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이 실종 전 친구에게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신고해달라’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실종된 A양은 아르바이트를 시켜준다는 ‘아빠 친구’ B씨를 만나러 나갔다가 행방불명 됐으며 B씨는 다음날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A양 가족과 평소 잘 알고 지낸 사이로 알려졌다.20일 전남지방경찰청이 추가로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실종된 여고생 A양은 실종 전날인 지난 15일 오후 3시 34분 친구에게 “내일 아르바이트 간다. SNS 잘 봐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A양은 또 B씨를 따라가기
[이코리아] 방탄소년단이 4주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과 '핫 100'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19일(미국 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6계단 하락한 20위,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는 '핫 100'에서 23계단 하락한 71위를 차지하며 4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이코리아]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아내 이명희씨가 수행기사를 때리고 욕설을 내뱉는 동영상이 추가로 공개됐다.20일 YTN는 이명희씨가 수행기사에게 폭언을 퍼붓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씨는 수행기사에게 ‘지압 일정을 확인하라'면서 '오늘 몇 시 갈 수 있는지 제대로 이 개**야’라고 욕설했다.영상에는 이씨가 수행 기사의 휴대전화를 뺏으려는 순간 갑자기 비명이 들렸다. 수행기사는 “당시 이씨가 느닷없이 허벅지를 걷어찼다”고 말했다. 이후 20분 가량 50차례 넘게 이씨의 욕설과 고성이 이어졌다.당시
[이코리아] 공지영 작가가 ‘이재명-김부선 스캔들’과 관련해 시사인 주진우 기자에게 해명을 촉구했다.공 작가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오해했다면 주 기자가 나서서 말하세요. 제가 완전 잘못 들었다면 사과하겠습니다”라며 기사를 첨부했다. 해당 기사에는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전 시사저널 편집국장)이 주 기자와 배우 김부선씨를 연결했다는 인터뷰 내용이 담겼다.서 이사장은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처음 출발점은 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아니다. 주 기자가 정치인의 사주를 받고 움직였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주 기
[이코리아] 110억 원대 뇌물수수와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6차 공판에 출석했다.19일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이동형씨의 진술조서를 제시하며 이 전 대통령의 혐의를 조목조목 입증했다. 이동형씨는 이 전 대통령의 친조카이다.검찰 조서에 따르면 이씨는 2008년도 다스 경영 문건을 작성해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씨는 “이 전 대통령이 (다스) 매출액과 횡령금을 회사 이익으로 어떻게 처리할지 궁금해 할 것 같았고 칭찬받고 싶어서 이 문건을 작성했다”고 작성 동기를 설명했다.이씨가
[이코리아] 배우 김부선(본명 김근희) 씨가 자신을 향한 인신공격을 비난하고 나섰다.19일 김부선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비열한 인신공격 멈추시라. 당신들 인권만 소중한가”라고 포문을 열었다. 김씨는 이어 “언제까지 훌륭하신 분들, 지도자들 불법행위 비리의혹이 터질 때마다 만만한 딴따라 하나 재물 삼아 진실을 호도할 것인가.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국민을 분열시키고 무지몽매하게 만든 당신들 부끄러운 줄 아시라”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김씨는 “소수자 인권, 공명정대, 민생 좋아하시네. 어떤 정당도 가입한 적 없는 지나가는 시민
[이코리아] 하일지 동덕여대 교수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국가인권위는 19일 “대학교수가 학생에게 기습적으로 키스를 했다는 성추행 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피해학생 주장의 상당 부분이 사실로 파악돼 차별시정소위원회에서 수사 의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피해 여학생 A씨는 하일지 교수를 상대로 지난 4월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A씨는 하교수와 산책을 다녀오는 길에 기습적으로 키스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일자 하 교수는 해당학과 조교에게 “A씨는 정신적으로 아픈 아이다. 프랑스로 데려가 달라고 협박을 하고 있다”며
[이코리아] 거스 히딩크 감독이 한국-스웨덴 경기를 지켜보며 한탄했다.히딩크 감독은 18일 미국 폭스 스포츠 패널로 출연해 경기 분석을 맡았다. 경기에 앞서 히딩크 감독은 “한국은 공격 쪽에 재능 있는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수비가 불안하다. 특히 경기가 진행될수록 시간이 지나며 수비가 무너진다”고 우려했다.히딩크 감독의 예상은 적중했다. 한국은 전반 10분 이후 공격 대신 수비에 치중했다. 하지만 스웨덴 선수들의 집요한 공세에 수비진이 무너지며 결국 페널티킥을 허용했다.히딩크 감독은 손흥민을 윙백으로 기용한 신태용 감독의
[이코리아]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한국이 참패했다. 1대 0의 적은 점수 차이이지만 경기 내용면에서는 완패한 때문이다. 한국팀은 이렇다 할 공격 한 번 제대로 못하고 시종일관 스웨덴에 끌려 다닌 끝에 무너졌다.이날 스웨덴전을 지켜본 축구팬들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이 보인 용병술과 신태용 감독의 전술 차이를 실감했다. 당시 한국팀은 공수를 넘나들며 유럽과 남미의 강호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18일 스웨덴전에서 한국팀은 공격 다운 공격을 해보지 못하고
[이코리아] 에스케이 최태원 회장의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도 폭언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노 관장은 자신의 운전기사를 상대로 물건을 던지고 폭언했다. 노 관장 운전기사를 지낸 A씨는 “(노 관장이) 차량에 비치한 껌과 휴지가 떨어지면 운전석으로 휴지상자와 껌통을 던지면서 화를 냈다”고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차가 막히면 노 관장이 ‘머리가 있느냐’ ‘머리는 왜 달고 다니냐’라고 모욕적인 언사를 퍼부었다고 전했다.노 관장은 특히 교통체증 때 폭언을 심하게 했다고 수행 기사들은 전했
지난 지자체 선거전을 장식한 가장 큰 이슈는 드루킹, 김부선, 이부망천이었다. 이 암구호 같은 이슈가 지방선거전에서 핫이슈로 부상했고, 각 후보의 공약이나 인물 됨됨이나 공약보다 더 큰 관심을 끌었다.여배우 김부선에 대한 세속적인 관심은 어쩌면 그녀가 출연했던 영화 의 연장선상에 있다. 그녀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와 잠자리를 했는지 안했는지가 이번 선거에서 뭐가 그렇게 중요한 문제였을까? 그 이면에는 김부선이 에로영화 배우 출신이라는 세속적이고 원초적인 세인들의 관심과 가장 뜨거웠던 후보 중의 한 사람이었던 이재명 당
[이코리아] 취준생들이 받고 싶은 첫 월급의 희망 액수가 223만4천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취준생들은 막상 자신이 취업하게 됐을 때 실제로 받을 것이라 예상하는 첫 월급은 이보다 약 25만원이 낮은 198만2천원일 것이라고 예상했다.잡코리아는 18일 "알바몬과 함께 취준생 1,474명을 대상으로 희망급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잡코리아 조사한 결과, 취준생의 월 희망급여액은 평균 223만4천원으로 나타났다.남성은 평균 240만7천원으로 여성(208만1천원)보다 평균 32만6천원 더 많았
[이코리아] 방송인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하며 박보영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피데스스파티윰 측은 “이예림과 지난해 말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예림은 오는 7월 방영될 JTBC 주말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피데스스파티윰은 배우 박보영이 소속돼 있는 연예 매니지먼트사로, 그동안 소속사가 없었던 이예림은 피데스스파티윰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이예림은 지난 2016년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을 비롯해 여러 연극 무대를 통해 경력을 쌓
[이코리아] 한국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18일 경찰에 출석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8일 조 전 코치를 오전 10시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 전 코치는 “성실히 조사받겠다”고만 답하고 조사실로 들어갔다.조 전 코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가 한창이던 올해 1월 심석희 선수를 구타해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심석희 선수는 이에 충격을 받고 선수촌을 이탈했었다.문화체육관광부 대한빙상경기연맹 특정감사
[이코리아] 제주도에 체류 중인 예멘인들의 난민 인정을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삭제돼 논란이 되고 있다. 난민수용에 반대하는 누리꾼들은 구체적인 삭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청와대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청원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제주도 난민수용 거부해주세요”라는 청원이 올라와 18만명이 넘는 참여를 끌어냈다. 참여인원이 늘어나는 속도를 고려할 때 청와대 답변 요건인 20만명을 채우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하지만 이 청원은 올라온 지 나흘만인 지난 16일 갑자기 삭제됐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도시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휴일이면 산에 가는 것은 거기에 건강한 식생을 가진 자연이 있기 때문이다. 늘 자연에 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 최대한 자연을 내 곁에 끌어들이는 게 정원의 시작이다. 그래서 자연을 Nature 라고 한다면 정원은 Second nature 라고도 부른다. 정원은 자연과 교감하는 채널이다. 정원가꾸기를 한다는 것은 자연과 교감하는 것이다. 정원을 어떻게 만드는지 그리고 계절별로 어떤 과정을 거쳐야 연중 아름다운 정원이 되는지 하는지 하나씩 짚어본다. 6월은 야생화가 견디기 힘든 시기
[이코리아] 경찰이 KT 황창규 회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8일 “황 회장과 구 모 사장, 맹 모 전 사장 최 모 전 무 등 KT 전·현직 임원 4명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황 회장 등은 회사 자금으로 상품권을 사들여 되파는 수법으로 비자금 11억5천여만원을 조성하고 이중 4억4천190만원을 국회의원 99명에게 후원 명목으로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정치자금법상 법인과 단체가 정치자금을 제공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후원금은
카를 체르니(Carl Czerny, 1791.02.21~1857.07.15) 연습곡집 작품 번호 299번(Die Schule der Gel?ufigkeit), 39번 프레스토 연주입니다. 거의 전 국민이 알고 있을 듯한 일명 '체르니 몇 번' 시리즈의 주인공 카를 체르니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오르가니스트, 학자, 교육자였습니다. 그는 단순히 베토벤의 제자, 리스트의 스승을 넘어, 또 훌륭한 음악 교수를 넘어 클래식 음악사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체르니에 관한 방대한 이야기를 향후 칼럼
[이코리아]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하는 일을 뜻하는 '덕질'로 행복을 얻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마니아, 오타쿠(덕후)라고 부른다. 는 독자들을 '마니아 사랑방'으로 초대한다. 감스트는 아프리카TV,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터넷방송인이다. 그는 수년간 자신의 방송에서 온라인 축구게임 시리즈 플레이와 해외축구를 중계하고 있는 축구 덕후다. 그는 유튜브 구독자가 60만명을 넘을 정도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이코리아] 제주도 예멘 난민 문제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인도적 차원에서 난민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반면, 청와대에는 난민 수용을 거부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와 여론이 나뉘고 있다.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제주도 난민수용 거부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현재 예멘인 난민들이 삼도1동 한 호텔에서 거주 중이라고 하는데 이 난민들 받아주게 되면 도민들의 안전은 누가 책임지나”라며 “이슬람사람들은 여자를 사람으로 보지 않고 애낳는 도구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인데 성범죄는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