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홍대 몰카 사건을 두고 여성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번 홍대 몰카 사건의 피해자가 남성이라 범인이 빨리 잡혔다며 ‘편파 수사’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의 청원이 사흘 만에 무려 31만명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냈다.청원인은 “피해자가 여성이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고 피해자가 남성이기 때문에 재빠른 수사를 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라며 피해자의 성별을 기반으로 편파수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이어 “피해자가 남성이기 때문에, 가해자가 여성이기 때문에 수사를 달리 하는 국가에
[이코리아]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하는 일을 뜻하는 '덕질'로 행복을 얻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마니아, 오타쿠(덕후)라고 부른다. 는 ‘입덕(덕후의 세계에 입문하는 일) 안내서’를 통해 독자들에게 이색 취미들을 소개한다.네일아트는 손톱과 발톱에 하는 화장이다. 네일아트에는 매니큐어 칠이나 장식 뿐 아니라 손발톱 손질, 마사지 등 건강관리도 해당된다. 네일아트는 주로 여성들의 취미로 여겨지고 있지만, 일부 남성들도 손톱 다듬기 등 간단한 시술을 받기도 한다.네일아트의 역사는 기원
[이코리아] 홍대 누드크로키 사건 수사와 관련해 가해자 성차별 논란이 불거지자, 성범죄 가해자와 피해자 성별 구분 없이 공정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여성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성별 관계없는 국가의 보호를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은 14일 오후 4시38분 기준으로 31만8260명의 동의를 받았다. 이는 한 달 이내 청와대 또는 정부 관계자의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추천 20만명을 충족한 수치로 정부의 답변이 기대된다.청원자는 ‘홍대 누드크로키 모델 사건’이 피해자가 남성이어서 빠르게 수사가 진
[이코리아] 방탄소년단 뷔가 자신의 팬이라는 아홉살 소년에게 직접 손편지 답장을 써 화제다.지난 13일 오후 그룹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지후에게 꼭 닿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멤버 뷔(김태형)가 작성한 한 장의 친필 편지가 담겨 있었다.이 같은 뷔의 손편지는 아홉살 소년이 최근 SNS에 학교에 친구가 없어서 외로운 자신에게 친구가 되준 것이 고맙다며 올린 것에 대한 답장이다."태형 형아에게"로 시작하는 어린 팬의 편지에는 "저는 친구가 없다. 사람들이 쳐다보고 있으면 말
※非幻者能眩 實觀者自眩= 요술쟁이가 속이는 게 아니라 보는 사람이 스스로 속는 것이다. - 환희기 ▶살찐 양귀비가 절세가인으로 보인 것은 당 현종의 눈이 스스로 홀린 까닭이다. 참과 거짓이 뒤섞여 있는 요지경 같은 세상, 눈으로 보았다고 다 믿어서는 안 된다. 하수들은 헛것에 홀려 인생을 날리기 일쑤다. 눈이 어두우면 인생이 어둡다. 1780년 8월, 중국 청나라 황제의 피서산장이 있는 열하(熱河). 이른 아침인데도 저자거리는 탄성과 고성, 웃음소리로 북적거렸다. 패루라는 곳에 모인 사람들이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다. 콩나
[이코리아]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의 욱일기 논란에 대한 대중의 분노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스티븐 연은 이에 대해 사과했지만 사과문의 내용이 기만적이라는 것.지난 11일 스티븐 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출연작인 영화 '메이햄'을 연출한 조 린치 감독의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하지만 해당 사진은 조 린치 감독이 어린 시절 욱일기로 만든 옷을 입고 있던 사진이었다.이에 한국 팬들은 크게 분노하며 그의 잘못을 지적했다. 스티브 연은 한국어 사과문과 영어 사과문을 올렸지만 이 두
[이코리아] Mnet 고등래퍼 시즌2 우승자 김하온이 박재범이 이끄는 '하이어뮤직'과 손잡았다. 이로써 김하온은 프로그램 당시 자신의 멘토였던 '그루비룸'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11일 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 측은 "김하온은 '고등래퍼2'에서 압도적인 랩 실력을 뽐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래퍼"라고 소개했다. 이어 공식 SNS를 통해 영입을 알리는 1분 짜리 영상도 공개했다.해당 영상에서는 김하온이 박재범에게 면접을 보는 장면이 들어 있다. 박재범이
허송세월하는 나는 봄이면 자전거를 타고 남한산성에서 논다. 봄비에 씻긴 성벽이 물오르는 숲 사이로 뻗어 계곡을 건너고 능선 위로 굽이쳤다. 먼 성벽이 하늘에 닿아서 선명했고, 성 안에 봄빛이 자글거렸다. 나는 만날 놀았다.옛터가 먼 병자년의 겨울을 흔들어 깨워, 나는 세계악에 짓밟히는 내 약소한 조국의 운명 앞에서 무참하였다. 그 갇힌 성 안에서는 삶과 죽음, 절망과 희망이 한 덩어리로 엉켜 있었고, 치욕과 자존은 다르지 않았다.말로써 정의를 다툴 수 없고, 글로써 세상을 읽을 수 없으며, 살아있는 동안 몸으로써 돌이킬 수 없는 시
[이코리아] 검찰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정대정 부장검사)는 11일 업비트 본사를 압수수색해 전산자료와 화계장부 등을 확보했다.업비트는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중 한 곳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업비트 홈페이지에는 ‘국내 최다 암호화폐 거래소’라고 회사를 홍보하고 있다. 또 공지사항에 ‘거래소 계정 대여 사기에 주의하세요!’라는 문구도 들어 있어 신뢰있는 거래소라는 이미지를 내세우고 있다.검찰은 판단은 다르다. 검찰에 따르면 업비트는 가상화폐가 없는데도 있는 것처럼 속여 고객의
[이코리아] 홍대 누드크로키 몰카를 워마드에 올린 범인의 정체가 밝혀졌다. 범인은 피해자의 동료인 20대 여성 모델로 드러났다.서울 마포경찰서는 10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전공수업 도중 남성 모델의 나체를 몰래 촬영해 온라인커뮤니티에 유포한 혐의(성폭력범죄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로 모델 안모씨를 입건했다.안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당시 피해 모델과 말다툼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안씨는 “쉬는 시간에 피해 모델이 다른 모델들이 다같이 쉬어야 할 탁자에 혼자 드러누웠다. 그래서 ‘자리가 좁으니 일어나라'고 항의
[이코리아] 엠넷 '프로듀스 48'의 첫 무대가 공개된 가운데 참가하는 일본 가수 AKB48을 둘러싼 우익 논란이 불거졌다.지난 10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는 '프로듀스 48'의 단체곡 '내꺼야(PICK ME)'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한국과 일본의 96명의 연습생들이 무대를 꾸몄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곱지 않다. 일본 센터 미야와키 사쿠라에 편중된 분량, 국내 프로그램임에도 출연자들이 일본어 가사로 노래를 부른 점 등에 대해 지나치게 일본을 의식한
[이코리아] 워너원의 이대휘가 '프로듀스 48'의 음원 미션 작곡가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앞서 이날 스포츠조선은 "이대휘가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48'에서 진행하는 음원 미션에 작곡가로 참여했다"고 보도했다.이에 워너원 측 관계자는 "이대휘가 '프로듀스 48'에 작곡가로 참여하지 않았다. PD분과 친하기 때문에 '쓸 수 있으면 써봐라' 가볍기 이야기한 것이 와전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곡이 정해진
[이코리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당초 북미회담 장소로는 4.27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던 판문점과 북한의 수도 평양이 거론됐으나, 최종적으로는 싱가포르가 회담 장소로 낙점됐다.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과 나의 매우 기대되는 만남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것”이라며 “우리 둘 모두 정상회담을 세계 평화를 위한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북미회담 장소로는 스웨덴, 몽고 등 여러 곳이 검
[이코리아] 네이버가 포털 뉴스 댓글조작 논란에 대한 해결책을 내놨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는 지난 9일 서울 역삼동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뉴스판 신설, 아웃링크 가이드라인 제시, 6월 지방선거 중 공감 수 상위 댓글 삭제 등의 내용이 담긴 뉴스서비스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하지만 이번 네이버의 발표 내용은 댓글 논란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적어 보인다. 모바일 초기화면에 실시간 검색어와 주요 뉴스가 더 이상 노출되지 않도록 한 것, ‘뉴스판’ 페이지를 신설하고 언론에게 편집권을 넘겨주기로 한 것 등을 댓글 조작 시도를 근절하기
[이코리아]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 이하 원안위)가 ‘라돈 검출' 대진 침대 제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소 법에서 정한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원안위는 지난 3일 ‘라돈 검출 침대’에 대한 언론 보도 직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하 KINS),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이하 안전재단) 등 관련기관과 함께 침대 판매사 2회, 매트리스 제조사 4회, 음이온파우더 공급사 1회 등 총 7회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완제품 매트리스 1개를 포함한 9개 시료를 확보하여 관련 측정‧분석‧평가를 실시했
[이코리아] 배우 정려원이 절친 한예슬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정려원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Have a great day"라는 글과 함께 한예슬과 찍은 사진 여러장과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두 사람은 얼굴 맞대고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토끼 모양의 필터를 적용해 귀여운 모습을 담아냈다.정려원은 지난 7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단새우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한예슬은 최근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 사고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코리아] 대한항공 직원들이 오는 12일 두 번째 촛불집회를 연다.10일 대한항공 직원연대는 "대한항공 직원들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서울역 광장에서 '조양호 일가 및 경영진 퇴진 갑질 근절 2차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대한항공 직원연대는 지난 9일 오후 참가 인원 500명으로 집회를 신고했다.'조양호 회장 일가 퇴진 촉구 촛불집회'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는 2차 촛불집회 포스터와 함께 상세한 일정, 장소 등이 공지됐다. 이날 공지에는 지난 집회 때와
[이코리아] 북미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억류된 미국인 3명을 석방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했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지부진한 지지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의 이번 결정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북한은 지난 9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을 계기로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3명(김동철, 김상덕, 김학송)의 송환을 결정했다. 10일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함께 전용기를 통해 북한을 떠나 알래스카에 도착한 3명은 “우리를 집으로 데려와준 미국 정부와 트럼프 대통령, 폼페이오 장
[이코리아] 배우 한주완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주완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과 320만원을 추징했다.한주완은 지난해 1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대마초 약 10g를 구입했으며 대금은 비트코인으로 지급했다. 이후 그는 '던지기 수법'을 통해 대마초를 거래했다. 판매자가 특정 장소에 대마초를 숨겨두면 구매자가 나중에 찾아가는 방식이다. 그는
[이코리아] 티아라의 큐리와 장천 변호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10일 CBS 노컷뉴스는 티아라 큐리와 장천 변호사가 지난 4일 일본 후쿠오카 텐진 번화가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큐리와 장천 변호사는 한 의류 매장에서 서로의 신발을 골라주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한다.큐리와 장천 변호사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으나, 당시 큐리의 전 소속사 MBK 엔터테인먼트는 “(장천변호사와는) 공식행사에서 만난 사이일 뿐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