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복역 중인 조두순의 자필 탄원서가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탄원서엔 자신의 결백을 강조하며 성폭행을 했다는 증거가 있다면 성기를 절단하는 형벌을 받겠다는 내용이 담겨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오는 2020년 12월 만기 출소를 앞두고 있는 조두순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날 공개된 탄원서에서 조두순은 “준엄하신 재판장님”이라고 말문을 열며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것은 피고인이 강간상해를 하지 않았다는 것 아니겠냐”고 주장
[이코리아] 전두환 전 대통령(87)과 판사 출신 변호사 최유정 씨(48)가 올해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국세청은 5일 홈페이지와 각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2018년 고액·상습체납자 7157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올해 고액·상습체납자는 지난달 20일 국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와 소명절차를 거친 뒤 개인 5021명과 법인 2136개 업체가 확정됐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검찰이 그의 가족 소유 재산을 공매 처분하는 과정에서 부과받은 양도소득세를 비롯해 30억9,000만원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 과세당국은 자산이 공
[이코리아] 래퍼 산이가 자신에 대한 SBS 뉴스를 비판했다. 산이는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SBS의 산이 여혐 프레임..마녀사냥 적당히 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산이는 "공중파 SBS 뉴스 참 잘 봤다. 편집을 정말 악의적으로 했더라. 그곳의 상황은 다 배제한 채 그냥 나를 여혐 래퍼 프레임에 맞추기 위해서 짜깁기 했다. 모든 사람이 보는 공중파 뉴스에서 가짜 뉴스를 만들어서 냈다"고 주장했다.산이는 "제가 공연 영상을 올렸는데 그걸 올리지 않은 상태에서 뉴스가 나갔다면 여혐 래퍼가 됐
[이코리아] 최규성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친형 최규호(71) 전 전북교육감의 도피를 도운 사실이 드러났다.전주지검은 지난 4일 범인도피 교사와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최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14시간가량 조사했다. 최 전 사장은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조사 결과, 최 전 사장은 도피 중인 형을 수시로 만났고, 제3자를 통해 차명 휴대전화를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최 전 사장이 제3자를 통해 도피를 도운 혐의가 확인된 만큼 사법처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행법상 범인을 은닉·도피하게
[이코리아]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열 수송관 파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쳤으며 백석 마두 행신 일대의 난방이 중단됐다.5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4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514 도로에 매설된 한국지역난방공사 배관이 파열됐다. 2.5m 높이의 지반을 뚫고 치솟은 100도 이상의 끓는 물은 순식간에 주변을 덮쳐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다.난방공사가 누출 배관을 잠그기 전까지 약 1시간 동안 고온의 물이 주변 지역으로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다. 물
록그룹 킬러스(the Killers)의 최대 히트곡 'Human'은 “우리는 인간인가요, 아니면 춤을 추는 사람인가요?”(Are we human or are we dancer?)라는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질문을 던진다. 'Human'은 누구나 다 쉽게 이해하지만 'dancer'가 문제다. 과연 'dancer'는 무엇인가? 주어진 안무에 충실하게 춤을 추는 무용수를 말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결국 내 의지와 상관없이 외부의 영향에 따라 움직이는 '꼭두각시'(pup
[이코리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인 이모 대령이 직위 해제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5일 “유해발굴감식단장인 이 모 대령이 공금 횡령과 성희롱 의혹, 부적절한 부대 관리 의혹으로 지난 달 20일 직위해제 됐으며 현재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 대령은 부대 운영비 일부를 횡령해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부하 여군을 성희롱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대령 외에 유해발굴감식단 지역부대장을 맡고 있는 영관급 장교 1명도 성희롱 혐의로 군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부대장은
기사 원문은 인터넷 과학신문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문 보기) 오스트리아가 유로 화폐를 도입하기 이전에 발행한 20실링짜리 지폐 뒷면에는 좀 독특한 풍경이 인쇄돼 있었다. 알프스 산맥의 험난한 구간인 뮈르츠슐라크와 글로그니츠 사이를 이어주는 제메링 철도가 바로 그것. 그리고 지폐 앞면에는 이 철도를 건설한 오스트리아의 엔지니어 ‘카를 리터 폰 게가’가 등장한다.1848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1854년에 건설된 길이 41㎞의 제메링 철도는 세계 최초의 산악철도이다. 증기기관차 철도 기술이 첫 선
[이코리아] KBS1 시사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 제작진이 ‘혜경궁김씨’ 관련 편파방송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제작진은 4일 KBS 공식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리고 "이정렬 변호사 측과 접촉을 시도했으나 방송 전까지 답을 듣지 못했을 뿐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오늘밤 김제동’은 지난달 19일 방송된 ‘혜경궁 김씨 일파만파, 어디까지 번지나’ 편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의 법률대리인 나승철 변호사와의 인터뷰 내용은 내보낸 반면, 김씨를 고발한 이 변호사의 입장은 반영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이코리아] 국회의원들이 동일한 내용의 영수증을 국회사무처와 선거관리위원회에 중복 제출해 예산을 타낸 사실이 드러났다.시민단체인 세금도둑잡아라와 좋은예산센터,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성공회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의 영수증 이중제출 진상을 철저하게 조사하라”며 해당 의원 2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이들 단체가 2016년 6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이중 영수증 내역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중 수령한 금액은 총 1억 5990여만 원에 달했다. 가장 큰 금
[이코리아] 미국 텍사스주의 7세 소년이 지난 1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유튜버로 등극했다.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유튜브에서 ‘라이언 토이스리뷰’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7세 소년 라이언이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6월 1일까지 벌어들인 수익은 세전 기준 약 2200만 달러인 것으로 확인됐다. 라이언은 2위 제이크 폴(세전 수입 2150만달러)을 50만 달러로 제치고 세계 유튜버 수익 1위를 차지했다.지난 2015년 3월 처음 유튜브 채널을 연 라이언의 현재 구독자 수는
[이코리아] 래퍼 도끼가 신곡 ‘말조심’을 발표한 가운데, 가사 논란에 휩싸였다.도끼는 지난 3일 신곡 ‘말조심’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발표했다. 해당 곡에 도끼는 모친의 채무 사기 논란에 대한 자신의 심경과 이를 비난한 대중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았다.해당 곡 가사에는 “난 지켜 내 말은 내가 한 짓은 나도 잘 알아 욕 x먹을 거라는 사실도 난 쉴드 따위 치지 않아 신중한 발언 드립 치지 마라 제대로 알기 전에 끼지 마라 난 쉬쉬 않어/ 힙합이기 전에 우리 부모님의 자식으로서 내가 할 일들을 했을 뿐”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코리아]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08_hkkim)의 소유주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4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포토라인에 선 김 씨는 "진실이 밝혀지가 바란다"고 말한 뒤 검찰 청사 계단을 오르며 "힘들고 억울하다"는 말도 했다. 김 씨의 이같은 반응은 지난달 2일 경찰에 출석할 때와 대비된다. 2차 경찰 출석 당시 김씨는 옅은 미소만 지었고 취재진의 질문에 무대응으로 일관했다.김 씨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에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
[이코리아] 최근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노니’ 제품 중 일부에서 기준치의 수십 배에 달하는 금속성 이물(쇳가루)이 검출됐다.서울시는 4일 "10월 23일~31일 국내 온라인몰·재래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노니 제품 27건을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분석한 결과, 9건에서 쇳가루가 기준치(㎏ 당 10.0㎎ 미만)를 최소 6배에서 최대 56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기준치 이상의 쇳가루가 나온 제품은 ▲ 선인촌 노니가루 ▲ 선인촌 노니환 ▲ 동광종합물산(주) 노니환 ▲ 정우물산 노니열매파우더 ▲ 플러스
[이코리아] 그룹 블락비의 재효가 오는 20일 군에 입대한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블락비 멤버 재효의 군입대 소식을 알립니다”라고 밝혔다.소속사는 “재효가 오는 12월 20일 목요일 일자로 신병교육소에 입소하여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약 2년간 대체복무할 예정이다”고 알렸다.재효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으로 판정 받아 그에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예정이며,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니
[이코리아] 배드민턴 간판스타 이용대(요넥스)가 병역특례 봉사활동과 관련해 계산 착오가 있어 자진신고했다고 밝혔다.이용대는 4일 소속팀인 요넥스를 통해 “저는 최근 예술체육요원으로 544시간의 의무적인 봉사활동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봉사활동 과정 등록 후 행정처리 과정에서 이동시간 계산 착오, 활동시간 계산 착오, 훈련장소 착오, 사진자료 부족 등이 몇 차례 있었습니다”고 4일 밝혔다.그는 “병역특례라는 큰 혜택으로 예술체육요원에 선발됐기 때문에 성실히 봉사활동 의무를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혹시 모를 계산착오를 염려
[이코리아] 그룹 방탄소년단 진(김석진)이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보내는 자필편지를 공개했다.4일 생일을 맞은 진은 공식 SNS를 통해 “생일 축하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이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편지에서 진은 “생일을 맞아 정말 기쁘다”며 “제 생일이어서 기쁜 것도 있지만 제 생일로 인해 우리 아미 여러분들이 즐거워하고 트위터나 카페에서도 같이 뭔가를 하며 놀고 즐기는 여러분들을 보니 더 기쁘다”고 적었다.이어 진은 “대상도 너무너무 기쁘지만 아미 여러분들이
[이코리아] 고 장자연씨의 동료 배우 A씨가 법원에 증인으로 출석해 ”성추행 현장을 분명히 목격했다“며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촉구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권희 부장판사는 3일 전직 조선일보 기자 조모씨에 대한 2차 공판에서 A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A씨는 증언을 마친 뒤 변호인을 통해 "그 일이 있은 지 9년의 세월이 흘렀다. 유족들에게는 (장씨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조차 큰 상처이고 아픔일 것이다. 그때 일을 들춰내는 것을 힘들어 하실지 모르지만 진실을 증언하러 여기까지 왔고, 소설이 아닌 사실을
※이기용병(以奇用兵)=군대는 기계(奇計)로써 움직인다. 나라는 정도(正道)로 다스리지만 군대를 부릴 때는 계책이 필요하다. 뻔히 보이는 대로 움직여서는 승리를 기대할 수 없다. 울어야 할 때는 도리어 웃어라. 기상천외한 웃음소리는 칼보다 강하다. ‘소교(小巧)’는 말 그대로 ‘작은 기교’이지만 그 효과는 크다. 이는 마치 배의 키와도 같다. 항해하는 배는 키를 조금만 틀어도 전체의 항로가 달라진다. 작은 방향키 하나가 큰 배의 운명을 결정짓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소교에 이른 고수는 우직하게 힘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살짝살짝 방
[이코리아] 중소기업의 65%는 소진하지 못한 연차휴가를 수당으로 지급하는 이른바 연차수당 제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인크루트는 직장인 총 1천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직장인들의 평소 연차 사용 현황을 살펴보면, 올 한해 부여받은 평균 연차일 수는 14일, 사용한 연차일수는 9일로 나타났다.올해 연차의 약 65%를 이미 사용한 가운데, 사내 연차사용 분위기는 △’자유로운 편(눈치 안 봄.56%)’, △’자유롭지 못한 편(눈치 봄,44%)’이라고 답했다. 특히 연차사용이 자유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