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분양되는 아파트 3채 중 1채는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 및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573곳, 45만8,678가구다(임대 제외). 이중 126곳, 14만9,243가구(32.5%)가 정비사업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총 분양계획 물량이 예년에 비해 늘면서 정비사업 물량도 2019년(10만2,182가구), 2020년(9만6,631가구)의 실적에 비해 5만여 가구 많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2021년에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되는 아파트 총
하나금융투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하반기 미얀마 가스전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목표 주가를 3만원에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2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일 대비 1.92% 오른 2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7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은 8조524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2.3% 증가했다. 순이익은 1263억원으로 39.6% 늘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철강
롯데건설이 임직원의 마음 충전 시간 및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롯데건설 임직원 본인을 비롯해 배우자와 자녀까지 대상자의 폭을 넓혀 운영하며, 상담 희망자가 원하는 날짜에 마음이 프로그램을 통해 예약하면 대면 및 비대면 상담 중 선택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마음이 프로그램은 심리상담 전문 서비스 기업 '허그유’의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허그유는 임직원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고민에 대해 전문가의 상담과 코칭 등으로 문제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
내년 최저임금이 9,160원으로 올해보다 5.1% 인상되면서 무인점포가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임금인상을 부담스러워하는 점주가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 직원을 줄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키오스크가 보편화되면서 무인 점포를 여는 일은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니게 됐다. 이런 변화를 반영하듯 최저임금 인상안이 발표된 13일 키오스크 관련주인 한네트, 한국 전자금융 등의 주가가 오르기도 했다. 실제로 주변에서 무인점포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봉천동 일대 경우, 아이스크림 및 스
최근 두산건설의 용인 신동백 두산위브 더제니스 입주를 앞두고 사전점검 과정에서 하자 신청을 요청한 입주예정자에게 수리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완료한 것으로 처리해 원성을 사고 있다. 입주 예정자 A씨는 두산건설에 사전점검후 주방 싱크대 하자 보수를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했다. 이후 A씨는 두산건설로부터 보수가 완료됐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A씨는 확인을 해봤지만 보수된 곳은 없었고, 두산건설이 게재한 사진은 다른 세대 싱크대 사진으로 확인돼 즉각 항의했다.또 다른 입주민 B씨도 입주 전 사전 점검을 통해 싱크대 오른쪽 문 교체를 두산건설
BNK금융그룹이 21일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부산지역 보건인력 2900여명의 건강을 기원하며 6500만원 상당의 보양식 세트를 전달했다.BNK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지역 보건인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BNK금융의 김지완 회장과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부산 남구보건소를 방문해 보양식 세트를 전달하며 보건인력의 노고에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또한 남구보건소를 제외한 지역 15개 구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도 냉장 차량을
LH는 상임이사 교체를 비롯한 조직쇄신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김현준 사장 취임 이후 첫 상위직 인사로서, 규모로만 봐도 상임이사 4명을 교체하는 역대 최대 폭 인사이다.2.4대책 등 정부 주택공급 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조직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인사로 상임이사 5명 중 4명이 물러났고, 1급 부서장에 대해서도 비위직원 관리감독 부실과 부동산 투기 등 물의 야기에 대한 책임을 물어 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아울러, 장기보직 부서장을 과감히 재배치하는 한편, 여성 본부장을 전격 발탁해 상위직의 여성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응급환자 및 의료시설이 부족한 인근마을 주민들의 의료지원을 위해 오는 26일 경부선 서울방향 안성휴게소에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을 개원한다고 밝혔다.공사는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 개원을 위해 지난해 6월 경기도와 휴게소내 공공의료기관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내 223㎡ 상당의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경기도는 의원 신축과 의료진 채용 등을 주관한다.의원은 지상 2층 건물로 의사 2명을 포함 의료진 6명이 근무를 하며, 가정의학과 진료와 고속도로 응급환자, 인근주민 치료
신풍제약에 비상이 걸렸다. 한때 개미들로부터 '돈 복사기'로 불렸던 신풍제약의 위상은 더이상 찾기 어렵다. 추락의 원인은 시장의 신뢰 상실이다. 신풍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에 대한 임상 2상에서 치료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했다. 이뿐 아니다. 최근에는 의약품 관리 부실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0일 신풍제약의 피타존정이 제조관리자가 아닌 자가 허위로 출하 승인을 해 해당 품목에 대해 3개월 제조 업무정지 처분했다고 공지했다. 신풍제약이 약사법 의약품 등의 제조업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 의약품 등의
비트코인 가격이 심리적 저항선인 3만 달러 아래로 추락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하락하면서, 암호화폐 시장도 반등의 모멘텀을 찾지 못하는 모양새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3만1000달러대를 횡보 중이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틀간 두 차례의 급락을 거쳐 2만9000달러대로 하락했다. 21일 낮 12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52% 하락한 개당 2만97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5월 들어 상승세가 꺾인 비트코인은 두 달 간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고품격 지역난방 공급”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제1차 열수송시설 관리계획」(‘21~’25)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관리계획은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법」(20.1.1, 국토부) 및「제1차 기반시설(열수송설비) 관리계획」(20.12.29, 산자부)에 따른 장기사용 열수송시설에 대한 선제적 유지관리와 성능개선에 스마트 유지관리기술을 접목한 5년 단위 종합계획이다.한난은 ‘열수송 안전사고 Zero’, ‘지속가능 기반시설 100년’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선제적 관리
프롭테크(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가 과연 공인중개사들과 건강하게 상생할 수 있을 것인가, 혹은 공인중개사의 영역을 서서히 차지해갈 것인가.직방, 다방 등 부동산 광고 플랫폼이 비대면 중개서비스를 확장하고, 공인중개사들과 파트너 협약을 맺는 서비스도 제공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공인중개사들의 사업 영역을 침범한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직방은 지난 6월 15일 새로운 프롭테크 모델 ‘온택트 파트너스’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직방은 공인중개사와 제휴를 맺고, 비대면으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부동산
하나금융투자는 21일 "코리안리의 실적이 순항하며 배당 매력이 긍정적으로 전망된다"며 목표 주가를 12000원에 제시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코리안리는 재보험사로 1963년 국영기업인 대한손해재보험공사로 출범한 뒤 1978년 대한재보험주식회사로 전환되며 민영화됐다. 2002년 사명을 코리안리재보험(주)로 변경했다. 코리안리는 21일 10시 13분 기준 전일대비 0.21% 오른 9440원에 거래되고 있다.코리안리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대비 17.5% 감소하고, 전분기 대비 6.7% 개선된 60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홍재 하나
농심이 지난 3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청년수미’ 프로그램 1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들이 수확한 수미감자 230톤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농심은 구매한 수미감자를 수미칩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다.청년수미는 농심이 국산 농산물을 구매하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파종에서 수확,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농심은 올해 총 10명의 청년농부를 선정하고, 재정적 지원은 물론 수확관리, 판로확보, 교육 등 농사의 모든 과정에 걸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상반기 수출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3배 성장한 155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소주 세계화를 선포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연평균 30%씩 꾸준히 성장했다.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 현지 유통망 개척 및 과일리큐르 품목 확대를 통한 가정 시장 공략 ▲ ‘진로데이’ 등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소비자 체험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하이트진로는 2016년부터 대형마트인 빅씨, 마크로 일부 점포에 참이슬과 과일리큐르를 입점하고, 마트 전용 기획상품 및 단독 매대
롯데제과는 21일 서울 양평동 본사 사옥에서 민명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선포식을 가졌다.롯데제과는 환경(Sweet ECO), 사회(Sweet People), 지배구조(Sweet Company) 각 영역별로 별도의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세부적인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우선 환경 분야에서는 ‘Sweet ECO’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5RE(Reduce, Replace, Recycle, Redesign, Reuse)를 바탕으로 하는 친환경 기술 도입, 신재생 에너지 사용과 탄소 중립으로의 전환에 적극
한국도로공사는 7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중소ㆍ벤처기업 청년 인턴십 사업인 ‘희망대로 일자리 동행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코로나19 등으로 악화된 청년고용 여건을 개선하고, 중소‧벤처기업 인건비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여력을 제고하기 위함이며, 모집대상은 한국도로공사 업무와 관련된 중소‧벤처 기업 중 최대 10개사를 선발한다.선발된 기업이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인턴 채용 시 최대 3개월간 인당 월 1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정규직 전환 후 9개월 이상 근무 시 최대 200만원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카카오뱅크의 상장이 2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공모가 거품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적극적인 해명에 나서는 반면, 증권가는 여전히 ‘고평가’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카카오뱅크는 지난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정정 증권신고서를 올려 공모가 산정 근거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주당 공모가 희망범위로 3만3천원~3만9천원(액면가 5천원)을 책정했는데, 장외 가격에 비하면 낮지만 다른 금융지주에 비하면 지나치게 높은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실제 예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이하 안전관리비) 50% 이상을 선 집행하도록 안전관리비 지급 제도를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 안전관리비는 시공사가 안전시설물 설치, 안전보호장구 지급 등 관련 비용 집행 후 증빙서류를 토대로 발주기관에서 사후 정산을 하는 방식으로 지급됐다.이러한 지급 절차는 시공사의 비용 발생 이후 발주기관의 정산까지 시간이 소요되어 시공사의 자금운용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한난은 기존 제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사고대응 위주에서 선
한국조폐공사가 20일 프리미엄급 아트 메달인 ‘소의 해 고심도 메달’을 선보였다.‘소의 해 고심도 메달’은 2017년 이후 12간지의 동물을 주제로 출시되고 있는 아트 메달 시리즈의 다섯번째 제품이다. 아트 메달은 일반 메달보다 예술성과 입체감을 높인 반면 제작량(판매량)은 최소화해 수집가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국내는 물론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도 인기가 높다. ‘소의 해 고심도 메달’은 중량 390g, 직경 80mm의 단동(구리 90%, 아연 10%) 소재다. 손으로 직접 만지며 심도와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엔틱피니시