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피해자 A씨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남 의원님, ‘그날의 잘못’에 책임지는 행동을 촉구한다”며 “남인순, 김영순(전 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임순영(전 서울시 젠더특보) 세 사람에 의해 7월의 참담함이 발생했고, 오늘까지 그 괴로움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상황에 책임지는 행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A씨는 “세 분의 잘못된 행동의 피해자는 저뿐만이 아니다. 여성운동과 인권운동에 헌신하며 인생을 바치는 사람들에
사회
이두익 기자
2021.01.18 14:44
-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역학조사를 거부하는 등 방역지침을 위반한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인터콥 선교회 운영)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3일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방문자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국가(지자체)의 행정명령 위반, 역학조사 거부 및 방역방해 행위 등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의 진료비에 대해 국민건강 보험법에 근거해 부당이득금 환수 또는 구상금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코로나19로 확진돼
사회
이두익 기자
2021.01.13 11:21
-
‘125만원어치 치킨 먹튀 갑질한 공군부대“ 청원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반전 가능성이 제기됐다.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된 공군부대 치킨 갑질 의혹의 핵심은 수도권의 한 공군부대에서 인근 치킨점에 125만원 어치 치킨을 주문한 뒤 환불해 업주에 피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해당 부대측이 치킨을 주문하며 별도의 배달비 1000원을 더낸 것에 대해서도 치킨 업주와 서로 네 탓을 벌이며 공방이 오갔으나 본질은 '치킨 대량 주문 후 환불'이 논란의 핵심이다.그렇다면 공군부대 환불 갑질은 사실일까. 서울신문 12일 보도에 따르면 당시 상
사회
이두익 기자
2021.01.12 15:13
-
-
-
-
-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안전신고’와 관련해 “올해는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 없다”고 7일 밝혔다.행안부는 지난해 코로나19 안전신고와 관련해 우수신고자 115명을 선정해 15명에게 행안부장관 표창을, 100명에겐 온누리상품권 10만원권을 줬다. 올해는 이런 포상을 하지 않는다. 이는 지난 연말 ‘코파라치’(코로나+파파라치)의 신고 건이 급증한데다 잘못된 신고도 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안전 신고는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현 행안부 안전소통담당관은 “포상금 외에
사회
이두익 기자
2021.01.07 15:31
-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헬스장ㆍ학원ㆍ노래연습장 등에 대해 17일 이후 영업 허용키로 하고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또 내일부터 실내체육시설도 아동ㆍ학생에 한해 9명 이하 교습이 가능해진다.7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브리핑에서 “실내체육시설뿐만 아니라 노래연습장, 학원 등 집합금지가 장기화되고 있는 수도권 집합금지 업종에 대해 방역상황 및 시설별 위험도를 재평가하고 1월 17일 이후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손 반장은 “방역수칙을 체계적으로 정
사회
이두익 기자
2021.01.07 15:02
-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고시생 폭행 의혹 보도와 관련해 "내가 되려 폭행달할 뻔 했다"고 반박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시민단체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은 6일 입장문을 내고 "박 후보자가 이번 주까지 폭행사실을 인정하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다음 주 월요일에 박 후보자를 고소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주장했다.‘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의 이종배 대표는 지난 2016년 박 후보자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는 “의원님께서 저희 고시생들의 가방을 채
사회
이두익 기자
2021.01.06 17:05
-
-
-
-
-
-
-
-
방과후 돌봄이 필요하다는 학부모가 증가했다. 희망하는 돌봄 유형은 초등돌봄교실이 가장 많았고, 온종일돌봄이 도움된다는 응답은 95.24%에 달했다.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에 따르면, 학부모의 45.21%는 ‘방과후 돌봄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2020년도 조사의 40.97%보다 4.24% 포인트 증가했다.조사는 올해 2020년 9월부터 11월까지 이뤄졌다. QR코드나 URL을 활용한 모바일 설문조사로, 유치원 및 어린이집 만5세아 등 예비취학아동의 학부모와 초등학교
사회
이두익 기자
2020.12.29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