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메리츠화재는 지난 4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메리츠화재 ‘CY2023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순천센터 탑2본부 한은영 팀장이 연도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시상식에는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를 포함해 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한 팀장은 생명보험사에서 설계사로 일하다 지난 2010년 메리츠화재에 합류했다. 2015년 처음으로 ‘보험여왕’인 연도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7~2018년에도 연달아 연도대상을 수상했다. 메리츠화재는 ‘설계사가 일하기 좋은 설계사 천국’을 모토로 설계사들에게도 임
[이코리아] 주요 금융지주사 정기 주주총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여풍’의 흔적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앞서 KB금융지주는 지난달 22일 정기 주주총회 종료 후 이사회를 열고 권선주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KB금융이 여성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권 의장은 지난 2013년 IBK기업은행장 자리에 오르며 국내 최초 여성 은행장으로 재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금융업 전반에 높은 이해도를 갖고 전문적인 식견을 쌓은 금융·경영분야의 전문가로
[이코리아] KB손해보험은 이달 초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 개정을 통해 반려동물 치료비 보장을 확대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특화 보장을 신설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KB금쪽같은 펫보험’은 업계 최초로 주요 3대 질환(종양·심장·신장질환)에 대해 기존 대비 보장한도액을 2배로 늘린 ‘반려동물 치료비Ⅱ’를 탑재했다. ‘반려동물 치료비Ⅱ’는 일반적인 치료는 기존과 동일하게 입·통원 1일당 치료비 각 15만원, 수술 1일당 치료비는 250만원까지 보장하지만, 반려견·반려묘의 대표적인 사망 원인으
[이코리아]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 적립금이 증권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DC 적립금은 지난 1일 기준 10조283억원을 기록했다.미래에셋증권의 DC 중장기 연평균 수익률은 지난해 말 기준 5년 5.2%, 7년 3.87%, 10년 3.22%로,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5·7·10년 중장기 수익률 모두 1위를 기록했다.또한 DC 적립금 중 실적배당형 상품의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사업자 평균 18%를 상회하는 53%였다. 적립금은 4조8000억원으로
[이코리아] 한국이 공적금융을 통해 화석연료에 투자한 금액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적금융부터 탄소배출을 고려한 투자 기준을 바로세워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미국 기후환경단체 오일 체인 인터내셔널(Oil Change International·OCI)은 지난 3일 한국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공적금융을 통해 연평균 100억 달러(약 13조5000억원)를 화석연료 지원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산업은행·한국정책금융공사·한국국제협력단 등 5개 기
[이코리아] 미래에셋생명은 ‘암 걱정없는 암치료보험(갱신형) 무배당’을 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상품은 기존 헬스케어 암보험의 주 콘셉트인 올-케어 보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암치료 여정 전반의 보장을 빈틈없이 채워줄 신개념 암치료 보험을 지향한다.또한, 대부분 보험상품이 공급자 중심으로 개발된 것을 탈피해 소비자 패널 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보장을 신규 특약으로 반영시켜 소비자 중심의 상품 개발을 했다.소비자 패널 조사에 따라 현재 업계의 암보험 상품 중 보장이 취약했던 최초 인지 시점의 ‘암검사(검진)’와 신규 ‘항
[이코리아]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지원을 위한 1조6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종합대책인 ‘테크 업(Tech Up)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테크 업 프로그램’은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출범한 ‘IBK-보증기관 간 상설 협의체’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정부 중점 정책분야 영위 기업의 우수 기술 상용화 지원(1조 2000억원)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형 유니콘 기업 육성 지원(2000억원) △
[이코리아] 현대캐피탈이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현대캐피탈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오토(Auto) ▲디지털/IT ▲금융사업 ▲리스크관리 ▲해외사업 ▲재경 ▲경영지원 등 총 7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특히, 해외사업 분야는 자신의 커리어를 전 세계로 키워 나가고자 하는 취업준비생들의 열띤 지원이 예상된다. 해당 분야에서는 해외 경험과 더불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등 제2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할 계획이다.이번 공개채용의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다. 채
[이코리아] 신한투자증권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의 자산관리와 운용관리 수수료를 조건 없이 평생 면제한다고 3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은 현재 모바일 개설 IRP 계좌에 한해 면제되고 있는 자산관리와 운용관리 수수료를 대면 개설한 IRP 계좌와 기존 IRP 계좌에 대해서도 적용한다. 이로써 신한투자증권 IRP 고객은 평생 자산 및 운용관리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게 된다. 단, 펀드 보수 등 상품 자체 비용은 별도로 발생한다.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관리 수수료 무료 혜택을 기념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IRP 입금 고객 대상
[이코리아] 4·10 총선을 앞두고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금투세 폐지 여부를 두고 여야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개인투자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금투세는 주식·펀드·채권·파생상품 등에 투자해 얻은 연간 수익이 일정 금액(주식 5000만원, 기타 250만원)을 넘으면, 초과한 소득에 대해 20~25%의 세율로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지난 2020년 여야 합의로 소득세법이 개정되면서 지난해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국내 주식시장이 침체될 것을 우려해 내년으로 시행이 2년 유예됐다.금투세에 대
[이코리아] 기업공개(IPO)를 앞둔 빗썸의 지난해 실적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 악화를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상장을 앞두고 기업가치를 높이려면 실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리아는 지난 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4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358억원으로 전년(3201억원) 대비 58%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43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줄어들었다. 빗썸은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감소한 이유로 업황 악화 및 수수료 무료화 정책을
[이코리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24년 나만의 책꿈터 지원사업’의 참가기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나만의 책꿈터 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및 청소년들의 가정에 개인별 독서공간을 선물하는 사업이다.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오는 19일까지 지원 희망 기관의 접수를 받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참가기관 모집 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아동들에게 원목 책꽂이와 이름이 새겨진 미니 간판, 연령 및 관심사, 독서수준 등을 고려한 추천도서와 본인 희망도서가 담긴 꾸러미를 전달할 계
[이코리아]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달 발족한 임직원 봉사단(이하 봉사단)이 올해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플로깅 활동을 했다고 2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이날 봉사단 20여명은 함께 서울숲공원을 찾아 생분해 장갑과 쓰레기봉투를 들고 서울숲 일대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했다.한 참석자는 “봉사단 첫 활동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보탤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환경 정화에 기여하며 직원 건강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대표 서민금융으로
[이코리아] BNK부산은행은 신학기를 맞아 부울경지역 주요 대학교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동점포를 활용한 ‘찾아가는 캠퍼스투어’를 실시 중이라고 2일 밝혔다.찾아가는 캠퍼스투어에서는 부산은행 이동점포 직원들이 ▲모바일뱅킹 ▲주택청약종합저축 ▲동백전·동백패스 ▲BNK가을야구드림적금 등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필수 금융상품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가입을 돕는다.지난달 춘해보건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4월 말까지 경성대학교, 동아대학교, 부산대학교 등 총 11개 대학교를 순차 방문할 예정이다.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음료 및 학습용품
[이코리아] SK증권이 이달 30일까지 비상교육과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SK증권 비대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비상교육 온리원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 기간 내 신규 주식계좌 개설 고객에게는 주식 투자 지원금 2만원이 지급되며, 입금·거래·입고 등 부가 조건 충족 시 최대 현금 16만원을 추가 지급한다.또한, SK증권 홈페이지 또는 ‘주파수3.0’ 앱을 통해 비상교육 온리원 서비스 무료체험 신청 및 정회원 신규 가입 시 최대 8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이코리아] 은행권 혁신을 위해 출범한 인터넷전문은행들이 ‘메기’ 역할에 그치지 않고 위협적인 경쟁자로 성장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케이·토스뱅크 등 ‘인뱅’ 3사의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총 101조6487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출범한 지난 2021년 말 약 64조원이었던 인뱅 3사의 총자산 규모는 2년 만에 어느새 100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물론 덩치가 커졌다고 해도 시중은행과 비교하기는 아직 이르다. 하지만 성장 속도 측면에서는 기존 은행이 인뱅의 속도를 따라잡기 어렵다
[이코리아] 지난해 업황 악화로 대부분의 카드사가 ‘역성장’의 덫에 걸린 가운데, 현대카드가 ‘나 홀로’ 성장세를 이어가며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일 현대카드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501억원, 당기순이익은 2651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48억원(11.0%), 111억원(4.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카드의 실적 성장은 카드업황 악화로 카드사들이 ‘역성장’의 덫에 빠진 가운데 기록한 것이라 더욱 눈에 띈다. 실제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비씨·롯데·우리·하나·현대카드) 중 순이익이 늘어난 곳
[이코리아] SBI저축은행이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한다.SBI저축은행은 임직원의 복지 증대 차원에서 이달부터 월 1회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SBI저축은행은 약 1년간 주 4일제를 시범운영한 뒤, 조직 운영 및 생산성에 부정적 영향이 없다고 검증되면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SBI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한 달에 한 번 금요일을 선택해 주 4일제를 할 수 있게 된다.주 4일제는 SK그룹, 삼성전자, 포스코 그룹 등 일부 대기업에서도 도입하고 있지만, 생활과
[이코리아]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글로벌 MVP 펀드’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고 1일 밝혔다.2014년 4월 1일 출시된 글로벌 MVP 펀드는 변액보험을 활용해 글로벌 자산배분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글로벌 MVP 시리즈의 순자산은 약 4조원, 플래그십 펀드 글로벌 MVP 60의 경우 누적수익률은 77.9%다.미래에셋생명 MVP 시리즈는 매분기 미래에셋생명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자산 비중을 재조정하며, 전문가들의 정량·정성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안정적 자산운용 전략에 따라 운용된다.출
[이코리아] 금융당국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사태와 관련해 제재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해당 상품을 판매한 시중은행들이 자율배상에 나서고 있다. 조 단위의 과징금과 최고경영자(CEO) 징계 등 중징계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선제적인 피해구제 노력으로 제재가 얼마나 경감될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홍콩 ELS 손실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하고 투자자에 대한 자율배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KB국민은행은 홍콩 ELS를 가장 많이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