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와 대구시는 15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상수도 기술발전 및 강소기업 육성 견인을 위한 ‘물관리 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기술 및 경험과 대구시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등 물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결합하여 물산업 분야 우수 기업 발굴과 육성에 시너지를 얻고자 추진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 수도 기술 적용 및 확대,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협업,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활성화, △물산업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강소기업 육성,
삼양식품 김정수 총괄 사장의 등기이사직 복귀를 두고 일부 소액 주주들이 반발하고 있다. 일부 소액주주는 법원에 주주열람을 청구하는 등 행동에 나섰다.서울북부지법 제1민사부는 지난 11일 삼양식품 소액주주 A씨가 제기한 주주명부 열람 등사 가처분 신청을 승인했다.주주명부 열람 등사는 주주가 회사 측에 주주명부의 열람과 등사를 요청하는 행위다. 주주는 이를 통해 회사 지분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통상 경영권 분쟁이나 주주 집단행동을 앞두고 행사된다. 삼양식품 측은 앞서 해당 주주가 요청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청구를 거절했으
대한민국 국민으로 만 17세 이상이면 누구에게나 발급되는 국가 신분증인 주민등록증(주민증). 최근 5년(2015년~2019년)간 분실로 인한 주민증 재발급 건수는 무려 790만건에 달한다. 주민증 소지자 5명중 1명이 최근 5년내 주민증을 한번 이상 잃어버린 것이다. 이처럼 분실된 주민증은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적지 않은데 이를 막을 수 있는 것이 지난해 1월부터 발급되고 있는 새 주민증이다. 아직 새 주민증으로 바꾸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교체해보는 건 어떨까?주민증, 여권 등 국가 신분증을 제조하고 있는 한국조폐공사는 1999년
모든 경기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이 91.0%를 기록했다. 접수 시작 40여일만이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14일 23시까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한 경기도민은 1,223만2,5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 전체 인구 1,343만8,238명의 91.0%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급방식으로 살펴보면 신용·체크카드로 신청한 사람은 818만9,085명으로 경기지역화폐 신청자 204만5,370명보다 4배 많았다. 온라인 신청이 1,023만4,455명, 오프라인 신청은
우리은행은 1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지난주에 통지받은 금감원 라임펀드 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결의했다.이번 분조위 배상안에 따라 우리은행은 해당 고객에게 즉각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추가로 나머지 가입 고객들에도 자율조정을 확대 적용키로 결의해 배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분쟁조정안과 관련된 라임펀드는 환매 연기된 Top2, 플루토, 테티스 등 약 2,703억원 규모이다. 우리은행은 분조위의 결정에 따라 기본배상 비율에 투자자별 가감요인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배상금을 산정하여 다른 피해고객들에게도 조속히 지급한다는 방침
롯데제과가 이베이코리아에서 진행하는 ‘덕분에 스마일’ 캠페인에 동참했다.‘덕분에 스마일’은 G마켓,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후원 브랜드사와 함께 고객들의 가치 소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롯데제가 참여한 이번 ‘덕분에 스마일’ 캠페인은 언택트 트랜드로 업무가 갑자기 늘어난 택배기사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다.롯데제과와 이베이코리아는 자일리톨껌, 초코파이, 가나초콜릿 등이 담긴 과자 선물세트와 함께 온라인으로 받은 고객의 응원메시지를 동봉한 ‘에너지 택배’ 1천개를 택배 기사님께 직접 전달한다. 또한 롯데제과 브랜드딜 제
우리은행은 과거 채용비리 피해자에 대한 구제방안의 일환으로 19일부터 신입행원 20명을 특별 수시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모집분야는 일반직 신입행원으로,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AI역량검사/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법」에 의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글로벌 팬데믹이 가져온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연결 기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약 7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한 ‘화학 그 이상의 가치로 공동의 미래를 창조하는 솔루션 파트너’ 라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금호석유화학은 2010년대 초 독자경영 이후 찾아 온 석유화학 불황기에도 지속적으로 부채비율을 낮추며 재무구조를 개선해 왔다. 2009년 660%에 달했던 부채비율을 2019년 말 73%까지 낮추었고,
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이 부산경남경마공원과 영천경마장 사업 부지를 처음으로 방문하며 현장 소통 경영에 나섰다. 김우남 회장은 13일 부산경남경마공원을 방문해 지역본부 업무보고를 받은 데 이어 신임 부산경남마주협회장을 면담하여 현안을 청취하고, 경마관계자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과 교감할 수 있는 마문화 사업 발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경마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김우남 회장의 소통 행보는 이튿날에도 계속됐다. 14일 오전 경상북도 영천 경마공원 사업 부지를 방문해 진척사항 점검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배달앱 요기요를 서비스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는 배달앱 시장을 함께 이끌 IT 핵심 인재를 확보하여 연구개발(R&D) 조직을 최대 1000명까지 확대하는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배달앱 플랫폼 시장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R&D 조직을 대폭 키우고, 우수 개발자 채용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먼저 R&D조직은 핵심 우수 IT인재 확보를 통해 3년 내 최대 1000명까지 몸집을 키운다. 소비자에게 밀접한 생활필수앱으로 자리매김
LH는 14일 ‘아니꼬우면 이직해라’는 취지의 온라인 커뮤니티 익명게시글 작성자를 정보통신망법 제70조에 따른 명예훼손, 형법 제311조에 따른 모욕, 형법 제314조에 따른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조치 했다고 밝혔다.지난 9일 게재된 위 게시글은 ‘내부에서는 신경도 안씀’, ‘한두달만 지나면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져’, ‘차명으로 투기하면서 정년까지 꿀빨면서 다니련다’, ‘꼬우면 니들도 이직하든가’ 등 허위사실 기반의 자극적 내용을 담아 게시 이후 다수의 언론에 보도돼 공사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LH는 밝혔다.LH는 투
현대건설 협력업체 노동자가 철제 구조물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장 내부에 안전관리자가 없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원청인 현대건설의 안전관리책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1일 오전 현대케미칼 서산 대산공장 내 석유화학시설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넘어지면서 현대건설 하청업체 소속 50대 노동자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증류타워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철제 구조물이 넘어지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현대케미칼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사고 즉시 부상자를 응급조치한 뒤 구급차로 인근 병원에 후
쿠팡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성공적으로 상장됐다. 이에 쿠팡이 아마존처럼 성장할 수 있을지 서학개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쿠팡 상장 소식을 전하는 미국 언론의 반응은 일단 긍정적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쿠팡의 뉴욕 증시 데뷔는 2014년 알리바바 이후 외국 기업으로는 최대규모"라고 전하며 "아마존과 알리바마가 미국과 글로벌 전자 상거래 시장을 지배하는 상황에서 한국에서는 쿠팡이 시장을 지켰다"고 높게 평가했다. 미국 언론 중에는 쿠팡의 거품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쿠팡의 로켓배송이 인구가 밀집한 한국에선
한전KDN 박성철 사장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 등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회 유명인사와 공공기관 CEO들로 이어지고 있다.박성철 사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구호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팻말을 든 사진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모두
Sh수협은행은 지난 11일 방카·펀드사업 활성화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Sh MDRT CLUB & Fund Top Class 신년회’를 개최했다.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진균 은행장을 비롯해 Sh MDRT, Top Class 회원 약 50명이 참석했다.‘Sh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와 ’Fund Top Class'는 보험설계 및 판매, 펀드 판매 분야에서 각각 연간 2억원 이상 실적을 달성한 최고의 직원에게만 회원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깨끗하고 효율적인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해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국민안전 중심의 시설 운영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한난은 지난해 10월 정부·지자체·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상호 정보를 연계하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지역난방 공간정보 플랫폼 ‘한난맵’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한난맵’은 안정적인 지역난방 시설물 관리를 위해 전국 4,400km에 이르는 열수송시설물(열배관, 차단밸브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약 3만 개 이상의 밸브와 7천여 지역난방
아모레퍼시픽은 기존 용기와 비교해 플라스틱 사용량은 약 70% 낮추고, 최장 36개월간 유통이 가능한 종이 용기 기술을 개발했다.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용기가 초래하는 환경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월, 한국화장품협회가 플라스틱 포장재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로 선언한 ‘2030 화장품 플라스틱 이니셔티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이번 종이 튜브 용기 기술 개발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바이븐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으로 인한 전기차 전환 가속화 및 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미국 시장내 친환경 산업 선도를 위한 배터리 투자에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독자적으로 5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GM과의 합작법인도 1공장에 이어 상반기 중에 2공장 투자를 결정한다고 밝혔다.먼저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5조원 이상을 투자해 미국에만 독자적으로 70GWh 이상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투자가 이뤄지면 LG에너지솔루션 독자적인 생산능력은 기존 미시간 공장 (5G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오프닝 벨을 울렸다. 쿠팡은 지난 11일 오전 9시반(현지시간) '빅보드(Big Board)'에 상장하고 개장을 알리는 오프닝 벨(Opening Bell)을 울렸다고 밝혔다. NYSE는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로 ‘빅 보드’라고도 불린다. 이번 오프닝 벨 행사는 쿠팡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축하하고,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첫 걸음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거라브 아난드(Gaurav Anand) 쿠팡 CFO 등 주요 경영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1일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가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지난 8월 주한베트남대사로 부임한 응우옌 부 뚱 대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에 가교역할을 하고 있으며, 금번에는 양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 기관간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를 찾았다. 이날 박차훈 회장은 응우옌 부 뚱 대사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베트남협동조합연맹간의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베트남협동조합연맹(Vietnam Cooperative Allia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