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를 생각나게 하는 최고의 히트곡은 무엇일까? 아마도 젊은 세대 대부분은 지난 2010년 케이티 페리(Katy Perry)가 래퍼 스눕 독(Snoop Dogg)과 함께 발표한 'California gurls'를 뽑을 것이다. 그런데 이 노래가 무려 45년 전 미국 전역을 휩쓸었던 여름 찬가 'California girls'로부터 막대한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1960년대 중반 미 대륙은 사랑과 평화, 그리고 반전의 메시지로 가득 찬 히피의 세상이었다. 특히 샌
5월 1일은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로의욕을 높이기 위하여 제정된 근로자의 날이다. 근로자의 날은 1886년 시카고에서 8만명의 근로자들이 ‘8시간 노동’을 보장받기 위한 총파업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노예와 여성에게 고된 노동을 시켰다. 그리고, 일반 남성들은 스스로에 대한 교육과 공동체 운영에 참여하는 ‘프락시스’에만 참가했다. 대한민국에는 이미 1만명당 로봇이 500대가 일하고 있는데 이 수치는 세계 최고수준이다. 로봇들이 인류의 고된 노동을 담당하고, 인류는 오락이나 공동체 운영에만 간헐적으로 개입할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한 데다 전체의 63%가 산과 계곡으로 이뤄져 4600종 정도의 다양한 식물들이 분포한다. 그래서 4월에 전국 어딜 가나 노란개나리를 볼 수 있고 5월엔 철쭉꽃, 여름엔 진한 녹음이 우거지며 가을의 노랗고 붉은 단풍철을 지나 겨울에 상록과 흰 눈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연중 아름다운 공간에 살고 있다. 지구상에 이런 다양한 식생을 가진 나라는 그리 흔치 않다. 꽃과 잎이 아름다운 야생화 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을 중심으로 우리 생활주변에서 어떻게 가꿔야 하는지에 대해 전하고자 한다.
[이코리아]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구원파 관련 집회에 참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박진영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2일 디스패치는 박진영이 지난 3월 기독교복음침례회 집회에 참석했으며, 구원파 신도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진영은 최근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진행된 구원파 행사에 참여했으며 간증까지 나서며 전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것. 이 집회에는 천해지 전 대표이사 변기춘씨와 박진영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배용준도 참석했다는 것.앞서 지난 2014
[이코리아]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가능성을 언급하자, 미국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문 대통령은 지난30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희호 여사로부터 “노벨평화상 받으시라”는 덕담을 듣고, “노벨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받으셔야 하고, 우리는 평화만 가져오면 된다”고 답했다. 남북정상회담의 공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리면서, 북미회담을 앞둔 백악관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이다.문 대통령의 발언에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와는 달리 겸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그것
[이코리아] 고객영수증에 '말귀 못알아 X먹는 할배'라고 기입해 논란이 되고 있는 7번가피자가 결국 사과문을 발표했다.2일 한 누리꾼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제보자의) 아버지가 귀가하던 중 '수요일은 피자 먹는 날 30% 할인'이라는 문구를 보고 가게에 들어갔다. 이 손님은 주문 후 결제를 하면서 "30% 할인해주는 거 아니냐"라고 묻자 직원은 퉁명스럽게 "이게 할인된 것"이라고 답했다.그러자 손님은 가격에 대해 몇 번 더 물었고 A 씨는 "할인된 가격"이라는 답변을 되풀이 했다.
[이코리아] 앞으로 경찰 정보관들이 정당이나 기업, 언론사, 학교, 시민단체 등 민간조직을 상시 출입하는 활동이 전면 중단된다. 집회·시위 때 발언 내용과 참석자 동향을 수집하는 업무도 중단할 예정이다.경찰청과 경찰개혁위원회는 2일 이런 내용을 근간으로 하는 '경찰의 정보활동 개혁방안'을 밝혔다. 지금까지 경찰청은 정보국 소속 정보관을 통해 주요 정당과 언론사, 기업 등 사회 곳곳에서 정보를 수집해왔다. 개혁위는 이같은 치안정보 수집 행위를 중단하고 공공안녕의 위험성에 대한 예방 및 대응으로 대체하기로 결론을
[이코리아]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허위 학력, 여자관계, 거액 사유재산 의혹 등이다.5월 1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이 3가지 의혹을 추적하면 근거를 제시했다. PD수첩 보도에 따르면, 설정스님은 지난해 총무원장 선거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학력 위조, 사유 재산 은닉과 은처자 의혹이다.학력 위조 문제는,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설정스님이 서울대 원예학과를 졸업하지 않았다는 데서 출발한다. 앞서 설정스님은 자필 이력서에 1974년 서울대 농과대학을 수료했다고 적었다. 설정스님이
[이코리아]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엘렌쇼' 무대에 다시 오른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공연에 이은 글로벌 대세 그룹의 행보다.방탄소년단은 최근 미국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이하 엘렌쇼) 출연을 확정지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엘렌쇼'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 미국 출국 일정 등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약 반 년 만에 다시 '엘렌쇼'에 출연하는 것으로, 당시 방탄소년단이 받았던 엄청난 환호를 재현할
[이코리아] 배우 김하늘이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2일 싸이더스HQ 매니지먼트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와 동행하게 돼 굉장히 기쁜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전속 계약을 통해 김하늘 씨가 배우로서 끊임없이 도전해 온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김하늘은 1996년 데뷔해 드라마, 영화, 광고를 넘나들며 매번 새로운 모습과 연기력으로 스펙트럼을 넓혀온 것은 물론 영화 , , 드라마 으로 명실상부
[이코리아]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의 연인 김소연씨가 1일 성명을 내고 “슈뢰더 전 총리는 나의 전 남편에게 어떤 배상도 할 의무가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그 이유로 “나와 전 남편의 혼인관계를 무너뜨릴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최근 김소연씨의 전 남편은 서울가정법원에 슈뢰더 전 총리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냈다. 슈뢰더 전 총리로 인해 김 씨와의 혼인 관계가 파탄에 처했으므로 정신적 고통 등 피해를 보상하라는 취지의 소송을 낸 것.김소연씨는 지난해 9월 슈뢰더 전 총리와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코리아]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경찰에 출석해 15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다.앞서 조 전 전무는 1일 오전 9시 57분경 서울 강서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이 조 전 전무를 상대로 “물컵을 던진 것을 인정합니까”라고 묻자 조 전 전무는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만 대답했다. 이에 주변에 몰려있던 1인 시위대들은 “재벌 갑질을 엄중 처벌하라”고 촉구했다.현재 피의자 신분인 조현민 씨는 폭행과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가 적용된 상태이다. 폭행 부분은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물컵을 던진 행위이고, 폭
[이코리아] 한 고등학생이 아동성범죄 처벌 강화를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저 좀 지켜주세요!’라는 종이팻말을 든 한 여학생의 1인 시위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여학생은 강남역 출구 앞에서 아동성범죄 처벌강화를 위한 국민청원 동참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혼자 시위에 나선 학생의 모습에 공감하며 앞다퉈 ‘좋아요’ 버튼을 눌렀다.종이팻말에는 아동 성범죄가 한해 9025건, 하루 25건 발생한다며 아동 성범죄 처벌강화 국민청원에 참여해 달라는 호소가 적혀 있
[이코리아] 저소득가구 및 자녀양육지원을 위한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이 오는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된다.국세청은 30일, 올해 장려금 신청대상 총 307만 가구를 대상으로 '2018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신청대상자에게 안내문을 우편발송하고 있으며, 휴대전화를 통한 안내문자도 전송할 계획이다.수급 대상은 신청안내를 받은 후 정기 신청 기간 내에 ARS전화(1544-9944), 모바일 앱, 국세청 홈택스 등 전자신청 방법을 사용해 세무서
[이코리아] 5·18 광주민주항쟁 당시 가두방송의 주역 차명숙씨가 38년만에 신군부의 고문 만행을 폭로했다. 차씨는 30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안대와 상무대 영창에서 받은 고문으로 하얀 속옷이 까만 잉크색으로 변하도록 살이 터져 피가 흘러나와 앉을 수도 누울 수도 없었다”며 당시 고문 실상을 밝혔다.차씨는 자신의 수감기록을 공개하며 "80년 5월에 자행한 고문수사와 잔혹행위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가해자들을 처벌하라"고 촉구했다.차씨는 80년 5월 당시 열아홉살 꽃다운 나이에 계엄군의 만행을 목격하고
[이코리아] 횡령 및 원정 도박 혐의로 복역 중이던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이 출소 6개월을 앞두고 30일 가석방됐다.법조계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23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의 최종 가석방대상 명단에 포함돼 이날 출소했다.가석방은 법무부가 형기의 3분의1이상을 복역한 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별한 뒤 가석방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결정하며, 이후 법무부 장관이 재가하면 최종 확정된다. 통상 형 집행률이 80%를 넘어야 가석방 심사 대상이 된다.장 회장은 파철을 무자료로 판매해 88억원을 빼돌리고
[이코리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자신의 공로를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마콤카운티의 유세장에서 “3~4개월 전만 해도 (북한과는) 매우 거친 상황이었음을 여러분들도 잘 알 것”이라며 “문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 성공의 모든 공을 나에게 돌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자신이 주도한 대북제재가 북한을 대화테이블로 이끌어냈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반면 외신과 해외 전문가들의 의견은 양쪽으로 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만큼 남북정상
[이코리아] 옹알스 멤버 조수원이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밝혀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지난 2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차인표는 조수원의 투병 소식을 전했다. 차인표는 옹알스의 미국 진출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 중이다.차인표는 방송에서 조수원에 대해 "항암치료 하고 온 사람이 미래도 보장 안되는데 끊임없이 나아간다. 옹알스를 보며 남을 웃기는 직업이 굉장히 숭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조수원을 응원했다. 네티즌들은 “혈액암은 치료를 잘 받으면 완치
[이코리아]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남북정상회담을 지켜본 소감과 환영 만찬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박용만 회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만찬장 분위기는 대체로 따뜻하고 좋았다. 북측 사람들도 김정은 위원장이 있는데 경직되거나 지나치게 긴장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진행돼 그 오랜 기간의 냉전이 참 무색하다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김정은 위원장의 인상에 대해 "워낙 매스컴으로 많이 봐서 그런지 익숙한 모습 그대로였다. 경직되거나 고압적이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이었다"고 전
[이코리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남편 A씨가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조 전 부사장의 남편 A씨는 4월 초순 서울가정법원에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냈다. 사건은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4부(부장판사 권양희)에 배정됐다.재판부는 조 전 부사장에게 자녀양육 안내문 소송 관련 문서를 이달 중순께 송달했다. 재판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다. 조 전 부사장은 아직까지 소송 대리인을 선임하지 않고 있어 이혼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삼성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