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기후 위기 극복과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정책에 발맞추고자 탄소 저감,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열병합 발전소 설비개선과 신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먼저 지난해 4월 두산중공업과 함께 약품 사용이 없는 친환경 수처리 기술인 ‘전기흡착식 탈염화 기술’을 개발, 현장 실증화에 성공한 바 있다.또한 최적의 에너지 생산을 위해 열병합 발전소 내 가스터빈의 압축된 공기를 냉각시킬 때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지역난방열을 추가 생산하고, 연료전지 본체의 배출수를 열원 용수로 재활용하기 위
한국수자원공사는 25일 대전시 본사에서 물관리 운영 전반에 대한 소통 협의체인 ‘K-water 상생협력위원회’ 3기를 출범했다.‘K-water 상생협력위원회’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국민 눈높이에 맞춘 물관리 운영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단체 인사 등을 위촉해 2014년 2월에 발족한 협의체이다.그간 한국수자원공사는 상생협력위원회 운영으로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물 현안에 대해 여러 외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경영 제언으로 발굴하여 수렴하고 있다.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전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상생협력위원회 운영계획
현대자동차 코나EV의 화재 원인을 놓고 국토교통부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셀 불량일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이유가 뭘까? 국토부에 따르면 코나EV 화재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된다. 셀 제조 당시 음극탭 접힘으로 인한 내부합선 또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업데이트 당시 BMS 충전맵 로직 오적용 등이다.국토부는 코나EV의 화재 원인을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난징공장에서 초기(2017년 9월~19년 7월)에 생산된 배터리 셀 불량으로 추정했다.
한국조폐공사는 25일 서울 마포 영업개발처 1층 오롯・디윰관에서 서번트 증후군 디자이너가 참여한 ‘천사의 재능 별자리 메달’을 공개했다. 서번트 증후군은 자폐증이나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이 암산, 기억, 음악, 미술 등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현상을 말한다. ‘천사의 재능 별자리 메달’은 조폐공사가 서번트 증후군 디자이너의 독특한 작품을 제품화한 것으로, △2019년 ‘천사의 재능 십이지 메달’ △2020년 ‘지갑속 아트갤러리’ 시리즈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협업 사업이다. ‘천사의 재능 별자리 메달’ 앞면은 사수자리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한 휴장기간 동안 시효가 만료되는 마권과 구매권의 시효만료일을 경마 정상운영 후 2개월까지 연장한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 2월 23일 경마휴장을 시작으로 정상적인 경마장 이용이 불가해진지 만 1년이 지났다. 주3일 출입이 가능했던 경마장 입장이 중단되며 시효만료일이 도래한 적중마권과 구매권을 환급받고자 하는 이들의 불편이 커졌다. 마사회는 매주 목요일 서울과 부경, 제주의 경마장 및 전국 28개 지사에 평일 환급창구를 통해 환급을 시행중이지만 주중 방문이 어려운 고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마권
한전KDN이 사내포털과 이메일시스템을 통해 전체 직원이 참여하는 탄소저감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한전KDN이 추진하고 있는 “탄소저감을 위한 메일시스템 운영 캠페인”은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기후변화에 실질적으로 대응하려는 정부 2050 탄소중립(Net Zero) 실천 일환으로 일상에서 실현 가능한 구체적 방안을 찾아보자는 박성철사장의 지시로 시작되었다.한전KDN이 시행하고 있는 캠페인은 ▲주기적 메일 삭제하기 ▲첨부파일 분리저장 ▲지운편지함 비우기 등으로 매일 접하는 전자메일 시스템 자료관리 부분이며 사
오는 3월 임기가 종료되는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사장의 연임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취임 후 꾸준히 흑자 기조를 이어왔지만 지난해 증권사들이 호실적을 올리는 가운데 오히려 역성장을 기록한 점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99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1118억원)보다 10.6% 감소한 것으로,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985억원) 대비 31.9% 하락한 671억원에 그쳤다. 한화투자증권의 지난해 부진이 더욱 뼈아픈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제17대 사장으로 박지현 전 부사장이 취임했다. 공사 창립 이후 첫 내부 출신 임명 인사다. 박지현 사장은 1954년생으로 전북 김제 출신이다. 원광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광운대에서 전자정보통신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입사해 2015년 부사장으로 물러날 때까지 일선 지역본부는 물론, 안전정책처, 경영기획처 등 사업소 현장과 본사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재임 시절 ‘2002 월드컵 성공 개최 지원’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퇴임 후에는 전력산업 진흥 유공으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박 사장은 25일 전북혁신도시
BNK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코로나19 피해 영세 자영업자를 대한 ‘연체이자 감면제도’를 시행한다.BNK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안정 지원과 포용적 금융의 실천을 위해 이번 ‘연체이자 감면제도’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대출을 거래중인 지역 영세 소상공인 및 코로나19 피해 인정 업종 개인사업자이며 연체발생일로부터 3개월 내에 정상이자를 납부하면 연체이자 전액을 감면받는다.지원기간은 2월 25일부터 올해 연말까지로 가까운 영업점에서
LH는 오는 26일부터 ‘공공참여 소규모주택정비 활성화 선도사업’ 희망지역 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정부가 발표한 2.4대책과 연계해 노후 저층 주거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공공 주도의 속도감 있는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된다.신청 대상은 서울시를 포함한 수도권 및 5대 광역자치단체이며, 대상 사업은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소규모 주택정비 단위사업(LH참여 가로·자율주택 정비사업)이다.‘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은 2.4대책에 따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상 신설된 용도지역으로, 사업요건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부회장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조현식 부회장은 24일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한상 교수를 한국앤컴퍼니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는 절차를 마무리하고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최근 일련의 문제들로 인해 창업주 후손이자 회사의 대주주들이 대립하는 모습으로 비춰졌다는 사실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회사의 명성에 누가 될 수 있는 경영권 분쟁 논란의 고리를 근본적으로 끊어내고자 사임 의사를 밝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한상 교수님을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회 위원으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가 제작 판매한 코나 전기차(EV) 등 3개 차종 2만6,69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24일 밝혔다.국토부는 "화재 원인은 배터리셀 불량"이라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현대차의 코나 EV 2만5,083대, 아이오닉 전기차 1,314대, 전기버스 일렉시티 302대다.앞서 지난 1월 23일 오후 대구 달서구 유천동 한 택시회사에 설치된 공용 전기차 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코나 EV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차량은 리콜을 받은 차량으로 확인됐다.자동차안전연구원은
전기차 시장이 차세대 차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것은 테슬라 전기차가 미친 영향이 크지만 배터리 기술 진보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그런데 국내 전기차 관련 전기충전 기술에 대하여 LG그룹과 SK그룹 사이에 커다란 소송 전쟁이 벌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소송의 당사자다. 소송은 국내외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는데 미국에서 먼저 그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진행된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건을 두고 벌어진 소송전이 LG에너지솔루션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IT
국내 증시가 횡보를 계속하자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점차 둔화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암호화폐처럼 주식 대신 투자할만한 대안을 찾아나서는 모양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들어 23일까지 15거래일동안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 6조343억원, 코스닥 9048억원 등 총 6조9391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 1월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 지난달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액은 코스피 22조3338억원과 코스닥 3조5165억원 등 총 25조8549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5거래일을 기준으로 봐도 코스피 14조177억원, 코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본격적인 ESG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새롭게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윤리적인 지배구조 개선 방식을 적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는 의미에서 최근 기업 활동의 핵심 기준으로 떠올랐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21년 선포된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에서 ESG 경영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세상을 건강하게'는 ‘사람 ∙ 사회 ∙ 지구를
65세 이상 시니어들의 하루 중 주 소비 시간이 2049세대 보다 2시간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KB국민카드가 자사 고객들의 연령대별 소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만 20세 이상 KB국민카드 고객들의 매일 오전 7시부터 새벽 2시 이전까지 시간대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이용 내역 24억 4304만여 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분석 결과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들의 하루 중 소비는 78.3%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이전에 이뤄졌다.이에 비해 2049세대는 오전 11시부
한국지역난방공사 노동조합과 감사실은 23일 청렴한난 실현을 위해, ‘반부패·청렴정책 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황찬익 상임감사위원의 경영 제언에 따라 올해 3월 1일부로 신설되는 ‘청렴TF’ 출범에 앞서 노동조합과 감사실이 한난의 청렴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협력을 선언한 것으로, 향후 ‘노·감협의체’를 구성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 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노·감 협의체’는 전 사업장별 노조 지부장을 특임청렴관으로 임명하고, △전 직원 반부패·청렴 활동 동참 및 실천 독려, △불합리한 관행, 갑질
한국전기안전공사가 3월 1일부터 5월 31까지 2021년도 전기안전 콘텐츠 작품을 공모한다.1998년 ‘대학생 포스터 공모전’으로 시작한 전기안전 콘텐츠 공모전은 각종 시각 매체를 활용한 소재발굴을 통해 국민의 전기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함께 마련하는 행사다.이번 공모전에는 포스터(초등 부문), 광고, 사진, TV스토리보드(이상 일반) 등 모두 4개 분야에 걸쳐 작품을 공모한다. 생활 속 전기안전을 주제로 한 작품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응모 마감기한은 5월 31일까지며, 공사가 개설한 공모전 홈페이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국회 ‘산재청문회’에 출석해 고개를 숙였지만, 뒤늦은 사과에 비판 여론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업재해 청문회에 출석해 “최근 연이은 산업재해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최 회장은 이어 “이 자리에서 유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위원님들의 말씀을 듣고 경영에 반영해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하지만 최 회장의 사과에 대해 진정성을 느끼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이날 노웅래 더불어
한전KDN이 전국적인 사업망을 활용한 다양한 나눔으로 지역사랑을 이어가고 있다.한전KDN 나주 본사 직원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를 인한 대면봉사가 어려움에 따라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나주시 노인복지관, 실버스토리 요양원을 방문해 지역농산품과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제주지역본부와 경기북부지역사업처는 각각 사회복지시설인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의정부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기지역본부는 떡, 곰탕, 마스크 등을 이동식 장바구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