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위탁 생산과 관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확정된 바 없어 확인이 불가하다”고 공시했다.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시를 통해 “금일(14일)자 조선일보에서 보도한 ‘삼성바이오, 모더나 백신 위탁생산키로‘(1면, 4면)에 대한 기사내용은 현재 확정된 바 없어 확인이 불가하다“고 밝혔다.이어 “이와 관련하여 추후 확인이 가능한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12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화이자 백신 위탁 생산과 관련해서도 “사실이 아니다”고 공시한 바 있다.이날 한국경제신문은 “삼성바이
미국이 예상보다 높은 물가상승률을 보이자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조기 긴축 우려로 증시가 출렁이고 있다. 반면 전문가들은 최근의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며, 시장 반응이 지나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 12일(현지시간)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4.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3.6%)를 크게 웃돈 수치로, 지난 2008년 9월 이후 13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한 것이다.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 증시는 크게 흔들렸다. 이날 뉴욕주식거래소(N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3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와 함께 ‘청년, 평화를 쓰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남북평화에 대한 청년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올해 프로그램은 캘리그래피 강좌다. 글씨쓰기부터 책갈피와 아크릴 액자 만들기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 매주 목요일 한차례씩 총 4회 진행한다.청년들이 직접 만든 캘리그래피 작품들은 평화 캠페인용 굿즈로 제작하어 지역 시민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박지현 사장은 “지역청
KDI(한국개발연구원)은 한국 경제가 수출 개선으로 올해 3.8% 성장한 후 내년에 3.0% 성장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13일 발표했다. 이는 2020년 하반기(11월) 성장 전망치였던 3.1%보다 0.7%포인트 높아진 수치다.한국은행이 지난 2월 발표한 2021년 성장전망치인 3%보다는 높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5월 10일 취임4주년 특별연설에서 목표치로 잡은 4%보다는 낮은 전망치다.KDI는 한국의 현 경제 상황을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고 분석했다.KDI에 따르면 1/
반도건설은 ‘2021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직 공개채용’을 통해 총 45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최근 반도건설의 사업영역 확장에 따른 우수한 전문기술 인력 확보와 인재영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반도건설은 공채를 통해 전문기술 인력을 수혈해 ‘반도유보라’ 만의 차별화된 아파트 외관특화와 상품 개발 뿐 아니라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한 첨단공법과 기술력으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채용은 신입과 경력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신입사원 모집부문은 ▲건축 ▲안전관리 ▲설비 ▲현장관리 ▲보건관리 분야이며 지
한전KDN이 자체 개발한 전력계통 통신데이터 암호화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형태 암호모듈 'ePower Crypto(이파워 크립토)'가 국정원 암호모듈(KCMVP) 추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한전KDN이 추가 인증을 취득한 12종은 이파워 크립토가 갖고 있던 기존의 윈도우, 임베디드 리눅스 등 26종의 운영환경을 지원하는 암·복호화 성능 및 멀티스레드 기능에 더해 사업부서의 요청을 반영한 지능형계량인프라(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및 배전분야 신재생 단말기기 지원에 대해 추가 인증을 받은
LG생활건강은 샴푸와 바디워시 제품의 내용물을 리필 용기에 소분하여 판매하는 ‘빌려쓰는지구 리필 스테이션’을 이마트 죽전점에서 운영한다. ‘빌려쓰는지구 리필 스테이션’은 ‘지구는 우리의 소유가 아니라 후손들로부터 빌린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름답고 깨끗한 지구를 후손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인 것으로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직접 동참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재구매율 1위 탈모 샴푸 ‘닥터그루트’ 와 프리미엄 바디워시 ‘벨먼’의 대표 제품을 선별해 운영한다. 샴푸와 바
한국도로공사는 전 세계 도로·교통관련 공기업 중 최초로 미국투자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본드 형태(144A/RegS)의 USD 5억불(KRW 약 5,600억원)규모 ESG 해외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한국도로공사의 ESG 채권은 터널·가로등 LED 신규설치 및 교체사업, 수소충전소 설치 등의 Green분야와 노선버스 및 의료지원 차량 통행료 면제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Social분야로 구성되어 있는 지속가능채권형태이며, 노르웨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검증기관인 DNV로부터 인증을 받았다.ESG 채권이란 기업이 ESG를
LH는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준법감시위원회’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준법감시위원회’는 임직원의 토지거래, 투기행위에 대한 외부 감시를 강화하고, 임직원 불법행위 조사 및 처리 과정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설됐다.준법위원회는 내·외부 위원 총 9인으로, 위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와 합리적 판단을 위해 위원회의 과반 이상을 한국투명성기구, 한국부패학회, 대한변호사협회 등 시민사회와 학계의 추천을 받아 부동산 및 공직자 윤리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했다.위원회는 앞으로 국민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21 한난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예년과 달리 공모분야를 확대해 동영상·징글(광고 음악)·굿즈 디자인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동영상·징글 부문은 ‘국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에너지 공기업’,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행복 에너지 공기업’ 3개의 대주제로 시행하며, △굿즈 디자인은 ‘한난의 캐릭터와 CI 등을 활용해 따뜻한 이미지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이 13일, 환경부가 추진하는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2021년 1월에 시작된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SNS를 통해 약속하고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의 제안으로 ‘고고챌린지’에 참여한 김지완 회장은 플라스틱 줄이기를 통한 환경보호와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약속하는 사진을 그룹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로 부
롯데카드가 명품 카드를 출시했다가 때 아닌 논란에 휘말렸다. 명품 브랜드와 협업해 고급 패키지 상품과 카드를 함께 판매한다는 전략이었지만, 여기에 드는 비용을 ‘발급수수료’로 표시한 점을 두고 금융당국이 문제를 제기한 것.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롯데카드가 출시한 ‘Flex(플렉스)카드 몽블랑 에디션’을 발급하는 과정에서 부과되는 ‘발급수수료’에 대해 여신금융협회에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문제가 된 상품은 롯데카드가 명품 브랜드 ‘몽블랑’과의 협업을 통해 몽블랑 설립연도인 1906년에 맞춰 1906장만 한정
포스코건설이 터널공사에 무인으로 작동하는 자율보행 로봇을 이용해 안전·품질 관리에 나선다.포스코건설은 최근 자율보행 로봇에 레이저로 지형을 측정하는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와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해 터널 내부의 시공오류, 균열 등을 확인하기로 결정했다.자율보행 로봇은 발파 작업 직후 인력이 투입되기 전에 낙하위험이 있는 암반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자율보행 로봇은 바퀴 대신 4족을 달아 장애물이나 복잡한 지형에서도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동
한국수자원공사는 인공지능(AI) 물관리를 선도하고 기술 리딩을 통한 디지털 전환의 체계적인 발판을 마련코자 12일 대전시 유성구 케이워터연구원에 ‘AI 연구소’를 개소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이날 개소식에는 미국 애플사의 인공지능 연구소, 미국 남일리노이대학 AI 연구실 등 해외 유수의 연구기관이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또한, 국토연구원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울시 물연구원, 빅데이터서비스학회, 고려대학교 창의연구단 등 국내기관도 함께 온·오프라인 형태로 참석했다.아울러, 개소식과 함께
KT&G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을 통한 ‘2050년 탄소중립(Carbon Neutral)’을 선언했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를 배출한 만큼 이를 흡수하는 대책을 만들어 온실가스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먼저 KT&G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20% 줄이고, 이후 2050년에는 최종 목표인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경 책임의 범위를 사업장뿐만 아니라 원료부터 생산, 판매로 이어지는 ‘밸류체인(Value-Chain)’ 전체로 확
한화그룹이 글로벌 그린에너지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2일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은행은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한화그룹에 향후 5년간 최대 5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게 된다. 이 자금은 한화그룹의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M&A, R&D,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녹색기술 관련 중소·중견 기업 육성을 위해 연내 1,000억원 규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한국전력, 한전KDN, 전력거래소, 나주시 및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손잡고 ‘공공기관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선다. 12일 한전KPS를 비롯한 광주·전남 혁신도시의 6개 기관은 공기업 및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합동 멘토링과 함께 취업캠프 및 컨설팅을 시행하기 위한 상호간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6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채용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
한전KDN이 정부 주관의 2020년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절대등급 A를 받아 우수한 안전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금번 실시된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 안전중심 경영체계 확립과 작업장 안전보건관리 수준향상 등 안전중심 경영체계 확산을 위해 시행되는 평가로 올해는 1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경영체계·관리·활동·성과 등 4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한전KDN은 최고경영자의 안전경영에 대한 의지, 안전전문 인력 채용 등 안전역량강화, 근로자 건강 유지·증진, 안전문화 확산, 사망사고 13년
‘코인’ 열풍이 계속되면서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정작 반복되는 전산장애 예방 노력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 11일 오전 국내 최대 규모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에서는 연달아 거래지연 사고가 발생했다. 빗썸에서는 이날 오전 5시경 7200만원대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 시세가 7800만원선까지 급등한 뒤 시세 그래프가 사라졌다가 1시간이 지나서야 다시 7100만원대로 되돌아오는 사태가 일어났다. 또한 업비트에서도 이날 오전 10시경 거래소 화면의 시세 표기가 멈춰서면서 일부 거래가 지연되는 사태가 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1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 사회적 금융 강화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0년 12월 선발된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 3기의 25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새마을금고의 역할을 논의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운영의 애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재)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2018년부터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