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2 시리즈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 판매 1~3위를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샤오미 레드미 제품군 3종은 10위권에 올랐고, 삼성전자 갤럭시S21 시리즈는 순위권 밖이었다.◇세계 스마트폰 시장 판도 ‘가성비’보다는 ‘프리미엄’2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12는 지난 1분기 스마트폰 시장 판매 점유율 5%로 1위였다. 다음은 아이폰12ProMax(4%)·12Pro(3%)·11(2%) 순이었다.이후 순위에서는 샤오미가 돋보였다. 레드미9A(2%)와 레드미9(1%)가 각각 5, 6위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금융감독원이 환매중단된 디스커버리 펀드를 판매한 IBK기업은행에게 투자 원금의 40~80%를 배상하라고 권고했다.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에 따른 전액반환을 요구해온 피해자 기대에는 미치지 못해 반발이 예상된다. 금융감독원은 24일 열린 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에서 기업은행이 판매한 디스커버리 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 및 US핀테크부동산담보부채권펀드에 대해 사후정산방식에 의한 손해배상을 결정했다.앞서 기업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해당 펀드를 6792억원어치 판매했으나, 자금을 운용한 미국 현지 자산운용사(DLI)가 법정관리에 들
소비 심리가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상승세다. 코로나 백신 접종 진행, 수출 호조 등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집값과 금리, 물가 모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은행은 25일 5월 소비자동향조사결과를 발표하며 소비자 심리지수가 5월 중 105.2로 전월 대비 3.0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로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하여 산출한 심리지표다.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2003~2020년)
한국수자원공사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미래 업무환경에 부합하는 플랫폼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 경험과 생산성을 최적화함으로써 직원들의 협업 및 몰입, 민첩성을 높이는 비즈니스 전략을 말한다.이는 코로나 19로 개인의 일상생활은 물론 비대면 원격근무 등 기업의 업무형태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쿠팡이 배송직원인 쿠팡친구(쿠친)들을 대상으로 한달간 급여를 받으면서도 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쿠팡케어‘ 프로그램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쿠팡케어’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삼아온 쿠팡이 새롭게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직고용, 주5일 52시간 근무체제 등으로 택배물류업계 근로환경 발전을 선도해온 쿠팡의 노력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쿠팡이 의료·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쿠팡케어’는 혈압·혈당 등 건강 지표가 상대적으로 높은 배송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달 동안 배송
한미일 매출액 100대 기업의 ESG 등급 평균을 조사한 결과 일본, 미국, 한국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등급(AA이상)을 받은 기업 수도 일본(23개), 미국(15개), 한국(3개) 순이었으며, 최고등급인 AAA를 받은 한국 기업은 없었다. ESG가 기업의 건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주요 기준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한국 기업이 더욱 더 ESG 경영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경련은 23일 ‘한미일 주요기업 ESG등급 비교’ 보고서를 펴냈다. 해당 보고서는 한미일 매출액 100대 기업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
새마을금고는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전사적인 의지를 보여주고자 매년 5월25일을 「MG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로 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온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인 5월 25일을 「지역상생의 날」로 지정한 것이 상징적이다.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2021년 제1회 「지역상생의 날」을 맞이하여 민관협력,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업 등을 통해 지역별 요구를 반영한 특색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전국 1,300개 모든 새마을금고에서 ‘사회
금융당국의 암호화폐 부실 대응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암호화폐를 투기로 규정하고 투자자 보호에 부정적 의견을 밝힌 은성수 금융위원장에 대한 사퇴 여론도 확산되는 모양새다.지난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은 마감일인 23일 기준 20만1079명의 동의를 받았다.청원인은 “4050 인생 선배들은 부동산이 상승하는 시대적 흐름을 타서 노동 소득을 투자해 쉽게 자산을 축적해 왔다. 그들은 쉽사리 돈을 불렸지만, 이제는 투기라며 2030에겐 기회조차 오지 못하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탄소중립 스토리 ‘ZERO’”라는 주제로 체험형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과 관련한 한난의 그린뉴딜 그랜드플랜, 집단에너지 활성화 노력 등을 국민에게 홍보하는 한편,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독려를 위해 추진됐다.동 캠페인은 △기후위기 시대의 생존전략, 탄소중립, △한국지역난방공사 넌, 계획이 다 있구나!, △탄소중립 실
배달의민족의 친환경 활동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UN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협회로부터 국제 친환경 인증 우수사례(GRP, 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 & Sustainable Ocean and Climate Action Acceleration)’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배민의 이번 선정은 배달 앱 업계로는 최초 사례다. 특히 배민은 우수사례 중에서도 최우수등급(AAA)을 획득했다.GRP는 플라스틱 저감 및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
한국도로공사는 ‘사고포착알리미’ 시스템을 5월 24일부터 T map을 통해 확대 운영 한다고 밝혔다.사고포착알리미는 민간 내비게이션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속도로의 돌발상황을 신속하게 검지할 수 있는 사고대응 시스템으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이 고속도로상에 발생하는 급감속, 정차 등 차량의 돌발 상황 검지 △해당위치 등 좌표 값을 한국도로공사에 전송 △인근 CCTV가 돌발위치로 자동 전환 및 경고음 등으로 상황 안내 △교통상황실 근무자가 진위여부 확인 및 사고처리 △검지결과를 내비게이션 회사에 자동으로 전달 △후속 차량에게 돌발정
한국수자원공사는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와 함께 국내에 거주 중인 개발도상국 공무원 및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5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도시 물순환, 물-에너지 넥서스, 디지털·녹색 분야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해외 개도국 공무원 등을 초청해 실시했던 대면 국제교육이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된 상황에서, 뉴노멀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개도국의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한다.교육 과정은 ▲ 지속가능한 도시 물순환 체계 구축, ▲ 기후변화 대
LH는 25일부터 LH가 주민과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LH참여형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LH는 2016년부터 낙후된 도심 지역의 주거공간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두 차례 ‘LH참여형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를 진행했다.1차 공모를 통해 서울 성북구 종암동, 서울 마포구 망원동 등 7곳을 선정했고, 현재 2차 공모에서 접수된 12곳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 중이다.이번 공모는 정부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
한전KDN이 중소기업의 ESG 지속가능경영 인증 취득을 위한 컨설팅과 자금지원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한전KDN은 이를 위해 ‘2021년 중소기업 지속가능경영 지원사업(이하, 지속가능경영 지원사업’계획을 수립해 상생누리사이트 공고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한전KDN이 진행하는 지속가능경영 지원사업은 안전보건경영, 품질경영, 부패방지, 환경경영, 기술개발제품 등에 대한 컨설팅 및 인증취득 비용지원과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기술자료 임치수수료,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등) 진단 및 취득비용 지원 등이다
LH는 21일 건설현장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안전경영방침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전파하기 위해 안전경영선포식을 개최했다.김현준 사장은 이날 성남 금광1구역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에게 CEO 안전경영의지를 직접 전달했다.김현준 사장은 “국민의 생명 및 안전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특히 △중대재해 예방 △사망사고 제로화 △입주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안전경영 의지를 표명했다.이번 행사에서는 LH 안전홍보 동영상 시청과 더불어 중대 재해로 이어지기 쉬운 건설기계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
암호화폐가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급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5만 달러 중후반을 횡보 중이던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3일부터 약 일주일간 하락세를 보이며 19일 한때 3만2000달러대까지 급락했다. 하지만 이후 곧바로 반등세를 보이며 4만 달러대를 회복했고, 21일 낮 12시 현재 4만7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불과 일주일 만에 약 40%가 폭락했다가 다시 이틀 만에 30%가 오르는
통계청이 2021년 1/4분기 가계동향조사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공적이전소득의 효과로 전체적인 소득은 소폭 증가한 듯 보이지만,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모두 줄어든 양상을 보였다. 소득 상승분이 이전소득효과에 의한 것이니 만큼, 감소한 소득 부문을 유념해 볼 필요가 있다.통계청은 올해부터 1/4분기부터 1인 가구 및 농림어가를 포함한 전국 1인이상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가계동향조사결과를 작성했다.자료에 따르면 1인이상 가구(농림어가 포함)에서 2021년 1/4분기 월 평균 소득은 438만 4천원으로 전년동분기대
한국조폐공사가 한국블록체인학회와 손잡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온라인 신뢰 기술로 꼽히는 블록체인 분야 역량 강화에 나선다. 조폐공사는 2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반장식 사장과 박수용 서강대 교수, 박용범 단국대 교수, 김순태 전북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블록체인학회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두 기관은 △블록체인 관련 학술정보 및 전문지식 교류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공동 발굴과 추진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블록체인 관련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력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
오리온 임원이 인도 현지에서 장기 출장 중인 직원이 코로나19로 사망한 소식이 알려진 다음날 골프 스코어와 회사 스트레스 관련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입길에 올랐다. 오리온 임원 A씨는 지난 19일 본인의 소셜미디어에 “최근 만나는 분들이 ‘요즘은 왜 골프 근황을 안올리냐’고 자주 묻는다”며 “지난주 81개에 이어 오늘은 올해 첫 싱글 스코어를 기록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함께 올렸다. A씨는 “그간 고생하고 스트레스 받은 것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하니 너무 기쁘다”며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어제 회사에서 극한의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7월 정부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중 ‘남부권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 육성’ 과제의 일환으로 스마트 물류센터 사업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사업은 김천시가 무상으로 제공하는 부지(11,250㎡, 김천시 소유)에 한국도로공사가 스마트 물류센터(냉동·냉장 설비 포함) 등 인프라를 구축해 임대하고, 사업운영자가 스마트 물류센터 운영에 필요한 물류설비 등을 설치해 운영하게 된다.임대기간은 최대 30년으로 장기 운영을 보장하고 임대료의 경우 대구‧경북지역 물류창고 임대료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