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창출과 둥지내몰림 방지를 위해, 올해 LH 임대단지 내 희망상가 384호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LH 희망상가’는 청년·경력단절여성·사회적기업·영세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시세 이하로 장기간 창업공간을 제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안정적인 소득활동을 지원하고 있다.LH는 지난 ‘17년 서울가좌 행복주택 내 임대상가 6호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에 희망상가 618호를 공급했으며, 저렴한 입대료와 풍부한 배후수요(입주민)를 바탕으로 창업 희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올해는 남양주별내 A-24BL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SK종합화학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 공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석유 화학 기업과 소비재 기업이 협업해 포장재 개발에 나서는 첫 사례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신소재 기술력을 갖춘 ‘SK종합화학’과 파리바게뜨, SPC삼립 등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식품 포장재를 생산해온 ‘SPC팩’이 각자의 강점과 노하우를 살려 친환경 플라스틱을 활용한 포장재를 개발할 예정이다.특히, 기존의 친환경 포장재들이 주로 재활용에 중점을 두고 개발되었다면, 이번 협약을 통
국가철도공단은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180km 구간에 차세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이하 KTCS-2)의 현장설치를 완료하고 금년 말까지 종합시험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KTCS-2는 세계 최초로 LTE-R 무선통신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차세대 열차제어시스템으로, 금번 전라선의 KTCS-2 현장설치는 신호시스템에 필요한 모든 구성품의 설계, 제작, 설치 과정을 순수 국내 기술로 완료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단은 향후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공사, 국내외 공인시험기관 등과 함께 KTCS-2의 실제 운영환경과 동일한 시뮬레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열수송관 시설의 누수 및 증기 유출을 최초로 발견해 신고한 국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열수송관 누수 국민신고 포상제도”를 지속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국민 참여 기반의 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본 제도는 갑작스러운 기온변화, 파손 등으로 열수송관의 누수 및 증기 유출이 발생된 경우, 이를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복구함으로써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 중이다.국민이 한난 관할의 열수송관(도로 빗물받이, 맨홀 포함) 누수 및 증기 유출 발견 시 고객센터 또
한전KDN이 글로벌 기업기준에 부합한 반부패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공기업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윤리경영 서약에 동참했다.한전KDN은 지난 26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BIS(Business Integrity Society) 서밋 2021’ 반부패 서약에 동참해 청렴사회 구축과 ESG에 기반한 기업 경쟁력 강화 노력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UN이 채택한 인권, 노동규칙, 환경, 반부패의 4대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의 전략과 운영에 내재
지난해 보험업계 민원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KDB생명이 ‘민원 1위’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이제 막 임기를 시작한 최철웅 KDB생명 대표는 실적 개선과 소비자보호라는 두 가지 과제를 맡게 돼 어깨가 무거워졌다.30일 보험사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 및 외부기관에 제기된 소비자 민원은 6만7152건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업권별로는 생명보험사 민원이 2만9177건으로 1.9% 증가했으며, 손해보험사 민원은 3만7975건으로 11.8% 늘어났다.지난해 보험업계가 코로나19와 저금리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개선된
한화종합화학이 한국서부발전과 손잡고 친환경 발전 기술을 실전에 활용하기 위한 시험에 나선다.한화종합화학은 30일 한국서부발전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 혼소 발전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한화종합화학과 한국서부발전은 그린뉴딜 저탄소 발전분야 수소 혼소 기술 개발∙실증과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수소 혼소 발전은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를 같이 연소해 발전하는 방식이다. 수소 혼소 비중이 높을수록 이산화탄소 배출은 줄어든다. 미국, 유럽 등에서는 탄소 배출 제로인 수소 발전의 전 단계로 평가 받는다.앞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매출이 지난해 1조 원을 넘어섰다. 자영업자가 배민을 통해 올린 매출(앱 거래액)은 15조원을 넘어섰다.우아한형제들은 30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9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비 94.4% 늘어난 수치로 2010년 국내 음식 배달앱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 만에 매출 1조 시대를 열었다.영업이익은 치열한 마케팅 경쟁과 프로모션 비용 지출 등으로 112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한 해 전에 비해 적자 폭이 69.2% 줄었다.우아한형제들은 지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을 2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선포식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이중희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파리바게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운영 10년 이후 별도의 규정이 없었던 계약 갱신을 기본적으로 허용하며, 계약 갱신 시 가맹점주와 사전 협의된 평가시스템을 활용하고 이의 제기 등에 대한 절차 권리를 투명하게 보장해 가맹점과의 상생
하이트진로가 7번째 투자처로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스페이스리버’를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의 ‘노스노스’ 창고관리시스템(WMS; Warehouse Management Systems)을 개발한 스페이스리버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 결정을 내렸다.특히,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함께 물류 산업이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것에 주목, 이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한 ‘노스노스’의 차별화된 시스템 운영 방식을 경쟁력으로 보았다.‘노스노스’는 이커머스와 3자물류사에 최적화된 서비스형소
한국수자원공사는 29일 대전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2021 대한민국 물산업 투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물산업 펀드)’ 조성협약과 크라우드 펀딩 투자 설명회를 결합한 투자 콘퍼런스로, 물분야 유망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물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한국벤처투자,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와 함께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물산업 펀드)’ 조성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충청지역뉴딜(물산업) 펀드’는 물산업
NH투자증권이 옵티머스 펀드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에 ‘다자배상안’을 제안했다. 전례 없는 방식인 만큼 배상 논의가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오히려 배상에 걸리는 시간은 단축될 수 있다는 반박도 제기된다.NH투자증권이 주장하는 다자배상안은 옵티머스 펀드의 수탁사인 하나은행, 사무관리회사인 한국예탁결제원이 공동으로 배상 책임을 지는 방식이다. 금융감독원은 옵티머스자산운용이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고 투자자들을 속이고, 실제로는 부실 비상장 사모사채에 투자한 점을 고려해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를 적용할
BNK금융그룹은 2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소상공인의 유동성과 재기 지원을 위해 약 1조원 규모의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BNK의 ‘상생금융 프로그램’은 신규 자금 공급을 통해 원활한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과 기존 대출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재기(再起)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총 1조160억원(‘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6110억원, ‘재기 지원 프로그램’ 40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계열사별로는 부산은행 4520억원, 경남은행 3540억원, BNK캐피탈 19
조폐공사가 정부로부터 모바일 신분증 및 전자서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로서 조폐공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에서도 국가 신분증(ID) 공식 발급기관으로, 국민 생활의 신뢰를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한국조폐공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모바일 신분증 및 공공분야 전자서명 공통기반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모바일 신분증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내가 ‘나’임을 증명해 디지털 세상으로 들어가기 위한 필수적인 신분증으로, 국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요소로 꼽힌다. 지난 2월부
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이 소속 선수단 지도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8일 간담회를 실시하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마사회 유도단 이경근 감독, 탁구단 현정화 감독, 최영일 감독과 승마단 전재식 감독이 참석해 김우남 회장과 도쿄 올림픽을 비롯한 국내외 대회 출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선수단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우남 회장은 선수단 감독들에게 회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축되지 말고,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할 수 있
서울 아파트시장은 올해 2.4대책 발표 이후 하락한 주택형 비중이 늘어나면서 2.4대책 이전에 비해 안정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방은 2020년 8월부터 2021년 3월 23일 공개된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2.4대책과 공시가격 현실화 등의 정부 정책이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전월대비 매매가격이 하락한 아파트 주택형 비중은 2020년 10월 39.9%까지 늘어난 이후 점차 감소추세가 이어졌다. 2020년 12월 대비 2021년 2.4대책 발표 이전(2021년 1월 1일~2월 4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25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박지현 신임 사장과 청렴문화 정착과 투명한 기관 운영을 위한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서 박 사장은 직무와 관련된 법규와 의무를 준수하겠다는 직무청렴계약서에 서명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통해 윤리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직무청렴계약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하여 전 임원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체결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임기 중 직무상 준수해야 할 청렴의무와 위반에 대한 책임 등을 담고 있다.박 사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공공기관의 윤리의무 준수는 우리만의 다짐이
국내 4대 금융지주의 정기 주주총회가 26일 마무리됐다. 국민연금과 의결권 자문사가 일부 이사진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냈지만, 결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금융권에 따르면, 25일 신한금융을 시작으로 26일 KB·우리·하나금융 등이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정관 변경, 배당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으나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주요 이사진의 재선임 안건이었다. 특히 신한·우리금융의 경우 지주사 및 은행 경영진이 사모펀드 사태로 인한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어 재선임을 반대하는 의견이 제기됐다.실제 세계 최대
쿠팡은 전라북도, 완주군과 신규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쿠팡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지 불과 2주 만에 이루어진 국내 첫 투자로, 국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쿠팡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쿠팡 완주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쿠팡은 전라북도, 완주군과 체결한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고강도의 청렴도 개선 종합대책을 26일 발표했다.한난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결과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고, 청렴 공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이번 종합대책을 수립했다.한난은 이번 대책의 3대 핵심전략으로 △솔선수범하는 청렴정책 추진 △선제적 내부통제 강화 △청렴문화 확산 및 소통 강화를 설정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할 9개의 중점과제를 수립했다.특히, 상임감사위원을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제도개선과 감찰활동에 반영하는 청렴 간담회를 실시하는 한편, 관리자급에 대한 청렴역량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