각 폐원 조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4일 오전 11시 경남교육연구정보원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학원연합회와 시·군 연합회 임원, 교육지원청 학원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하는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도내 전체 학원장을 대상으로 성
[이코리아] 2018 남북정상회담 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4월 30일과 5월 2일까지 전국 성인 1천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78.3%로 지난주보다 8.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작년 5월 4주차(84.1%)의 집권 후 최고치와 6월 1주차(78,9%)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지지율이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이코리아] “폐지 줍는 어르신들은 구조적 사각지대에 몰려있지만 스스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이 분들의 미래를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시가의 10배로 폐지를 구매하는 회사가 있다. 남들이 보기에 이상한 이 회사는 그러나 임직원들에겐 전혀 이상하지 않다.‘러블리페이퍼’의 대표 기우진씨는 2013년부터 폐지수거 노인문제만을 고민해왔다. 지난 2013년 종이나눔운동본부를 시작으로 폐지를 통한 노인 지원활동을 계속해온 기 대표는 2016년 소셜벤처 ‘러블리페이퍼’를
[이코리아] 방탄소년단이 스페인 음악 시상식에서 K팝 가수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30일(현지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The Hall Of Stars Awards 2018’에서 팬 투표로 선정되는 ‘월드 카테고리’, ‘스페인 카테고리’ 두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월드 카테고리’는 스페인을 제외한 나라의 팬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했고, ‘스페인 카테고리’는 스페인 현지 팬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이는 전 세계 팬들에게 방탄소년단이 최고의 아티스트로
기사 원문은 인터넷 과학신문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문 보기) 1967년 어느 날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촉탁으로 일하고 있던 박병선 박사는 동양문헌실에서 먼지를 뒤집어쓴 책 한 권을 발견하곤 깜짝 놀랐다. 그가 놀란 이유는 책의 맨 뒷장 간기에 ‘선광 7년 정사 7월 청주목 외 흥덕사 주자인시’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해석하자면 ‘1377년 7월 청주목 교외에 있는 흥덕사에서 주조된 금속활자로 찍은 책’이라는 뜻이다. 그 말이 사실이라면 구텐베르크가 간행한 성서보다 78년이나 앞선 세계 최고(
[이코리아]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이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 논란’에 대한 해명으로 자신의 간증문을 공개했다.앞서 2일 디스패치는 박진영이 3월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소위 ‘구원파’로 불리는 기독교복음침례회 집회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박진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성경공부 집회일 뿐이라고 반박했다.그는 “구원파 집회라고요?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고요? 100명이 제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고 그 중에 속칭 ‘구원파’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
[이코리아] 광주에서 한 남성이 집단 폭행을 당한 것에 대해 여론이 들끓고 있다.앞서 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광주에서 발생한 집단 폭행 가해자를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글과 사진이 빠르게 퍼졌다.자신을 36세 가장이라고 소개한 게시자는 “광주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다”면서 자신의 친동생 A 씨가 조직 폭력배가 낀 무리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의식을 잃은 상태라고 밝혔다.글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30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의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셨고, 그 중 일행이 집에 가기 위해 택시를
[이코리아] 관세청은 지난 달 25일 한진 총수 일가의 밀수 및 조세포탈과 관련, 카카오톡에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다. 그로부터 열흘이 지난 3일, 가 채팅방을 확인해보니 각종 제보가 활발하게 올라와 있었다.제보자 A씨는 “대한항공 회장 일가 탈세 관련해 그랜드하얏트인천 객실 중 몇 곳이 회장 일가가 사용하는 방이 있다. 그곳에 수천만원 상당의 드레스 및 해외에서 구매한 물품이 있다는 이야기를 해당 호텔직원에게 들어었다”라고 제보했다. 제보자 B씨는 “조 전무 소유 명품 중 국내 매수 영수증이나 한국 매장 등
[이코리아] 한진그룹 조양호 일가 자택에서 비밀의 방이 발견됐다. 관세청은 2일 한진 총수 일가 자택에 비밀의 방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추가 압수수색을 벌인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관세청의 압수수색은 지난달 21일에 이어 두 번째다. 관세청은 조 회장 평창동 자택 외에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대한항공 수하물서비스팀과 의전팀, 강서구 방화동의 대한항공 본사, 서울 서소문 한진 서울국제물류지점 등을 압수수색했다.한진 총수 일가 자택에 비밀의 방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방의 용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조양호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